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고민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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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지금까진 긍정적으로만 생각했는데 이제 73일 남은 입장에서 좀 냉정해지게 되네요
학년초엔 그래도 2등급 간간히 유지하면서 버텼는데
6평에 3등급이 나오기 시작하면서 그 이후로 쭉 하향세입니다..
특히 기하와 벡터가 전체적으로 엉망이라 가면갈수록 더 힘든데
인강을 더 붙잡기도 그렇고 얼마 없는 시간인데 다시 처음부터 돌기도 그렇고..
친구가 한완수나 수비를 돌려보는게 어떻겠냐고 해서 수비를 주문은 해놨지만
솔직히 좀 고민됩니다..
아무래도 마음이 좀 급하다보니 이런저런 모의고사 풀고 오답노트 해가며
여기저기서 부족한 개념들을 채워넣고 있는데 착잡합니다.
이 상황에서 모의고사랑 오답노트를 계속 돌릴지 아니면 수비나 한완수를 지금이라도 해야하는 것인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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