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공부 진짜 그냥 다 포기해버리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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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문학은 현역때나 지금이나 큰 어려움 없이 전부 다 풀어왔습니다 과학지문 기술지문 전부 크게 어렵지 않았구요 그런데 항상 문학이 문제네요 저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항상 답지가 생각하는건 저랑 틀립니다 재수를 하게된것도 가장 주요한게 국어가 망해서인데 다른과목은 전부 한개 혹은 만점 받아도 진짜 국어는 맨날 1 2 등급 불안하게 왔다갔다 하네요..하라는대로 지금 마닳 1권 3회독하고 2권 1회독하는 중인데 계속 문학에서 틀려도 그냥 이 악물고 멘탈 잡고 하는중인데 오늘 연속 두개 틀려버리고 멘탈 터져버려서 그냥 다 그만두고싶은 심정입니다 이거때문에 다른과목 공부도 지장있을정도로 스트레스 받네요 정말.. 제일 큰 문제는 문학에서 비문학처럼 내용파악은 잘 되는데 감상문제에서 그냥 기본적인 문제말고 좀 깊은 감상문제까지 들어가면 대체 나는 이렇게 생각안하는데 왜 이게 답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어떨때는 지문에서 확인할수 없기때문에 오답이라하고 또 어떨때는 지문으로부터 추론할수있는 내용이기때문에 정답이라하고 이 경계가 대체 어디쯤인지 도무지 알수없습니다.. 어떤 태도로 문학 감상 해야하는지 조언좀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국어B형이구요 6월 93점 9월 97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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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11년도 이전 기출 푸신게 아닐지
그 시절 문학은 원래 좀 말도 안되게 어려웟으니 크게 낙담하실거 없습니다
휴..그래도 뭔가 실력이제자리인 느낌이라 기분이 너무 심란합니다
09부터 11 언어는 쉬운 적이 거의 없었죠
그래도 1등급이 있는 시험인데 계속 못보니까 막막하네요..
제 책 '편법의 왕도 문학편'을 진심으로 추천해 드립니다. 어떤 돌파구를 마련하실 수 있을 거라 확신합니다. 국어영역은 수학입니다. 70만명 수험생 모두 다 똑같이 생각하고 이의제기를 하면 안 되야 되는 것이죠. 문학 문제도 당연히 예외가 될 수는 없습니다.
국대모의고사도 인상깊게 봤었는데 내일 당장 추천해주신 책 한번봐야겠네요 문학정복을위해서라면 뭐든 할수있을거같습니다 ㅠ
감사합니다. 단순한 홍보가 아니라 정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을 담아 말씀 드린 것입니다. 문학에 대한 자신감을 회복하실 것을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