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분들 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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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인데 고3에 한테 접근했다가 수험생이라고 안된다고 나중에 생각하겠다고 하더라고요. 목표 서울대인듯. 전 수능 끝나고 고백할 생각이에요. 아주 가끔씩 연락을 하는데, 늦게 답장하고 피하더라고요. 일단 확실히 여자애가 저한테 관심없긴한데 이게 수험생이라 아예 차단하는건지 제가 걍 싫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습니다. 여자쪽에서 수능 끝나고 만나자고 해서 내가 싫진 않은거구나 생각했는데 연락조차 피하니 아닌것 같네요. 그래도 제가 계속 좋아하는 티 냈는데 수능후면 가능성 생길까요? 또, 안부 문자 같은건 안 하는게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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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안하시는게 좋을거같아요
조금이라도 호의적인 마음이 있으면 그렇게까지 매정하게 하지 않아요
힘내세요
수능 끝나고 접근해도 가능성 없나요?
음 글쎄요..제가 그여자분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지만
일단은 모든건 수능끝나고 생각해요
나중에 생각한다는말 그냥 빈말같아요..솔직히..
저라면관심없음.
확실한건 수능전엔 터치ㄴㄴ
가능성 있진않구요 안부문자 보내지마세요
어차피 지금 그런문자 보내봤자 마이너스 요소에요
수능 끝나고 다시 연락해보세요
글고 수능 끝나고 고백하는 거 자체가 잘못된겁니다
그 분은 님에대한 이성적 호감이 전혀 없어요
지금은 그냥 방생하시고 노베이스에서 수능끝나고 처음부터 다시 작업간다는 표현이 맞다고 봅니다
지금은 알 수 없는거 같아요 서울대 목표정도이면 공부도 잘하고 그만큼 집중력도 있고 의지도 대단하다는거니 관심이 있는데 공부땜에 연락을 안하는건지 아니면 단순히 관심이 없는건지 알수가 없죠ㅋㅋ 근데 아무튼 안부묻는건 안하시는게 좋을듯 님이야 그냥 어쩌다 안부문자 한두통이라고 생각할수도있지만 수험생입장에서는 그것조차 부담스러워서 있던 관심도 없어질수도 있지 않을까요?
수능끝나고 만나자, 연락을 피한다. = 관심이 없는데 좋은말로 받아친거임.
지금은 연락하고 티를 내면 더 안 좋을 수 있음. 수능 끝나고 연락해도 음....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