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를 이미 이룬 성적이면 쉬엄쉬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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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수능도, 올해 6,9평도.
모두 목표로 하는 학교에 가기엔 충분한 점수였다. 수시납치였던가.
하지만 이번수능을 누가 알아.
그때가서 맘이바뀔지 누가 알아.
야,그정도면 쉬엄쉬엄해라. 인생 편하게 살수있는데 뭐하냐. 이해안간다. 라는 별안친(별로안친한친구)의 말에 어떤 현답을 내놓아야할지 몰라서... 평소에도 심경을 어지럽히던 너의 말에 이번엔 뭐라해야될까 싶어서.
읽씹.
누가 알아.
목표하는 학교에 장학생으로 갈수있으면 더 좋은거고, 그 외에 다른 생각이 들더라도 계획을 수정할수있는 여유성적이 있어야하는거아니야?
그리고당장 수능을 이번에도 잘볼거란 보장은 없으니까. 자신감은 있어도 자만은 절대금물이니까.
미안.
나를 괴롭히는 너를,
이제부터 읽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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