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대 물리학과 5년 전액장학생도 밟을수있는게 서울대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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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한국 모든 이공계대학 프리패스끊어놓고도 서울대 의대간담에 졸업해서 의사하는게 현실입니다 ㅋㅋ
심지어 동경대는 국비프로그램이라 5년학비(예비교육포함) 전액장학금에 비행기값무료 생활비 월120씩 4년반 나오는 조건이였음 네이버 위원석 검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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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려대학교 지구환경과학과 18학번 신입생 단톡방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 학생 아버지가 정형외과 의사잖아요..
일반인은 모르고 의사들만 안다는 의사의 현실에대해 잘아시는분이 부모님으로 계신데도 왜 의대를~
확실한 건 동경대물리학과 진학 시의 미래를 확실히 알기 때문에 설의를 택한 건 아니라고 봅니다. 모르는 쪽을 택할 바엔 확실히 알 수 있는 쪽을 택한거지 설의가 동경대물리학과보다 월등히 나은 미래를 보장해서 갔다고 보는 것은 위원석 학생의 선택에 대한 왜곡된 판단이라고 생각해요.
울과(서울대 농경사)에 아주대 의대 본과 다니다가 온 형 있고 치대 한의대 붙고도 대부분 울과로 오는데 그럼 울과가 아주대 의대나 치대 한의대보다 당연히 좋은 거임? 그렇게 생각 않는 사람이 훨 많을 건데...
다 자기 취향 따라 선택하는 거죠. 내 취향따라서 내가 선택하는 건데 누가 어떤 선택을 했으니 나도 따라가야 된다?
그분 저희학교 선배에요 09수능 전남북수석하셨죠 ㅎㅎ
위원석 학생이 설의를 택했다는 것이 의사가 월등히 낫다는 것을 말해줄 순 없을 거 같아요.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에 대해 위원석군이 선택한 것은 보다 투명한 미래 정도라고 보는 것이 가장 적절할 거 같습니다. 동경대물리학과를 나와서 어떤 사람이 될 지는 모르는건데 그게 위원석군이 설의생의 미래가 동경대물리학과생의 미래보다 확실히 좋기 때문에 설의를 갔다고 보는 건 가치에 대한 왜곡된 판단인 거 같네요.
개인적으로는 동경대 이공계열 프리패스끊고도 그과들보다 나은 미래에대한 투명성보장이 설대의대라는거라는것밖에 해석이 안됩니다
동경대이공계열진학으로 가능한 미래는 아무도 모르는 건데 어떻게 그 과들보다 나은 미래의 보장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까. 설의보다 더 나을수도 있고 덜 할수도 있지만 그래도 확실하게 알 수 있는 미래를 택한 쪽으로 보는 것이 적절하죠.. 동경대물리학과생의 미래가 월등히 설의생들의 미래보다 후진 건 아니잖아요. 그 편차가 설의가 좀 더 작을 뿐이죠. 가까운 예로 설의 안쓰고 설물천 쓰는 매년 1~2명의 학생들은 미래를 내다보는 눈이 없어서 그런건가요? 제가 하고픈 말은 정도의 범위 내에서 일반화를 시도하는 건 매우 부적절하다는 겁니다.
언젠가 누가 서울대 의대버리고 조선대 치대 가지 않았던가요?
그리고 서울대의대 좋아요
한국사람이면 충분히 동대와 저울질해서 선택할수 있는 선택지라고 저는 생각합니다만
그 학생이 동경대 다니다가 설의 다시 들어갔단 말인줄 알았네요ㅋ
그냥 고딩 마칠때 두군데 동시 합격했고 의대를 선택한것 뿐인데...
마치 여친이 루이비통과 구찌 중 구찌 선택했으니 루이비통은 여자들한테 인기없어 이런식의 일반화 같군요
오 ..
솔직히 동경대 물리학과나 서울대 의대 정도면 그냥 취향존중 아닌가요?; 그 둘중에 그분의 선택이 서울대 의대였다고 해서 서울대 의대>>동경대 물리가 되나요?;;
아버지가 정형외과 의사시라면 전액장학금에 크게 끌리지 않았거나 혹은 동경대는 붙었지만 역시 일본보다는 한국에서 공부하고 싶거나 할 수도 있지 않습니까?
한국에서 서울대 국교랑 고려대 경제 붙은 분이 서울대 국교 가면 국어교육과>>경제??글쎄요 그렇게 생각하긴 힘들거 같습니다만..
동경대 물리학과랑 지방 사립 의대 중 후자 간 거면 몰라도 서울대 의대 간 게 이상한가요? ;;;
아따 그럼 의대버리고 공대간아들은 뭐냥게?ㅋㅋㅋ 고등교육은 받으신사람인지 궁금하게 하는 글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