룰루랄라## [489552] · MS 2014 · 쪽지

2014-09-10 12:57:49
조회수 1,051

한번만도와주세여 재수생형누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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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문과고3입니다#재수할려고맘먹엇는데
부모님이너무반대하세여 친척형이고려대나왓는데 취직도않되느니 이러면서여...ㅠㅜ
부모님설득어떻게해야할까여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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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헤 · 360802 · 14/09/10 12:58 · MS 2010

    수능장 가서 수험번호 이상하게쓰고 시험보세요ㅋㅋ 강제재수

  • 칠판 수업 · 509052 · 14/09/10 13:06 · MS 2014

    수능도 안보고 재수한다니 당연히 반대하시죠 일단 남은기간동안 열심히하시고 결과나온상태에서 다시 말씀드려보세요. 적어도 60일동안 노력하는 모습은 보여야 설득할거리라도 생깁니다.

  • Basket case · 425198 · 14/09/10 13:14 · MS 2012

    전 편지썼습니다 편지지 2장 꽉꽉채워서 ㅋ

  • 룰루랄라## · 489552 · 14/09/10 13:20 · MS 2014

    편지쓸 글솜씨가좋지않아서##..ㅠㅜ 재수학원다니세여?

  • Basket case · 425198 · 14/09/10 13:24 · MS 2012

    독재요 ㅋ

  • 룰루랄라## · 489552 · 14/09/10 13:47 · MS 2014

    독재할때 성인이다보니 고3에비해 제약도없고 그래서 흐틀어질때가 있나여?

  • Basket case · 425198 · 14/09/10 13:51 · MS 2012

    네 의지가 엄청중요해요 꾸준히하세요

  • 쿠쿠다스멘탈 · 248425 · 14/09/10 13:15 · MS 2008

    할 상황이되면 하게 해주실 텐데,
    보지도 않고 나 재수할래요 이러면 좋아하실 부모님은 없겠죠.

  • 룰루랄라## · 489552 · 14/09/10 13:18 · MS 2014

    아녀아뇨 지금60일남은거 놀겟다는말이아니라 부모님도 지금 열씸히 공부하는건 아세여 근데 저스스로 높은대학 가고싶은 꿈이생겨서 재수하겟다는건데..재수는절대않된다고 딱끊으시니깐

  • 쿠쿠다스멘탈 · 248425 · 14/09/10 13:36 · MS 2008

    결과나오고 이야기하셔도 안늦어요..

  • 연망 · 520149 · 14/09/10 13:27 · MS 2017

    자기는 고려대 말고 서울대 가겠다고 하셈

  • 동사서독 · 383625 · 14/09/10 13:42 · MS 2011

    본인이 돈 벌어서 하세요.

    수능 끝나면 알바부터 시작하시고...

    2월까지 벌면 몇 백만원은 버실 수 있을 겁니다.

    그 돈으로 3월부터 재수 시작하심 되죠.


    님이 그 정도 각오를 보이시면 부모님도 더는 말리지 못하실 겁니다.

  • 룰루랄라## · 489552 · 14/09/10 13:45 · MS 2014

    저 독학재수할생각입니다#!지금도 학원않다니고 독서실에쳐박혀서 밥먹을시간에만집갓다가 새벽에 들어가서 자고 학교가고 이렇게 하루를 보내서 재수할때궃이학원을다닐 필요가없을꺼같다고 생각되서..#

  • 약쟁이이센스 · 401992 · 14/09/10 14:30 · MS 2018

    맞춤법만 봐도 재수 성공하시려면 정말 도닦듯 하셔야 할듯 열심히 하시길

  • szlkvnlksvg · 409449 · 14/09/10 14:39 · MS 2017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룰루랄라## · 489552 · 14/09/10 14:51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룰루랄라## · 489552 · 14/09/10 14:58 · MS 2014

    저는 삼수는않할꺼여서 님부터 걱정해야할꺼같은데 4수는 오버잖아여ㅎ

  • 약쟁이이센스 · 401992 · 14/09/10 15:00 · MS 2018

    그냥 현실을 보고 열심히 하라는 소리였는데 왤케 부들부들하시는지ㅋㅋㅋㅋㅋ
    전 서울대 카이스트 버리고 나름 괜찮은 의대 현역으로 와서 하고싶은거 다 하면서 잘 다니는데 내 걱정을 꼭 해야하나요?ㅋㅋㅋㅋ

  • 연세대의예 · 515400 · 14/09/10 15:05 · MS 2014

    역시 공부를 잘하면 이런 댓글도 쓸 수 있군요ㅠㅠㅠ 부럽다ㅠㅠㅠ ㅋㅋㅋ 완전 멋있음ㅋㅋㅋ

  • 룰루랄라## · 489552 · 14/09/10 15:23 · MS 2014

    네넵 서울대카이스트버리고 의대다닌다 이말하고싶은거죠?
    우와멋있다 라고호흥해주면되나여?

