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9월 <전통적공리주의와 규칙공리주의> 질문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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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더 어렵나요
우선권과 양의 차이라고 말하면 되려나요
잘 이해가 안가는데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실수있나요 ㅎ
영화를 예로 들어보자면, 어떠한 장르의 영화라도 그것은 장르의 구분없이 다 영화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봅시다. 그런데 어떤 영화광이 있어요. 그 사람은 어떤 영화든 많이 볼수록 재미를 느껴요. (질적 우선순위 배제, 나는 SF영화가 제작 면에서 로맨스 영화보다 더 높은 난이도와 비용을 요구하므로 SF가 영화적 면에서 더 가치있다, 이런 거 없음. 영화는 다 똑같다 입장.) 그럼 SF영화든 로맨스 영화든 많이 보면 장땡이죠? 대충 그런 맥락.
윤리를 하시면 양적 공리주의로서 이해가 쉬운데 허허.. 어렵게 생각하지 마세요.
더중요하지않다 = 선착순10명 한테 100억씩준다고할때 친한사람이라고 우선선발하지않는다.
그 둘에게 산출될 행복의양들만을 고려한다= 부자한테 100억주는것보다
노숙자한테 100억주는게 더 좋다?
잘 이해가안가네요
님이 얻는 쾌락 1이나 제가 얻는 쾌락 1이나 같다는 의미입니다. 구렇기 때문에 양만을 기준으로 비교해야 한다는 것이고요.
4번 선지는 중환자에게 시간이라는 자원을 사용하는 것이 친구한티 시간을 쏟는 것보다 쾌락을 더 많이 만든다는 의미고요 (중환자: 38 > 친구: 5)
전통적 공리주의자는 행복의 양을 비교한다고 돼있네요. 개인의 행복에 질적 차이는 없고 양이 많으면 더 좋다는 뜻입니다.
4번 선지는 이 놈이 전통적 공리주의 관점에서 행동했을 때를 보라는 것이므로 다친놈을 구한게 행복의 양이 크다고 본 것이죠.
행복의 양⬆➡더좋음
행복의 양:몸살 간호<다친사람 구하기➡다친사람 구하기 더 좋음
개개인의 행복을 모두 동일하게 중요시한다는 말은 쉽게 말하면 이건희같은 사회 지도층이나 노숙자나 쾌락을 느끼는건 똑같다는 말이에요. 똑같다는 말의 예를 들자면 이건희와 노숙자가 둘다 쓰러져 병원에 입원할 상황이 생겼을때 이건희가 더 중요한 사람이니까 이건희를 먼저 입원시키자는게 아니라 이건희와 노숙자중에 누가 더 심각하게 다쳤는지를 고려해서 먼저 입원시킬 사람을 정하는 거죠.
따라서 행복을 비교할때 둘에게 산출될 행복의 양만을 고려한다는 말은
이건희가 더 중요한 사람이니까 이건희의 행복에는 가산점 x2를 해서 고려하자는게 아니라
이건희나 노숙자나 똑같은 사람이니까 둘이 느낄 행복을 똑같은 방식으로 계산하자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