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Ep [345847] · MS 2010 · 쪽지

2011-01-03 20:53:04
조회수 521

휴학해서 책만 읽고 있으면 한심한가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511499



대학교 2학년 마쳤습니다.

영어회화 학원 매일 가는거 그거 1시간씩 + 과외 1개 + 기타


기타에 책도 속하고 여타 띵까띵까 노는것도 속하고 악기만지는것도 속하고 노래방가는것도 속하고 그래요..


이렇게 1년 놀면 나중에 후회할까요?

그때 왜 놀았나 싶나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밤맛만쥬 · 311647 · 11/01/03 20:54 · MS 2009

    방학때.. 이렇게 한달만 지내도 지겹던데;
    특별히 다른거 하고싶은거나
    뭐 준비하는거 아니고
    그냥 이렇게 1년 쉬면 진짜 시간아까울꺼같아요...

  • kEEp · 345847 · 11/01/03 21:02 · MS 2010

    그런가요...?

    사실 하고싶은게 몇개 있는데, 돈이 들다보니 과외로 벌어서 거기로 다 들어가고 뭐 아놔;;;



    그래도 위에 적은거는 돈이 딱히 필요한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남들 학교갈때 혼자 집에있으면 사실 심심하긴 할것같음;;;

  • Kacia · 351292 · 11/01/03 20:58

    성공욕망이 있으면 아깝겠죠.. 즐기면서 사는 인생이라면 한번쯤 휴식기를 가짐도 좋지 않을까 하는데 ^^

  • kEEp · 345847 · 11/01/03 21:04 · MS 2010

    성공욕망이 없는건 아니에요 ^^;;;

    열심히 살아야 되요. 꿈이 있는데.
    근데 그 꿈이 어릴때 이루면 좋겠죠. 요즘 대세(?)가 그런거잖아요. 어릴때 자기꿈 이루고 잘생기고 ㅎㅎ 몰라요 전 그런것같아요

    근데 1살 더 먹고 이루어도 크게 달라질건 없는것 같아서요..

  • Kacia · 351292 · 11/01/03 21:02

    좀 자극되는 말?로 fact하나 적어 드리면
    재수를 하든 휴학을 하든 한국사회에서 1년 뒤쳐지는건 약 5~8천만원정도의 손해가 있다고 하네요...

    1년 연봉 + 나이많음으로서 승진시 불이익 + 도전 할 수 없어지는게 많아지고 기타 등등..
    어느 경제학자 말이었는데.. 책에서 읽었고요 ㅎㅎ

    님이 1년 휴학하면서 즐거움이든 쾌락이든 저정도 값어치는 쓴다고 생각하고 지내보세요 ㅎ

  • kEEp · 345847 · 11/01/03 21:15 · MS 2010

    아 뭐 경제학자가 나름의 이유가있으니까 저렇게 말했겠지요...


    근데 사실 레알 코어고민은 아 정말 휴학하고 싶은데 못해서 후회하는 크기가 클지....

    그냥 학교 계속 다녀서 아 그때 휴학할껄의 크기가 클지


    저번 학기부터 휴학하고 싶다 라는 생각했는데...... 아.... what the heck

  • 유도 · 336913 · 11/01/03 22:41 · MS 2010

    집에서 빈둥거리는거 좋아하는 저도
    이건 좀 긴거같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