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고3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이건꼭 해주고 싶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120453
물론 합격통지서 받고 그런 언니는 아닌데요
나름 학과 낮추라는 학교 압박에도 굽히지 않고 서연고 1차 당당히 합격한 선배로서 한마디만 하고 싶어요 여러분을 위해서.
절대로 남이 하는 얘기를 내 얘기라고 생각지 마세요.
앞으로 수많은 얘기를 듣게 될 거에요.
수능 날 성적이 가장 낮다.
니가 제일 잘 본 모의고사 성적이 니 성적이 아니다.
고3 되면 본성격 나온다.
등등등등
수많은 조언들이 쏟아져 내릴 거에요.
물론 맞는 이야기도 도움되는 이야기도 있지만
그런 조언들 보다 중요한 건 믿음.
그것인 것 같습니다.
그냥. 남들이 님을 어떻게 판단을 내리는지보다
님이 어떻게 비춰질지보다
님이 무얼 하고 있는지. 그걸 믿었으면 좋겠습니다
내신성적으로 혹은 모의고사 성적으로 님들 목표를 낮추라는 조언 또한 학기초부터 들을 수 있습니다
그냥 믿으세요.
선생님말 믿지 말고 님이 투자하고 있는 공부시간.
집중. 노력. 그걸 믿길 바라요.
일단 아직 고3이 되기 직전인 학생들은 자신이 왜 대학에 가야하는지 먼저 생각을 해보시길 추천합니다.
근데 완전 역설인게 제 글도 조언글이네요 ㅋㅋ
이글부터 님들이 한번 듣고 마는 식으로 넘어가면 전 뿌듯할 것 같습니다
화이팅입니다!!!!
힘들면 아무때나 쪽지해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왜냐면 아니니깐.. 이 아니고 아직도 그냥 방구석에서 머리나 벅벅 긁다가 때 되면...
-
On my bed
-
2025학년도 경찰대 영어 1차 시험 기출문제 30번 한줄해석 0
2025학년도 경찰대 영어 1차 시험 기출문제 30번 해설 ( 선명하게 출력해서...
-
행복하세요
-
평소에 자존심 센 인간들 기분 맞추면서 사는중임 본론부터 말하면 화내니까 돌려돌려...
-
수2 자작문제 1
혹시라도 해설을 원하는 분이 계시면 다음 게시물에 올려보겠습니다!
-
몇시간씩 가스라이팅 후에 휴학 실명투표 시키는거 이거 자체가 위법 아님? 전공의들...
-
이렇게 있을 때 점 Q를 삼각형 PAB에 대한 P-Humpty Point라고...
-
주인 잃은 레어 2개의 경매가 곧 시작됩니다....
-
집에 가야겟다 5
여기서 뭐 더 할게 없네
-
여지껏 정말 멍청하게 살아왔습니다 수많은 실패, 헛짓거리, 열등감, 후회, 분노...
-
계약학과 목표로 할건데 사1과1이랑 사2중에서 뭐가 좋을까요 작수 생지에서 생명은...
-
기차지나간당 6
부지런행
-
이거 ㄱㄴ?? 3
과외하는데 학교 프로젝트 때문에 수업시간을 미뤄야 될거 같아서...주말이고 그...
-
과중 학교 선배들도 생기부 괜찮다고 하는 선배랑 좀 별로라는 선배들끼리 갈려서,,,...
-
난 기억해볼려햇지만 아프지말아요 그저 웃는 모습 보여줘요
-
전자는 돈벌어도 성형못한다하면 뭐고름?
-
ㅋㅋㅋㅋ 어이없어서 말도 안나오네요,, 바이탈 넘쳐서 학생회 내용 절반을...
-
메디컬 문과로 2
작수 화작 확통 생윤 사문 21212인데 화작을 언매로 바꾸지 말고 만점을 향해...
-
매일 저격글이 1
평화로운 오르비입니다
-
네..
-
잘련다
-
내신 7등급 미인정 지각, 결석 다수 선도 다녀옴
-
오르비 안녕히주무세요 11
해 뜨고 봐요
-
왕따.슬프다 6
울고.잇다
-
예전 투과목 보는 느낌이다 근데 표점은 낮은 근데 딱히 투과목 가산점같은 메리트도...
-
칼바람 백도어 13
손 떨려죽겠다 아직까지 심장이 쿵쿵
-
내일 한분이라도 답장 왔으면 좋겠다
-
흠.. 0
흠..
