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로로로루 [275322] · MS 2009 · 쪽지

2010-12-31 17:03:13
조회수 1,021

삼수의 공포감이 다가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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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선발 발표를 보니
삼수의 스멜이 느껴지네요
발표를 기다리는게
완전 수능볼때보다 지금이 더 긴장되고요
작년에 112111(수외 턱걸이)로 연대 신학 썼다가 ㅂㅂ되고
올해 언쇠403에 사탐 99 99로 나름 안전빵이라고 성대 교육 썼는데 ㅂㅂ느낌...
두번씩이나 쓰는데마다 터져가지고....하.....

재수로 얻은거 많다는 생각에(성적은 별로 오르지 않았지만)
재수 나름 값어치 있었다... 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삼수를 생각하니 왜이렇게 두려울까요 ㅋㅋㅋㅋ
정말 주변사람들 시선도 무섭고
걱정되 죽겠네요.. 1년까진 그래도 괜찮은데
2년이나 허비하면 어쩌나..라는 생각도 문득 들고...
재수는 많아도 삼수는 별로 없어서
대학가서 동갑찾기 힘들겠다는 생각도 들고...
하 별에별 생각이 다 드네요 ㅋㅋㅋ
발표일까지 20일이나 있는데 그동안 편히 살긴 그른거 같습니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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