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 당시 수능 시험장에 뭔일이 있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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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학년도 수능 수리 나영역 일등급컷 79 불난이도였다고해서 풀어봣는데 조금 어렵긴 했지만 79정도는 아닌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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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에 국어 시험 끝나고 창문으로 뛰어 내린 사람 있다고 들었습니다
지금 수험생들한테는 그렇게 안어렵죠.. 수준이 그만큼 올라갔으니까요.
수준이올라간게 아니라 그 문제들이 자연스레 고등학교때 풀게되서 그런거죠 ㅋㅋㅋ
그리고 막상 그 상황되면 어렵죠ㅋㅋㅋ
시험당일날 버프받았을 수도..
+요즘은 기출중요성 부각되고 인강이다 실모다 컨텐츠가 많아져서 수험생 실력이 향상(?)된 것도 있는듯하네요..
71점 아니였나요?? 아는 형이 74점 맞아서 1등급 찍고 고대 기계공대 갔는데..
나형치고 기계공대를갔어요?
가형 이야기하는듯...
아.. 가형인줄 알았네요 ㅠㅠ
원래 과거 기출은 현재 시점에서 평가하면 안돼요 ㅎ
기출을 토대로 다음 해부터 문제집과 모의고사들이 만들어지고
따라서 그 당시 신유형도 몇년이 지나서는 익숙한, 전형적인 문항이 되기도 하구요
ㅋㅋㅋ 조금 어려운 정도가 아닌데...
그 난도로 실모냈다가는 욕 바가지로 먹을걸요ㅋㅋㅋ
원래 수능은 자기가 치는 수능빼곤 상대적으로 다 쉬운법입니다
당연히 쉽죠 그 이후의 경향과 내용들을 님은 이미 공부해온 거니까요
은연중에 그 문제의 내용도 공부했을 겁니다
그때전국수석하신분이 우리학교선배님ㅋㅋ
09수능 임팩트 대단했다고 들었어요 ㅋㅋㅋ
쎈이나 블렉라벨같은거 풀고 기출보니까 쉽게느껴지는거임
당연히지금 푸니까쉬운거임
그당시 현역으로 가형 봤던사람인데 수학끝나고 처음으로
아 내가 망했구나 재수해야되는구나
이생각했었습니다
왜냐면 수능은 신유형을 선도하기 때문입니다.
수능은 이전에 없던 신유형을 만듭니다. 그리고 문제집들은 그걸 계속해서 따라합니다. 그러니까 수능문제에서 사용했던 사고과정을 담은 문제들이 쏟아져 나오게 되는 겁니다. 그러면 그 사고과정이 유명해져서 요즘 학생들은 다 풀게 되는 겁니다.
하지만 그당시 수험생들은 그 수능문제 풀 때 한 제 한 문제가 다 낮설었습니다. 수능문제들은 이전에 없던 신유형이기 때문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