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수능 1등급이 조언하는 화학2 문제 빨리 푸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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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구 문제는 30분 안에 20문제를 풀어야하는 시험입니다.
과목별로 학생들에게 요구하는 요소가 다른 데도 불구하고 조건은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기피과목과 선호과목이 생기는 것입니다.
저도 생명과학1을 공부해서 이런 점을 잘 알고 있습니다.
과탐 공부를 하다보면 모의고사 하나 푸는데 생물1은 빠르면 10분이 걸리는데,
화학2는 40분을 풀어도 모자랍니다.
화학2는 다른 무엇보다 계산속도가 중요한 과목입니다.
화학2 문제 대부분이 식을 만들어서 계산하는 문제이기 때문이지요.
그래서 수험생들은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요?
간단합니다. 문제를 빠르게 푸는 연습을 하면 됩니다.
그렇다고 단순히 문제만 많이 풀면 되냐고요?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입니다.
문제를 많이 풀면 그 문제를 푸는데 필요한 풀이과정이 머리에 각인되어서
빨리빨리 기억이 나서 문제 푸는 속도가 빨라집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한계가 있습니다.
그 풀이과정이 최단루트가 아니라면 아무리 그 풀이과정을 각인 시켜도 효과가 없는 것입니다.
20문제를 30분 안에 푸는 것은 여간 쉬운 일이 아닙니다.
따라서 제가 제안하고 싶은 방법을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일단 여러분이 인강을 듣던 수업을 듣던 독학을 하던 기본 개념은 공부한 상태라고 가정합시다.
그러면 문제들을 풀겠죠? 일단 아무 생각 없이 기출문제를 풀어봅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풀었던 문제를 분석합니다.
여기서 문제를 분석한다는 것은 문제를 보자마자 풀 수 있는 최단루트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쉬운 문제처럼 보이지만 결코 그 계산은 간단하지 않습니다. 먼저 일반적인 풀이법대로 문제를 풀어보도록 합시다. 일단 납 성분에 대한 먹는 물의 수질 기준은 0.05mg/kg 이하라고 합니다. 이는 곧 1kg의 물에 0.05mg 의 납이 있다는 것입니다. 민희가 납 성분에 대한 먹는 물의 수질 기준이 0.05ppm 이하라고 했으므로 0.05mg/kg을 ppm 단위로 바꿔줘야 합니다.
ppm은 100,0000분의 1의 농도를 뜻합니다.
0.05mg/kg = 0.00005g/kg ( 1mg = 0.001g )
0.00005g/kg = 0.00000005g/g ( 1kg = 1000g )
0.00000005g/g = 0.05g/100,0000g = 0.05 ppm
따라서 민희는 옳은 말을 하였습니다.
이 문제를 처음 풀어보는 수험생은 이렇게 풀 수밖에 없습니다.
ppm이 백만분의 일 이라는 것만을 알고 있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이 문제를 풀고 나서는 교훈을 얻어야합니다.
바로 mg/kg 이라는 단위가 ppm 과 같다는 사실을 암기해야 합니다.
그러면 복잡한 환산과정 없이 바로 문제를 풀 수 있습니다.
아니면

이러한 방식을 이용하여 단위 환산 속도를 빠르게 할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다양한 방법을 이용하여 문제를 빨리 푸는 법을 몸에 익혀야 합니다.
저는 화학노트를 하나 사서 이런 풀이법들을 적어 놓았습니다.
*농도 문제에서 mg/kg = ppm
이렇게 말이죠. 이런 방식으로 노트를 한 줄 한 줄 채우면 되는 겁니다.
역대 평가원 기출과 EBS를 다 풀게 될 때쯤이면 이 노트가 꽉 채워져 있을 겁니다.
그리고 시간 날 때 혹은 모의고사 쉬는 시간에 이 노트를 보면서 복습을 하면 됩니다.
그런데 이 풀이법들을 어떻게 고안하고, 또 몸에 익혀야 할까요?
문제를 여러 번 풀고 고민하면 됩니다.
단, 문제를 맞고 틀렸느냐에 집중하지 말고, 문제 풀이 속도를 봐야합니다.
문제 풀기 전에 스톱워치를 준비합니다.
그리고 스톱워치를 시작하자마자 문제를 풀기 시작합니다.
다 풀었으면 스톱워치를 끄고 문제 위에 걸린 시간을 적으세요.
45초 이내에 풀었다면 다른 문제로 넘어가세요.
그렇지 않았다면 풀이와 답을 지우고 그 똑같은 문제를 한 번 더 풀어 보세요.
풀이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 다른 방법을 시도해 보세요.
이렇게 풀어서도 또 45초가 넘어가면 다시 풀어보세요.
세 번째 풀이에서도 45초를 넘겼다면 그건 더 이상 시간 단축의 여지가 없는 문제입니다.
다음 문제로 넘어가세요. 이렇게 함으로써 문제를 빠르게 푸는 법을 익히실 수 있는 겁니다.
왜 하필 45초안에 풀어야 하는 걸까요.
20문제를 30분 만에 풀려면 1문제당 90초에 풀어도 되는데 말이지요.
하지만 그건 혼자 집에서 풀집중한 상태로 풀 때나 해당되는 이야기입니다.
실제 수능시험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경우의 수를 고려해야합니다.
일단 OMR카드에 마킹해야 하고, 다 풀면 가채점표에 답을 써놓아야 하고,
또 대소변이 급하면 화장실에 가야할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글쓴이는 수능 시험 중에 두 번이나 화장실을 갔습니다. 수학 때 한번, 영어 때 한번)
그리고 화학2 시험은 어려운 과목에 속하기 때문에 부담감과 긴장감이 극도로 심해
문제 풀이 속도가 느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평상시 문제 풀이 속도를 더 빠르게 만들어서
실전에서 느긋하게 풀어도 시간이 남을 만큼 준비해야합니다.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한 문제를 최대 3번 45초 이내로 풀어라.
*문제를 빠르게 풀기위한 자신만의 방법을 고안하고, 노트에 적어서 복습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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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투러로써 공감ㄷㄷ저도ppm단위사월교육청이후로외웠는데 역시화투는 미칠듯한암기량을요구하는듯 문풀에있어서는
66일남은 시점에 이글을 봐서 다행이라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
근데 혹시 반응속도 파트와 기체파트에서 어떻게 학습하셨는지 조금만더 구체적으로 알려주실수 있을까요? 주위에 화학2 선택자분들이 없어서 질문드리기가 쉽질 않네요..ㅜㅜ
기체단원에 가장 많이 투자했다 생각했는데 조금만 문제가 변형되면 숨이 턱턱막히니..
아 16일 남은시점에서 보다니 젠장.. 아니야 할 수 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