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준히만하자 [331670] · MS 2010 · 쪽지

2014-07-31 02:38:12
조회수 637

말 더듬는거 대체 어째야되죠?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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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딩때부터 말더듬는게 조금씩 있었는데
그땐 크게 신경안썼거든요. 근데 요즘은 말더듬는걸 고쳐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말할때 말더듬으면 굉장히 자신감이 없어보이잖아요.
원인을 곰곰히 생각해보면 ....
해야할말이 머리속에서 정리가 안되서 말이 꼬인다고 해야되나??
제가 생각했던 질문이 아니라 예상에서 벗어난 질문을 받았을때 이런현상이 잦은거같아요.
예를들어서 걷다가 갑자기 어떤분이 와서 '수원역 어떻게 가요?' 라고 물어왔을때
분명히 수원역 가는길은 알고있는데 말로 풀어낼려니까 버벅인다는 느낌이거든요.
말 더듬는것도 문제지만 머리속에서 할말이 논리정연하게 정리가 안되는것도 큰 문제같습니다.
남들은 멀쩡하게 하는데 왜 저만안될까요. 언어능력이 부족하게 태어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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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땅글이 · 511803 · 14/07/31 02:42 · MS 2014

    저도 고1때까지 그런버릇 있었는데요.
    머릿속에 생각이 정리가 안되고 마땅히 표현할 단어가 생각안나서 고민하다가 더듬엇었죠.
    일단 바로바로 말을 내뱉으세요. 내 생각을 표현하기에 딱 맞지 않은 단어라도요.
    나중에 틀리면 그때가서 다시 말하시고요.
    그러다보면 차츰 표현력도 반응력도 개선됩니다.

  • 게크로맨서 · 467420 · 14/07/31 02:54 · MS 2013

    흠... 말하고자하는 요지를 확실하게 정하고 말씀하심이...

    어떤 부분이 중요한지 정하고 말하는게 중요할거같아요

  • 카알유웅 · 304382 · 14/07/31 08:53

    의식적으로 천천히 말하세요

  • 메롱 ㅎㅎ · 509501 · 14/07/31 14:06

    죄송한데요..http://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20853&no=854&weekday=tue 이생각이낫어욬ㅋㅋ
    농담이구요..
    자신감결여아닐까요?말실수할까봐말하기도전에 지레 꺼려지는?
    걍 생각없이 말해봐요 잘말하겟다고 생각하지도 말고.. 가족이랑 말할때도그래요??

  • 무조건들어간다 · 507254 · 14/07/31 18:50 · MS 2014

    혹...성격이 많이 급하시진 않은지?입이 머리를 못 따라가서 더듬는 경우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윗분 말씀처럼 의식적으로 천천히 말해보세요

  • 청일 · 482653 · 14/07/31 19:38 · MS 2013

    저도 말더듬는데.. 혹시 특정단어만 말하려고하면 말이 딱 안나오지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