  • 약쟁이이센스 · 401992 · 14/09/10 15:34 · MS 2018

    이해력이 심각한데.....솔직히 재수하는것도 시간 돈 아까울듯.
    '나는 이미 니가 걱정할 레벨이 아니다' 라는 문맥조차 이해 못하는데 뭔 남의 속뜻을 헤아리고 비꼬려고 해요. 기초부터 쌓으셈.

    누군가를 비꼬고싶다면 기본적인 사고회로를 갖춘 후에 해보세요ㅋㅋㅋ

    그리고 호흥이 아니라 호응*^^*

  • 룰루랄라## · 489552 · 14/09/10 15:45 · MS 2014

    아이뭐 님은님인생이고 내인생은내인생인데 님도궂이 상관않해도될듯해여 의대다니시는지않다니시는지 뭐알수는없는건데 의대다니시는거면 정말대단한거니깐 하찮은 고3넋두리하는글 무시하시고 공부열심히하셔서 좋은의사되세여ㅎ

  • 약쟁이이센스 · 401992 · 14/09/10 15:49 · MS 2018

    의대생인지가 궁금하면 대충 내 닉네임 옆에 파란 눈알 보고 이해하면 되고

    궂이->굳이
    상관않해도->상관안해도
    않다니시는지->안다니시는지

    ㅋㅋㅋㅋㅋ어디 용써봐서 재수 잘 해봐요!!!ㅋㅋㅋㅋㅋ
    별 괴상한 멘탈을 다 보겠네ㅋㅋㅋ

  • 룰루랄라## · 489552 · 14/09/10 15:57 · MS 2014

    넹 열심히할께여ㅎ

  • 연세대의예 · 515400 · 14/09/10 15:09 · MS 2014

    아직 공부도 제대로 시작하지도 않고 그렇게 말하니 당연히 부모님은 걱정되서 반대하지요
    수능까지 완전 독하게 공부해서 이렇게 마음먹었다는걸 님이 보여줘야 되요

  • 룰루랄라## · 489552 · 14/09/10 15:19 · MS 2014

    고3 3월모의고사645 55이렇게 점수를받고 열심히해서 지금은나름1등급도잇고 내신도어는정도되서 인서울아래학교는갈수잇는데 한번사는인생인데 최고의대학을가고싶다는 꿈이생겨서 재수를 하고싶은거예여@#!
    독하게 공부하시는건 부모님도잘아시고여 하지만 재수하는거 그자체를 거절하셔서요...

  • 연세대의예 · 515400 · 14/09/10 16:02 · MS 2014

    고려대나와도 취직않된다고 하시는데 인서울 아래 대학교 갈 성적이신데 왜 부모님이 반대하는지 이해는 잘 안가네요 솔직히..
    고려대 나와도 취직안된다는 말을 하셨으면 그 이상의 대학을 가라고 하실 것 같은데
    음.. 아무리 좋은대학나와도 취직안되니 그냥 인서울아래 대학을 가라시는 건가?
    아님 님에게 확신이 들지 않는다는 것이겠죠
    둘 중 하나에 이유가 있는 것도 같은데..
    그냥 최대한 재수를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을 만드시거나 두달 조금 더 남았는데 그 각오라면 인서울도 가능할 것 같은데요
    재수 생각먼저 하시지 마시고 지금은 그냥 수능만 생각하셔도 안 늦을텐데요
    수능도 아직 안 쳤는데 벌써 재수 맘을 먹다니요...

  • 룰루랄라## · 489552 · 14/09/10 15:19 · MS 2014

    아재수할꺼니깐 놀아야지이런마인드가아님니다#!

  • 양키노인네 · 413402 · 14/09/10 17:35 · MS 2012

    흐음..... 본인은 재수할거니까 놀아야지 라는 마인드가 아니시지만 부모님이 생각하시기엔 아닐 수가 있지요. 재수가 말이 재수지 글자두개의 무게가 아닙니다. 그만큼 어려운 결정인데 '이녀석이 벌써부터!'란 거부감이 먼저 드실수도 있겠네요. 일단 수능볼때까지는 재수하겠단 말을 스스로 삼가시구요, 부모님 귀에 안들어가는 것 뿐만이 아니라 본인 스스로 평소에도 절대 하지 마세요. 성적표 나온 뒤에 결정하셔도 늦지 않습니다.

  • "ㅇㅅㅇ" · 477260 · 14/09/11 21:21 · MS 2013

    간단하게 말하면 수능도 보지도 않았고 원서를 넣어보지도 않았는데 재수소리하니까 부모님 입장에서는 당연히 기분이 좋지 않겠죠..

    저도 님같은 경우가 있었는데 지금은 고려대든 연세대든 재수를 해서 가겠다고 말하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수능때까지 열심히 해서 결과가 나오고 그때 재수를 하던지 그냥 대학을 가겠다고 하는게 좋아요

    전 이걸 고3 당시에는 느끼지 못했어요 지금은 대학생이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