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대안가면 어디갈껀데?의까들보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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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거 싫어하는분들은 넷째부터 보세요
솔직히 말해 대부분의사람이 좀더 편하게 먹고살기위해 공부한다 물론 취향 적성까지 맞게 대학가면 좋겠지만 그건 쉽지않지 서론이 길었고 나는 객관주의자다 이제 팩트만가지고 얘기함
첫째
의까들은의대까기바쁘지 자신들도 우물안개구리라는걸 인정안함 현직의사라치자 훌리가 아니라치고 근데 자신들도 의사생활만 알지 다른 직종잘아나? 한달안에 원서 쓰는 수험생들에겐 의사 이런단점있다 비추 그냥 혼란만주는거다 그리고현직의사들도 나이많아야 40안될텐데 40대 50대되서는 그래도 의사가 낫네 이런 생각하실수도 있고
둘째
의사힘든거라치자 공댄안힘들고 회사생활은 안힘든가? 그리고 전문직이 회사원보다 안정적이고 정년도 길다는건 거의 공공연하게 아는 거아닌가?객관적비교 없는 징징은 상대적일수도 있는거라생각함
셋째
솔직히말해서 고등학문가지고 적성 취향? 나수학잘하고 좋아함 1등급항상 받음 이러고 수학과갔다가 후회할수도 있음 이건 어느과나 마찬가지고 다른공부로 돌릴수 있는건 매한가지 의대또한 그럴수 있는것중 하나일뿐
넷째 자 여기서 내말 반박해보셈 솔직히 서울대 그프리미엄과 자부심 서울라이프버리고 지방가서 고생하는 지방의사람들은 멍청해서 가는건가요? 지방의가 아무리낮아도 연고공쯤은되는데 말이죠 ? 그리고 한의예과와 수의예과의 상대적으로 빛의속도로 낮아지는 입결은 왜그런거죠? 의대는 욀케 안떨어져요? 예과2년 놀고 군대문제도 해결해주는 건 한의대도 마찬가진대도 말이죠? 그리고 공중보건의 국군병원만해도 웬만한 공무원보다 연금 쎈걸로 압니다만? 수정하나 하겠습니다 제글의 요지는 의대가 여기 올라오는 만큼 암울하지 않다는겁니다 이글속의 억지나 과장은 저놈이 언어능력이 모자라구나 하고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Ps댓글에서 제가 너무 돈에 대해 접근했다고 안정적인직업이 중요한가?언급많이하시는데 파산 imf겪으면 안정적인 직업 원할수도있죠 그게 나쁜건감? 안정적인 직업추구하는게 나쁜건가요? 그건왜 개인의 가치척도가 못되고 비판받아 마땅하죠? 그리고 제 글은 의대현실이 그렇게 암울하지않다는 글입니다 힘든 직업이될수도 있단건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적어도 단점을제시했으면 장점이나 대안을 제시하셔야 도리에 맞죠 의대 안가고 다른 곳갔다가 후회하면 책임지실것도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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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의사는 죽지않음ㅋㅋㅋㅋ
내가 이과라면 의대 안가고 수학교육과나 과학교육쪽 가겠음. 다 님과 똑같은 생각은 아니예요. 님이 오히려 이상한듯...
그래요 근데 의사하지말라는글은 왜올라올까요? 의대 가고싶을수도 있잖아요 의까들이라고 제목에도 써놨어요 제목도 의사 망했어요 의대현실 암울 이런제목이 합당하다고보심
의대라고 마냥 만능키가 아닌데 입결만보고 그게 무작정 최선인줄 아는 사람들이 많으니 하는 말이죠
2030대 11년(혹은14년플러스알파) 날리는 비용은 절대 작지 않습니다
그리고 의대는 중간에 포기하기에는 매몰비용자체가 엄청나죠 ㅋㅋ 그러니 신중하게 생각하라는건데
왜 현직의사들이 의대를 까고 있다고 생각하는건지부터가 좀 의아하네염. 그냥 대부분 현실 있는 그대로 말하는것 뿐이지 않나
그걸보고 그래도 다른직업보다 낫잖아 하면서 울부짖는건 수험생들이지 제가볼땐 의사들은 굳이 다른직업과 비교를 하지 않는것 같던데
님도 의사 망했어요 라는제목의 글올리셨잖아요 똑똑히봤음 진짜 망했어오?