-
https://youtu.be/cAdiyvjzR0g?si=48p5w_FWw-C3EwQ...
-
이제 머하지 5
드릴드할까
-
현 고3인데 과탐을 물화로 하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생명은 아무리 해도 답이...
-
건동홍 사범대 다니는중 학교도 그렇고 전공이 너무 안맞아수 +1 하려구요…재수...
-
미치겟네
-
모두가 잠에 든 이 시간에 남들보다 빠르게 하루를 시작하지 물론 의도한건 아님
-
근데 아빠가 거실에서자ㅠ
-
개념은 그냥 수학의정석 쓱 훑어보고 끝내고 기출해야되는데 보통 한번에 몇권씩...
-
시간아 멈춰 5
라!
-
한명치만 해도 존나 많은데 이런거 몇십명치를 다 읽을까 다 읽는다쳐도 피곤해서 대충 읽을 거 같은데
-
오르비언들은 다 갓생살고 그지같은 얘기만 하는 친구들만 이 시간에 모여잇네
-
댓글을 달앗단 사실을 내가 왜 알아야하는거냐 열받아 죽겟어
-
존나맛있네
-
오르비만 보고 잇는 나
-
계정 여러개 파기 힘든데 대부분 닉넴이랑 프사 달고 활동하니까 신분 하나가 따로 생긴 격임
-
(스압)예비 고2 생기부 어떤가요..? 평가부탁드립니다 1
ㅈ반고입니다..ㅠ 열심히 한다고 하긴 한것 같은데 생기부가 어떤지는 모르겠네요...
-
진짜 체스뉴비 8
가짜 체스뉴비한테 개 맞앗다
-
혹시 수학 5등급 학생 과외해보신 분 or 현재 5등급이신 분 계실까요? 8
5등급 학생을 가르치면서 느꼈던 학생들이 수학 공부를 할 때 어려워 하는 포인트...
-
앞에서 못하는 찐따여서 그러는거같음? 그거 아님 그냥 오르비 닉 안까도 되고...
-
친구 연락받으니 마음이 허하다
추천 푹!
으악!!아프자나치킨아!!
(°ロ°)
꼭 최종합격 하시길
맞아요 9월모평이 맥시멈이다 이런건 케바케인것같아요
ㄹㅇ제가그래요 6평9평성적보고 쫄ㄹㅕ서 담임추천대로썻는데 수능젤잘봐서ㅜ지금땅치고 후회중 원서질이 젤후회되요 원서쓸때 제발 담임말대로가아닌 정보력+소신으로 쓰시길..
추천대로 어디요??설마 납치?? 저는 교대갈래요 내년이라도
네납치 ㅋㅋ
설마 납치가 서성한?!
아니요..그정돈아니에요..ㅋㅋ서성한이면 감사하죠
감사합니다
언니 합격하세요 ㅎㅎ
♥(하트 백만개)
진짜 공감
자신의 삶의 주인이되세요
그런믿음이 있기에 내가있다
와 이글 너무 좋아요ㅠ예비고삼인데 더 열심히 해서 가고싶은 대학 꼭 갈거에요!!!!
제가 고2 겨울방학때 모의고사 455의 성적으로 시작했을때 참막막하고 답답하고 눈물도 막나고 그랬는데 돌이켜 보면 웃기네요ㅋㅋㅋ 지금 안나온다고 절대로 좌절하지 마시길ㅋㅋ 결국엔 승리합니다
오르비 질문 자료외의 목적으로 놀지마세요
격공 자료, 질문은 진짜 꿀입니다
진짜 대학을 왜 가야하는지..중요한 질문인거같아요 공부할 원동력을 심어줄수있는 질문인것같습니다
대학은왜가야하나요? 전 좋은대학에가면 굉장히자신이자랑스럽고뿌듯할것같아서인데 찐은찐님은요??
전그렇게생각해서방황마니햇습니다 ㅎㅎ
진짜 3월 6월 수능이란말 믿고 풀어져서 수능망한 1인ㅋㅋㅋ
그리고 한마디 더하면 자기 점수 인정하는 자세도 필요해요 막 요번에는 영어가쉬웠으니까 등급이 이러지 요번에는 국어가어려웠으니까 등급이 이러지 이런 생각말고 그냥 그 점수도 내점수다 이렇게 생각하고 부족한 부분 찾으려고 노력하세요!
자신에 대한 믿음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진로는 어떻게 결정해야될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