[2015 수능 국어]- 간파된 '매력 오답'의 원리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121161
안녕하세요!
「국어시험의 법칙」의 저자입니다.
오랜 시간에 걸쳐서 개발한 원본 교재의 자료를 칼럼 형태로 연재 공개합니다.
간파된 '매력 오답'의 원리
with '2015 수능'
먼저 파일을 다운받아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
'매력 오답'의 R u l e
지문을 읽기 전에 먼저 읽어 보는 선지를 통해서 정답의 가능성을 파악하여 문제 풀이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것이다. 5개의 선지중 하나의 선지가 산술적인 정답의 확률은 20%이지만 가장 적절한 것을 묻는 최선 긍정 발문형 문제에서 최대 공통점(닮은 꼴)의 한쌍이 존재하는 경우 그 둘 중 하나의 선지가 정답이 될 가능성은 약 75%이다. (평가원 20개년 국어 시험 통계)
최대 공통성(닮은 꼴)?
1) 선지에서 나타내고자 하는 핵심어나 서술어(문장에서 가장 중요한 성분) 등이 서로 동일(1순위)하거나 유사 의미성(2순위)을 이룸.
2) 서로 긴밀한 문맥적 관련성(1.대등 2.인과 관계로 연결)을 가짐
3) 한 쪽이 다른 한 쪽의 대부분 내용과 특성을 포함함.
다음 문제들을 살펴보자.
⇒ 선지 1,3은 문장에서 ‘대상의 특성’ 핵심으로 공통됨.
⇒ 선지 1,4의 [B]가 ‘언어를 통한 인물’들의 무엇을 나타내고 있다는 것이 공통됨.
⇒ 선지 1, 5는 ‘남을 도우려는 따뜻한 인정’으로 가장 밀접한 맥락으로 묶일 수 있음.
⇒ 선지 1,5는 ‘자신의 생각이 더 낫다는 것’을 밝혀야 한다는 것에 공통됨.
⇒ 선지 2,3은 ‘조화를 이루면 실현되고 그렇지 못하면 실현되지 않는 것’으로 가장 동일한 맥락을 이룸.
⇒ 선지 1,3은 ‘공익과 관련된 것’으로 공통됨.
여기저기 여러 시험에서 가져온 것도 아니고
2014 수능, 가장 최근의 한 시험에서 무려 6개 씩이나?!!!
간파된 매력 오답의 원리 !!!
출제자는 가장 적절한 것을 묻는 문제에서 정답과 닮은 매력 오답을 만들어 수험생을 혼란으로 빠뜨려한다. 수험생은 이를 역이용해 최대 공통(닮은 꼴) 선지 한 쌍의 정답률이 75%임을 팁으로 활용하면 문제풀이의 감을 극대화 할 수 있을 것이다.
[국어 시험의 법칙]은 평가원 국어 시험 수능은 물론, 모평, 학평, 특목대 시험까지 20년간 꾸준히 적용되어 왔다.
내년 수능도 반드시 예외없이 활용될 것이다.
제대로 알고 활용하면 이를 아는 자와 모르는 자, 분명 성적의 차이가 있을 것이다.
칼럼 요약 및 결론
* 지문을 읽기 전에 먼저 읽는 선지를 통해 최선 긍정형 발문에서 최대 닮은꼴(공통) 선지가 발견된다면 정답의 가능성(75%)을 파악해 볼 수 있다.
* 선지별 정답의 가능성을 알고 있는 자와 모르는 지문을 읽는 반응 속도와 수험생의 심리상태가 다를 수밖에 없다.
* 국어시험에는 허점이 있다. 시험의 법칙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극대화 시키자.
* 간파된 매력 오답 ( 2014 수능 분석편): http://orbi.kr/0004781747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평가원스럽지 않다'
-
단권화가 귀찮아서 포스팃에다가 주제 작게 적고 책에다가 붙여서 책으로 복습하니깐...
-
잇올 독서실책상 좌석 이용하면 9모 볼 때 어느 좌석에서 봐여? 저번에 외부생으로...
-
정상모-조은정-이승헌-최선묵-최정윤 이욱조-차영진-전홍철-이지영-박상현-정원재
-
텐텐텐
-
화1 선택자수는 기트남어 선택자수보다 3.4배 더 많다 화1 선택자수는 물2,...