네 망했어요 아마 그 글의 댓글에 보시면 그냥 안정적인 직업으로서 의사는 아직까진 좋다고 적아놓은것도 보셨으면 이렇게 울부짖지 않으셔도 되는데
그럼 서울대 건축나와서 학점도좋으신데 취업재수하시고 가시자마자 중동 파견 나가서 회사 때려칠까 고민하는 옆집형보다도요? 너무힘들어서 건강때문에요
의대나와서 수련받다가 때려치고 나와서 떠돌이 의사생활도 하고 화류계여성들 비위맞춰주면서 점빼주고 그래도 자식들 먹여살리려고 몸파는 여자에게 쌍욕 들어가면서 존심 죽이고 묵묵히 일하는 의사도 있어요
그럼 30대에 잘려서 재취직도 안되는 사람들은 없을까요? 더럽게라도 돈도 못버는
30대에 잘려서 더럽게라도 돈 못버는 사람이 있을까 싶어요? 삼전출신들은 그쯤에 경력 살려서 타회사로 이직 많이 하시던데
삼전같은 좋은회사만있을까요? 저희아버지도 imf때 잘리셔서 그때부턴 다른일 하셨습니다 공부랑 상관없는
그래요 힘드셨겠네요
근데 의사는 안짤리니까 낫지 않느냐는거죠? 근데 안짤리는 직업 찾아보면 많은데
그러게 알려달라니깐요 공무원 공기업말고 학사 수준에서요
왜 대학이 직장을 보장해줘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후진대 나와도 좋은직장을 얻는 사람들도 많은데...
아뇨 님이자꾸 안정적이면 의사말고 많다면서 그러시잖아요 저같은경우 imf격어서 중요합니다만?
안정적인 직업은 많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직업은 대학이 보장해주진 않아요 이게 정상이고 의대가 특이한거죠.
의대가 특이하게 보장한다고 인정하시네요 그것만으로도 매력을느끼고 갈수도 있죠
단지 그것만으로 의대를 지망하기엥 좀 아깝다고 생각지는 않으세요? 조금만 눈돌리면 더 편한길도 많은데
그러게요. 저도 님말에 공감해요.
어떻게 지방의 이름없는 한의예과가 한양공 전화기 혹은 서성 경영,경제랑 비교되는게 좀 웃기긴 하네요.
경희대 한의예과가 연세 전화기랑 겹치는게 좀 웃기고요.
근데, 그건 제 생각이고,
저는 타 직종이나 공대 월급쟁이 노예~ 하면서 한의예과 오라고 하진 않습니다.
의대 훌리짓하는건 상관없는데, 제발 타직종 까내리면서 올리려곤 하지맙시다.
그리고 한의예과 컷 하락은 빛의 속도로 낮아지지 않고요. 2012부터 유지추세입니다.
팩트는 바로 잡아야한다고 생각하네요.
상대적인 빛의속도라고 적은듯하네요
상대적인 빛의속도는 뭐죠대쳌ㅋㅋㅋ
그냥 한의대 컷 하락 까시는거 아닌가
깔생각은 없고 과장이심했던거 같아요 본의아니게 한의예수의예까서 죄송합니다 수정하고 싶은 마음까지 듭닏ᆞ
빛의속도에 상대적인게 어딧음?? 광속불변의 법칙 모르시나? 요즘 고2들만 해도 학교 수업 충실히만들으면 다 알텐데..?
문과로 수능을 봤지만 평소 의사분들께 동경같은게 있었고 수원쪽에 살아서인지 아주대의대 교수이신 이국종교수님을 개인적으로 존경합니다.
