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보면서 의미없다고 느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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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도 수능이나
당해 6평 9평으로 그해 수능 난이도 예측하기
이거 할시간에 영어단어 하나 더 보는게 생산적인 것 같습니다
아 내가 저럴 시간에 영단어 외웠으면 이번 영어 단어 몰라서 얼탱없는거 고르고 틀리진 않았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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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 단어추론 틀리셨나요??? 그 퓨즈..
뭐지 그 선지 1번에 absurd인가 있던 빈칸이랑
장문 빈칸이요
장문 조금만 더 생각해볼걸 후..
absurd 같은 단어도 abrupt나 기타 비슷한 단어하고 충돌 일으키기 십상인 단어죠..
님이 absurd 문제 틀리신 이유가 꼭 그 단어 때문이라는 것이 아니고 그냥..
아예 그 absurd를 몰랐어요
대충 어디서 본 가물가물한 기억으로 어 이거 나쁜뜻인거같은데 모르겠다 하다가 4번찍고 틀림..
오르비만 안했어도 국어 문법 한문제는 더 맞출텐데
진짜 반년 전의 나를 쥐어뜯고싶다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마약을 한번도 안한사람은 있어도 한번만 한사람은 없듯이 오르비를 한번만 들어온사람은 없을걸요 ㅋㅋ
오르비도 중독성 은근히 있음
아... odd는 5이니 문제점이 없으니 이스케이프죠 ㅠㅠ 31번은 듄 복붙인데 틀리면 ㅠㅠ
머 틀릴수도 있는거죠
듄 빈칸 모르고 풀었으면 은근 어려웠을듯
제가 probe 찍은 눈장애임니다
31번 연계인거 뻔히 아는데 단어몰라서 틀렸어요 자살시급
ㅇㄱㄹㅇ... 영어처럼 쉽게 내겠다고 광고를 하지 않는 이상 며느리도 모르는 난이도...
ㄹ얼 이번 국어 핵통수였죠
폭풍공감.. 좋아요 누르고 가여
참 피아테님 올해 한국사 정리자료 도움 잘 받았습니다 고마워요
감사함니다.
ㄹㅇ 모든것은 평가원 맘대로..
저는 그날 눈에뭐가씌였는지 수학A 그래프 21번 시험장에서 그림그렸는데 도저히 안풀리길래 걍 버렸는데 집에와서 그려놓고 푸니까 10초만에 풀리는.. 수학좀 한다고 자만해서 벌받았나봅니다 ㅠ
ㄹㅇ 그래도 그건 알게 한 번 더 알게 됨 기출은 기출을 연계함
수B 1등급 컷은 이제 92점으로 고정 아니냐고, 실모는 너무 어렵다고 불평하던 분들이 생각나네요.. ㅋㅋ
역시 컷 예측은 금물..
제가 작년 9평에서 한 문제를 틀렸는데
convergent를 convert와 관련 있는 건가? 생각해서 틀렸었거든요.
근데 사실 converge와 관련 있지 convert와는 전혀 무관한 단어였죠. (답:multidimensional)
그러고 나서 재수하면서는 직접 EBS 단어장을 만들어 공부했는데 확실히 영어는 단어 암기도 필수적이더라고요..
강대 선생님들은 난이도 예측을 정확히 해주시던데.. 그때부터 오르비엔 유언비어들이 참 많다고 생각했어요.
