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주 [389304] · MS 2011 · 쪽지

2014-08-19 21:5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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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가운 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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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점점 선선해진다

마음 어딘가엔 기포가 올라오는듯이 보글거린다

열이 끓을수록 차가운 뇌를 바란다

머리는 식히고 싶지 않고

뇌가 차가워지길 기다린다



기다리는 시간은 찰나여서

눈이 꿈뻑하니 내가 되었다

차가운 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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