그런데, 의까는 아니고 지금 대충보면 오르비에서 의사에 관해 많은 얘기가 오가는거 같은데 이런식의 글은 의도가 뭔지 참 궁금하네요
제목이나 본문내용만 보면 의까들이나 님이나 다를건 없어보입니다.
입시시즌이잖아요. ㅋㅋㅋ
캬 일침...
ㅋㅋㅋㅋㅋ 일침 대박
제가 언급하진않지만 의대 제외 다른 자연계열 과중에서 훨씬 암울한데도 많거니와 현실? 부정적으로 말하는게 만류죠 인생보장안되니 오지마? 그럼다른과는 인생보장 됩니까?다들 가서 자기길개척하는건 매한가진대
한가지만 여쭤 볼 수 있을까요?
의사가 꿈이에요?
네 그리고 저희형도 의전으로 의대갔는데 너무 오르비보면 과장이심합니다 형말로는 의대나와서 연구만해도 생명대보다 훨씬낫다그러는데 참고로 형은 생명대에서 의전가심
의사가 꿈이신분이 이런글을 왜 작성하는지...
왜 의사가 되고싶으신데요? 내 손으로 한사람을 살려낼수있다는게 멋있으니까 혹은 아픈사람 치료해주는데에 보람을 느껴서인가요? 아니면 본문에 나온것처럼 남들보다 더 나은인생살고싶어서?
진짜 의사가 꿈이면 현직의사가 뭐라하든 훌리들이 뭐라하든 귀닫고 의사합니다.
말은쉽죠 그럼 요즘 문과현실 안좋다고 이과생들이 치킨집드립치면 기분 좋으셨나요 ? 그리고 제 글의요지는 의대도 진학하는 과중 하니인데 의까들 글보면 가관이라는 겁니다
문과현실 안좋다고 치킨집드립치면 기분은 나쁘겠죠. 어쩝니까 문과현실 더러운거 사실인데
그런데 있잖아요 내가 하고자하는게 있으면 남들이 뭐라하든 내 갈길갑니다.
"말이 쉽지 기분 나쁘잖아요" 진짜 하고싶은걸 남들이 뭐라하는게 기분나쁘다고 포기하시면 됩니까
"아버지가 장애2급 국가유공자다. 6.25때 지뢰를 밟아 눈과 팔다리에 부상을 입으셨다. 이 사회가 장애인들에게 얼마나 냉랭하고 비정한지 잘 안다. 그래서 의대에 왔다"
-이국종-
제 댓글의 요지는요 진짜 의사 하고싶으시면 이런글 쓰지말고 묵묵히 본인이 준비한길 나아가시란겁니다. 길에 쓰러져있는 사람 응급처치라도 할 수 있는 멋진직업이라고 말씀하시는거보면 답나와있네요
이과생 치킨집 드립은 아예 안 맞는 비유죠.
문과 출신 누군가가 문과 힘들다 하는 게 맞는 비유이고 거기에 대고 뭐라 하는 게 지금 똥사님이고.
애초에 의까/의징징 구분 필요, 의징징에 해당하는지도 생각할 문제.
딱히 의대말고 자연대가라고 하는것도 아닌데 왜이리 부들부들 하심?
의대가는목적을 인생보장 정년보장으로만 두면 많이 후회할거에여
사실 의대지원자들은 자연대는 보통 안중에도 없지 않나요? 마치 자연대가 전문대 안중에 없어하는것 처럼
그럼님은 의대가려는분들을 그냥 인생보장 정년보장 하려고 가는 사람들이 주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 막말로 길에 쓰러져있는사람 응급처치라도 할수 있는 멋진직업같습니다만
뜻이 있다면 가야져
딱히 아무도 막은기억이 없는데 부들부들 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고요
그리고 요새는 쓰러져있는사람 응급처치 잘 안해여 소송걸릴일이
많아서
네 법이 바뀌어서 도와준사람 웬만해선 처벌안하는것 알려드리고싶네요
민사소송은 가능하구여 결과가 무죄든 유죄든 소송걸리는것 자체는 상당히 스트레스받는일이에요
나는 고작 도와주려고 했을뿐인데
구체적으로 바뀌었습니다 오히려 소송건사람들이 억지일경우 오히려 손해보겠금요 그리고 의사도 맞불을놓죠 당연히 내가 일을못하거와 정신적스트레스에대한 위자료까지
그러니까 형사건이 대해서는 책임을 덜어주는 걸로 바뀐것으로 압니다.
