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과 인데요. 적성 때문에 문과로 돌려서 재수해요. 사탐조합 추천해주세요.

문과로 재수하면서 서울대 쓰실 생각이시면 국사는 당연히 하셔야죠..... 근사는 안 좋아요 확실히.
이과적 성향을 어느정도 살리고 싶으시면 한국지리, 경제지리, 경제 정도 추천하고싶네요.

공감... 이과성향 그나마 살릴만한건 위의 사탐 3과목 정도겠네요;;

제친구들은 이과애들인데;; 학교에서 의무문과수업수강하는거 윤리+지리했는데 확실히 지리보단 윤리를 어려워하더군요;
저도 윤리를 2년 공부해서 수능쳤지만;; 이과분들이 배우기에는 좀 문과냄새?가 심한 과목이라서... 윤리 재밌어요! 정말로요
근데 이과성향엔 잘 안맞을거 같아요. 뭐라해야하나; 문과인 저도 배우면서 매우 답답... 답이라는게 이렇게 딱! 떨어지지 않고 문맥 따라 제시문 따라 해석하기 나름이거든요.
다른 사탐도 비슷하겠지만 제경우엔 윤리 배우면서 그런거 정말 많이 느꼈거든요
이과성향 생각하면 윤리는 좀..

그래도 이과이셨으니까 근사를 선택하거나 아니면 4과목 공부하는 셈 치고 따로 공부하시는 게 좋을것 같습니다.
국사에도 근사만큼의 난이도는 아니지만 분명히 근사문제가 등장하니까요.ㅋ
만약 근사를 선택하신 다면, 윤리, 국사, 근사 조합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서울대는 논술이 있으니까 아무래도 이과에서 전과해 오시면 윤리하시는게 이후에 논술 하시는데도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확실히 유리하다고 까지는 할 수 없지만 저는 덕을 봤습니다. 그리고 윤리 백분위 자체도 그렇게 나쁘지 않고요.)
아니면 과탐이랑 성향이 일치하는 (주로 그래프 해석) 일반사회 계열을 하셔도 괜찮습니다. 경제나 사문
근사를 선택하시지 않으신다면, 윤리 + 사문 or 경제로 가시는게 좋을 것 같습니다.

;;;하지마세요.... 걍 이과로 치고 자전쓰시든지 교차지원하시면 무난하게 가요...

웬만큼 잘 보지 않는 이상 문과로 교차지원한다 해도 무난하게 갈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제 개인적 견해입니다만 국사 하실거면 근사 같이 하시는게 공부하기 수월해요.
근사 안하면서 국사속근사만 따로 공부하기는 좀 애매하기도 하고;;
문과 님들이야 학교 내신 공부하면서 이러저러하니 적당히 국사속근사 공부가 통하지만 이과 님들은 근사를 전혀 안배우시니까... 어차피 근사를 겉핥기든 뭐든 해야하잖아요.
왠만하면 전 국사+근사 조합 추천하네요. 물론 저는 올해 그조합 했다가 근사 털렸지만-_-;;
그래도 함께 공부했을 때의 시너지 효과는 무시할수가 없을거 같네요. 또 내년수능은 내년수능이니 난이도나 이런건 장담도 못하는데;;

헉..법사는 문과적성들도 힘들어 하는데...이과에서 바로 건너오셔서 공부하긴 힘들지 않을까요?
그치만 적성이라면 걍 ㄱㄱㄱ하세요

제 생각에는 님이 가능하시다면 근사는 공부하되 시험은 안보는 쪽이 백분위에 있어서 유리하긴 하죠;; 근데 그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라서ㅠ 법사는 정말 비추입니다......ㅋㅋ 윗님 말에 동의하긴하는데.. 한번 건드렸다 피본 1人으로서 별로 추천하고 싶진 않네요ㅋㅋ 경제나 지리 싫으시다면 정치나 사문도 괜찮긴한테 정치가 또 난이도가 산으로 갈 때가 많아요ㅋㅋ 결론 - 전 사문추천합니다ㅋㅋ 이과 경험 살리기에는 사문도 갠춘하다고 생각.. 대신 이것도 백분위 장담 못해요....;;

국사하실거면 근사도 같이 공부하시는거 추천드려요 ㅠㅠ 다만 요즘 등급컷이 자꼬 안드로메다로 가서 문제지 ㅋㅋㅋㅋ 전 윤리 국사 근사 사문 조합이좋은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