진짜 수험생들끼리 난이도 예측은 학교나 학원 선생님들이 하시는 것보다 훨씬 주먹구구식인듯해요
확실한 건 평가원은 패턴분석 당하는 걸 굉장히 싫어함
올해 국어 거의 대부분 물이라고 예측했었고
불이라고 예측한 사람도 작년처럼 과학기술에서 어려울 거라고했지
그
예술 인문지문 특히 예술지문은 거저먹는 거라고 예측하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올해 바로 뒤집어 버렸죠
어떻게 하다보니 자랑은 아니지만 10수능때부터 4번수능본 제가 느낀바는 이거임
무조건 대다수가 예측한 패턴을 피한다
그래야 수학능력을 제대로 측정할 수 있으니까요
ㅋㅋㅋㅋ말되네요 수학도 88~92가 컷이라고 다들 예측했는데 6평처럼 또 96나왔고 사탐에서 변별력을 확보할줄 알았는데 그저 그랬고.. 어쨌든 국어가 제일 뒷통수네요. 영어야 뭐일년내내 쉽게낸단말이 있었으니..
리얼 그러고보니까
한국사도 작년수능 올해6 9 쉬워서 쉬울거라고 예상했는데 정작 수능 핵통수네요
올해 수학 a b 형이 정말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준이 된다구보세요?
절대적능력 측정은 되겠죠....급간 나누는데 어려움은 있어두요 근데저도 수학땜에 개피본입장이라서 수학에 관해선 굳이 평가원 입장을 변호하고싶진 않음...ㅋㅋ
1등급은 애초에 4퍼센트로 고정되어 있고 1등급비율이 5%를 넘어가지 않을텐데 왜 그런 수준이 안된다고 보는거죠? 쉬운문제 쉽게쉽게 푸는것도 대비가 필요한 실력입니다
그럼 왜 언론매체에서 왈가불가 할까요 1등급 내를 나누는 기준도 필요하고 나눌수 있어야 하는데 만점자가 4%가 됨으로서 1등급간 변별이 안되는데 당연히 문제가 있는거 아닌가요. 저는 2,3등급 나누는것보다 1등급안에서의 변별이 평가원이 더 신경써야할 부분이라고 보는데요.
1등급컷 96아닌가요? 애초에 한두문제로 승부보는게 수능시험이고 수능시험은 1등급학생들을 위해 보는 시험도 아닙니다.
1등급컷 7개 입시기관 모두 지금 100점입니다. 1등급학생들 만을 위해서 보는 시험은 아니지요. 그런 점에서 이번시험은 1등급학생들만은 배려하지 않은 시험이라고 보네요.
1등급 내에서 변별이 안될수록 의대나 최상위권은 실력이 아닌 운으로 승부 하게 됩니다. 점수가 거기서 거기니깐 차이가 드러나지 않죠. 1년 공부의 결과를 가지고 원서를 넣는데 실력보다 운이 더 결과를 좌우하는데 문제가아닌가요?
제가 수능보기전까지 선지 단어몰라서 틀릴까봐 굉장히 쫄려했었죠...ㅠㅠ에휴 저는 국어문법이나 제대로 공부할걸 싶네요 얕본 내가 죄다...ㅠㅜ
여러분 장난안하고 강대선생님들은 국어수학사탐 난이도 정확하게 예측해주셨어요 국어 어려울거고 한국사 컷50안나온다고..그럼뭐해
솔직히 9평 국어 난이도 조절 실패하면서 국어 어렵게 나올줄은 예상했지만 국B는 상상을 초월했던듯 ㅜ 올해는 쉬운수능 기조로 출제하는 줄 알았는데 ㅋㅋ
강욱과달달한OD한잔 님의 2015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한국사 다맞다가 수능 하나 틀리네요 결국 참 6 9평 부질없습니다
파라미르 님의 2015학년도 대수능 성적표
한국사 다맞다가 전근대사 통수 맞고 이꼴입니다
문과는 사탐점수 하나 제2외국어로 대체할 수 있지 않나요?
서울대 빼고요..
평가원 : 전근대사는 중학교 상식 수준에서 맞출 수 있도록 출제하겠다...
믿은 제가 바보겠죠ㅠㅠ
아 진심 전근대사...
저도 장문빈칸 probe찍은 눈장애입니다 동지네요
문제를 찾아서 해결해야 좋은 집단이라 생각해버리는 바람에; 탐색한다고 했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