허나 민사는 다른문제고 소송에서 이기고 지고를 떠나서 소송을 거친다는것 자체가 매우 피곤해지는 문제에요
똥사님 우기기가 너무 심하신데요.
애초에 내가 100퍼 정당해서 소를 제기하는 것만 해도 굉장히 피곤한 일입니다. 글구 민사에서 어느 한쪽이 100% 과실로 책임을 지게 되는 비율이 얼마나 낮은데요. 먹고살기도 바쁜데 나의 무과실을 입증하려고 증인이나 증거를 모으고 변호사랑 상담하고 소송을 준비해야 된다? 정말 피곤하죠. 게다가 판결이 마음에 안 들 가능성도 충분하고.
솔직히 어딜가나 자기직종 안된다고 징징거리는건 세상 사람들 모두에게 해당되는 소리인듯
프랑스에서 15억 이상 고소득자에게 75%이상 세금뗀다고 하니까 ,
프랑스에서 사업하는 사람들 다 죽는다 이민간다고 징징거리잖아요
연 5000벌던 사람이 요즘은 4500밖에 못벌면 죽는 소리 나오듯
연 15억 버는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자기한테 안좋아지는건
안좋다, 망했다 (물론 비교대상은 타 직종이 아닌 10년 전의 상황) 할 수 밖에 없는거임
크게 그런 맥락으로 이해하심 될듯합니다.
사실 수험생들 중에서 의대지망하는 대부분이 막연한 기대감으로 의대가는 건 맞잖아요. 그냥 이과 최상위권이 가는 곳이 의대래~해서 "그럼 나도 의대는 가야 객관적인 최상위권으로 인정받는거군. 그리고 그들이 가는 것이라면 이유가 있으니 가겠지"하고 가는게 대부분 아닌가요..? 의대가 왜 한의대나 수의예보다 컷이 잘 안내려가냐면 그만큼 과가 다양해서겠지요. 그러다보니 과마다 상황이 다르고 따라서 비교적 과가 적은 한의대나 치대, 수의예보다 case가 다양해서 일반적으로 '어렵다'라는 말이 성립하기가 애매합니다. 하지만 그건 시간의 문제일 뿐, 지극히 의사가 단순히 기존의 의사개념으로 살아가기가 예전보다 어려워지는 건 사실입니다. 뭐든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레 엔트로피가 커져서 레드오션이 됩니다. 그게 의대지망생들에게 의대오지말라는 말이 아니라 현실적으로 많은 의대생들이 의대 진학하는 이유가 사실과 다른 부분이 많기 때문에 재고해 보라는 의미해서 그런 글들이 올라온다고 생각합니다. 굳이 의대지망생의 입장에서는 회피할 글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그렇다고 지금까지 의사가 되기 위해 온 길을 접어야 할 만큼 치명적인 내용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냥 당연한 말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수험생들이 현실에 대한 충분한 이해에 기반으로 의대입시를 준비하기 보단 그냥 "최상위"에 초점을 맞춰서 준비하기 때문에 원서철에 논란의 글들이 올라온다고 봅니다.
의사가 기존의 방식으로 생계유지가 어렵다면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때가 오기도 하겠죠. 어쨌든 지금 예1들이 전문의를 달고 나올 때 쯤이면 지금과는 개념이 다른 의사가 있을 수도 있거나 있어야 함 정도를 생각하는 건 비관적인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해가는 시간입니다. imf 이후 세상이 급변했는데 어떻게 아직도 시대의 변혁에 적응을 못하시고 "옛날이 좋았대!!!!" 만을 부르짖으시는건가요???
(영화 박하사탕의 설경구 명대사 "나 다시 돌아갈래!!!!!" ????????)
IMF도 곧있으면 10년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