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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estion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서 나름 이름있는 외고에 재학하고 있는 고2학생입니다. 외고생이라 밝혀서 쟤는 외고프라이드가 있구나 생각하시는 분도 계실텐데 사실 정반대입니다. 내신은 3점대 중후반으로 서울대는 넘사벽이고 연고대 낮은과도 쓸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1학년때는 멋모르고 경영을 노리다가 2학년때 안정적인 교대를 쓰려고 생기부를 써놓았지만 교대는 외고를 고려하지않아 내신이 이정도면 당연히 떨어진다는 것도 압니다. 최근 이과로 전향하려다 여건이 되지않아 포기하였고 남은 사백삼십일여의 기간동안 수시,정시를 열심히 노려서 고대 통계학과에 진학하고 싶습니다. 모의고사는 99%초반대가 나옵니다. 수학은 29,30을 틀리고 영어,국어는 자잘한 실수를 하는 편입니다. 지금까지 나름 공부를 한다고 해왔지만, 이제 한계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어떻게해야할까요? 조언좀부탁드려요 현재 수시는 교내상은 좀 있는 편이고 Dele b1에 (스페인어자격증) 텝스는 800극초반인데 확실한 스토리가 없어 걱정입니다. 정시 공부를 더 열심히해야할까요? 어떻게해야할지모르겠습니다.ㅠㅠ

상상도못할노력 · Accepted Answer

저도 서울권외고 나왔는데 어딘지는모르겠지만 내신그정도면 서울교대 외국어집중이수자전형 가능성있어요 외고전형이라ㅎ 내년에 전형 바뀔지는 잘 모르겠지만
내신 버리지마시고 3중반대 유지하세요 3중반대 내신으로 연고대는 어렵지만 서성한은 교내상 좀 있으면 가능함 스토리는 자기가 만들어가는거구요ㅎ
고삼이전 모의고사 성적 별 의미는 없지만 지금 상황에서 고대 통계를 갈수있는 길은 정시쪽에 더 가능성이 있어보이네요 앞으로 수능 공부에 매진하시되 내신은 유지만 해놓으셔도 재수방지보험용 수시카드가 생기니까 절대 버리지마세요
지금 할수있는건 2학년2학기 내신 마무리 잘하시고 틈틈이 수학공부 열심히 하시는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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