-
지구과학 현강 0
지금 들어갈수있는 지구 현강중에 가장 좋은분 추천좀 해줘라.일단 지금은 춘식이...
-
헤어져떠요 2
뿌애애애애앵 위로 좀 ….ㅠㅠ ㅇㅈㄹ 오히려 잘댐 ㅇㅈ?
-
초보가 볼만하면서 범위가 좁은 거 추천 부탁드립니다 .
-
여자도 똥 쌈? 3
친구가 자꾸 여자도 똥싼대;; 말이되나
-
오야스미 0
네루!
-
이거 풀어보신분 있음? 책은 다샀는데 수1 미적은 안건드렸고 수2는 반정도 푼...
-
매일 급식 드시나요? 아니면 사먹기?? 도시락 싸갈까 생각중인데 좀 에반가여
-
어쩐지 이름이 ㅈㄴ비슷하더라 나무위키보다가 지금 알았네 쩝;
-
4년 전 오르비를 이용했었는데, 오랜만에 들어오네요. 그때 오르비 분들이 공부를...
-
ㅇㅇㅇ
-
공통에서 3점 마지막 문제들이 살짝 빡빡하고 선택에선 3점 초반부터 계산이...
-
잠이안오네
-
삼반수 일기도 쓰고 싶다 다들 파이팅입니다
-
・재작년 6평: 21256 9평: 31113 수능: 서강대(현역) ・작년 6평:...
-
칸트 숭고 한 지문 풀고 뭔가 짜쳐서 바로 갖다 버렸는데 다시 풀어야되나.....
-
자연계 사탐런 1
자연계 학과를 지망하고 있는데 혹시 사탐런 받아주는 대학이 어디있을까요. 최소...
-
현재 간쓸개만 플고있고 수특 공부를 거의 안한 상태입니다. 독서는 다풀기만 했고,...
-
비원실 스킵하고 비실전 해야할까요? 아니면 비원실 독학용교재처럼이라도 끼고...
-
직접 고안한 방법인데 결국 얘들은 논리 싸움이라 먼저 한국어로 완전히 번역된...
-
파김치 먹고싶다 0
셀프메이드 파송송 짜파게티에 후라이 대충 휙 던지고 으깨서 파김치로 싹 감싸주고싶다,,
-
과외 시급에서 빼는게 맞죠?
-
까칠하긴,,
-
통장은 털려가 아 아 오 예
-
이제는 어떤 길을 가던 정답이 없어지는 세상인 것 같음 20대 중반에 대학 졸업하고...
-
투표 ㄱㄱ 0
참고로 현재상태는 러셀연고대반(국수탐 합 7)도 아슬아슬 상태입니다 국어땜시 그리고...
-
투표 ㄱㄱ 1
앙
-
메디컬지망하고 ㅡ 그런건 아님
-
감동적이다.. 심특은 안해주시더니 ㅠ 창무쌤은 확통이 고트인데
-
생1 지1 11 맞을수 있을까 하..
-
...
-
ㄹㅇ 장점이긴함 물리 - 의대생 서울대 연고대 졸업자 전공자 학원강사…. 다들어옴...
-
작년 6모 10번 적분 이거 계산 통으로 안하고 함수 쪼개는거 어떻게 하는거야?...
-
수퍼소닉 4
프로미스나인 아닙니다
-
그게 무슨 개소리냐 싶으면 올해 6평 보고 오셈 잊능세계 문학 선지 정오답이 순수...
-
보고싶은데 재원생으로 공개대상 한정이네요... 이런거는 유빈아카이브나 이런데...
-
15번까지 다 맞는다고 치면 고1 모고는 1뜨고 고2 모고는 2뜨는데 자꾸...
-
빌런 없을 확률이 더 높긴 하겠죠...?
-
너무 힘들어요 인생에서 의미없는 일을 기계적으로 반복해야 하는 게,, 안녕히 주무세요 선생님
-
온지 얼마나 됐다고... 아 시반행님...
-
가 그래프: A공전속도>B공전속도 나 그래프: ㄱ행성반지름>ㄴ행성반지름, 그러나...
-
문제 만드는 시기가 언제임? 나는 수능은 1년동안 진짜 정교하게 만들고 6, 9는...
-
반박시수1혐오자사교육카르텔.
첨부된 파일을 먼저 다운 받아 읽어 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