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의랑 울산대랑 차이가 큰가요?

무슨 차이를 말씀하시는 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차이라는 것이 수평적 차이지 수직적 차이는 아닐 것이라고 봅니다. 정원에 있어선 연의가 울의보단 많지만 그만큼 인턴-레지던트과정에서 자교출신이 자교병원으로부터 우대받는 비율은 울의가 연의보다 높겠죠. 병원으로치면 여러가지 실적면에서는 아무래도 대기업병원인 아산이 좋겠지만 그건 과마다 차이가 있을 수 있는 부분이고, 또 전통이나 의료계에서의 위상 면에서는 연의가 낫겠지만 지금 신입생들이 의사가 돼서 나왔을 땐 또 그만큼 울의출신들이 의료계에서 이전과 다른 위상을 가진 상태겠죠.. 그 외 캠퍼스 생활은 당연히 연의가 캠퍼스 라이프면에서는 좋겠지만, 울의도 소수인 과인만큼 과 사람들과 예과2년 간 끈끈하게 보낼 수 있는 메릿은 있다고 봅니다. 즉, 울의, 연의의 문제에서 큰 차이는 등록금과 네임드 중에 어디를 선택하느냐의 문제지 그 외의 것들은 절대적 기준의 적용이 어렵다고 봅니다.

제가 질문을 너무 대충했는데 알고싶은 부분 자세히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둘다 똑같이 붙으면 연의라고는 하죠ㅋㅋㅋ윗분말씀처럼 과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그나마 다른거라면 연의는 역사 울의는 규모랄까요??

딴 소리일 수도 있지만...

윗분하고 똑같은 점수인데...컷 점수라면 동점자처리 기준이 뭘까요?(내신 똑같다면)

요즘 돌아가는 걸 보면 비슷한 거 같습니다.

찾아보니까 울산대 출신 중 남자 기준으로 스텝 될 나이가 찬 졸업생 수가 315명이고 그 중 34명이 AMC STAFF, 5명이 AMC 촉탁의

울산대병원, 강릉아산 포함해서 울산의대 병원에 남아있는 사람 55명, 타교는 제가 확인 한 걸로만 성대 의대 2명, 서울대 의대 1명, 차의대 4명, 인제대... 등등 합해서 STAFF 100명 이상이라고 합니다. 성대 의대에 계신 두 분은 둘 다 강북삼성이었던걸로..

레지던트 보호도 꽤 괜찮은 편이고 학교 정원도 적어서 마이너과로도 비교적 쉽게 갑니다만 인기가 중간이나 중하쯤 되는 과에서도 종종 박치기당해서 떨어지는 경우가 있다는 점에서 연세대보다 좋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사실 학교가 공부를 많이 시켜서, 울산대 출신의 국시 성적이 워낙 좋습니다. 이번 임종평에서도 울산대 하위 30%면 전국 상위 30% 수준이었다고 합니다.)

네..울산대가 본과 때 워낙 공부를 빡쎄게 시키는 학교라 우스게소리로 "믿고 쓰는 울의출신"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졸업 후 의사로서 기본은 탄탄하게 키워주는 곳인 거 같습니다.

ㅋㅋㅋㅋ그런 말도 있나요. 신기하네요.

둘다 좋은 학교라서

거기서 성공하느냐 문제는 본인 노력 유무에 달려 있을 뿐입니다.

장학금이라든지 세브란스/아산병원 접근 용이성에 따라 결정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악화살님 성의와 울의중 선택하라면 어찌해야하나요?
여학생입니다
황당한 글 같긴 하나 정보력부재로 답답해서 그럽니다

걍 삼성의료원과 아산병원 한번 가보시고 끌리는데로 결정하세요...

둘 다 가실 수 있다면,
고민하지 말고 연의로 가십시오.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울의 성의 좋은 의대이지만 오르비에서 과대평가되는 측면이 있는 것 같네요.

ㅎㅎㅎ.. 그냥 암데나 가요
어차피 의사 소득이나 수준이나 다 평준화되어가고 있고
망해가는건 똑같음...
(참고로 전 졸업함)

결론은 서울대 뿐임.. ㅋ

둘다 붙으면 어디갈지 뻔히 보이지 않나요? 제 개인적으로는 설의>>>>>연의>>카의>성의>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