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문과 수학 조언이 절실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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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현재 고2 문과 입니다.
제가 고1 때 수학을 깊이 파지 못해서 고1 때 쭉 3등급을 맞고
고2 문과가 되서는 70초반에서 60후반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높은 2등급이긴 하지만 고3 때는 재수생이 들어와서 하락이 뻔하기에 별 희망이 보이지 않네요.
정말 수학 100점 맞을 수 있다면 뭐든지 할 자신이 있습니다.
학원이든 과외든 인강이든 어떤 식으로 공부를 해나가야 할지 알려주세요..
선생님께선 제가 문제를 푸는 과정이 야매식이고 차근차근 풀지를 못한다고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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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같은 경우엔 수학 풀때 답지 안보고 끝까지 푸는 훈련했어요 안풀릴땐 한시간 잡고 있기도 했고 , 왜 그런지 정확히 원리를 이해하면 조금더 쉬워져요.
그럼 어떤 문제를 중심으로 푸셧나요?? 문제집 ㅓㅋㅓ리라도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문제집 안따지고 있는거 다 풀었네요. 쉬운건 쉬운거 나름대로 계산속도 늘리는데 좋고.. 좀 오래되서 뭘 풀었나 가물가물 하네요 그래도 제일 좋은건 기출이죠
감사합ㄴㅣ다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저랑 똑같네요 저도 고 12때 수학 2 3등급진동햇는데 80점넘긴적 드물었고 고3 1월부터한석원 선생님 프리패스를 타고 쭉 공부했습니다. 나름 2개월 공부로 자신감 생겻는데 3월 67... 하지만 그 이후로 계속하니 뭔가 기출의 원리같은걸 깨닫고 우직하게 공부해서 9월평가원에서 처음으로 수학에서 하나밖에 안틀렷습니다. 수학을 논리적으로 풀고싶으면 궂이 한석원 선생님 말고도 유명한 인강강사들의 강의를 들어보는걸 추천합니다. 어떤 접근법으로 어떻게 문제를 풀어가야할지 가장 잘 아시는 분들이거든요.
진짜 감사합ㄴㅣ다 인생을 꼭 바꾸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의지박약이라 항상 집중도 못하고 가고싶은 대학은 높고 그랬었는데 알려주신데로 한번 열심히 해보겠습니다. 제 자신이 너무 한심해서 더 이상은 가만히 못있겠네요
글쓴이님 같은 케이스에서 가장 많이 본게 쉽게 불타오르다가 쉽게 져버리는 겁니다. 일희일비하지 마시길 바래요. 머리 쉽게 안바껴요. 몇개월 공부가지고 안됩니다. 반년이상 꾸준히 노력하시면 분명 좋은 결과 나옵니다. 건투를 빌어요
감사합니다 10월 13일 날 내신 시작하는데 일단 내신 빡세게 하고 끝나고 인강 선생님 알아볼게요 감사합니다
저랑똑같으세요.. 저도 13일날 내신시작해서 저도내신끝나면 고3때 들을선생님과문제집 계획 다 짜노려고하는데 하하
더 똑같은건 목표는높은데 실천을잘안했다는거..
초조해하지마세요:) 특히나 문과 수학은 노력하면 오를수밖에 없는 과목입니다. 국영수 중 가장 정직한 과목이라고 생각해요 ^^ 고3올라와서... 6평 4맞고.. ㅋㅋㅋㅋㅋ 이번 9평 1등급으로 올랐습니다.ㅋㅋㅋ 벌써부터 겁먹고 걱정하기보다는 하면된다는 마인드로 공부하시면 분명히오를거에요.
감사합니다 저도 미친듯이 한번 공부해보겠습니다 11월달에 111 찍고 논술 대비시작하겠다는 압박감 때문인지 수학이 참 겁나네요... 목표과는 통계학과인데 수학을 못하는 제가 너무나 한심했어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