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하시는 분들은 어떤 이유로 재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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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 고3때 공부를 열심히 안해서가 대부분인가요?
혹시 수능날 긴장때문에 망쳐서 재수하는 분들도 많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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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대가고시펑 [519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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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축 · 423222 · 14/09/14 01:26 · MS 2012

억울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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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대가고시펑 · 519927 · 14/09/14 01:29 · MS 2014

어째 억울하셧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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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축 · 423222 · 14/09/14 02:30 · MS 2012

환경이 저랑 안맞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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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za. centurion · 519205 · 14/09/14 01:31 · MS 2014

성적이 낮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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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대갈거여 · 491457 · 14/09/14 02:12 · MS 2014

아쉽기도 하고...뭐...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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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도로동동도로동 · 522871 · 14/09/14 02:16 · MS 2014

그냥 못봤어요. 꾀 공부한다고 생각해서 기대에 부푼 맘으로 수시를 지원하고 수능을 봤습니다만, 결과는 처참했네요. 갈 수도 있었지만 너무 아쉬웠습니다. 지금 재수 8개월 해보니 고3 때 했던 공부는 정말 엉망진창이고 개같이 한 것 같네요. 물론 이번 수능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으나, 지금 재수하면서 느낀 바는 이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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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난주식회사 · 479727 · 14/09/14 08:53 · MS 2013

공감.. 현역공부는 공부답지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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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대가고시펑 · 519927 · 14/09/14 02:45 · MS 2014

혹시 긴장같은걸로 망치신분 있으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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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호선매봉역 · 485294 · 14/09/14 02:46 · MS 2013

수학 한과목만 너무 망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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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struck · 521811 · 14/09/14 02:48

긴장 컨디션 등으로 망칠걱정마시고 공부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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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난곬족 · 454322 · 14/09/14 09:33 · MS 2013

수학 8번 틀리고 국어 3번 틀려서,,
긴장해도 점수 다 나와요 오히려 긴장이 도움이 되기도 하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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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vercooter · 450637 · 14/09/14 09:56 · MS 2013

긴장 엄청 심하게 해도 점수 그렇게 차이 안나요

손 떨려서 마킹을 밀려 쓰던가 그런 경우 아니면요

근데 문제는 긴장해서 한두문제만 실수해도 등급이 바뀔 수 있다는 거죠

긴장해서 몇개 더 틀려도 원하는 대학 갈 수 있도록 실력을 키우시면 될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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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립대가고시펑 · 519927 · 14/09/14 12:26 · MS 2014

감사들헙니다 괜히걱정했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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