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생길 뻔 했던 역사과 사회탐구 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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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현대사 문화만 해도 빡세 죽겠는데...
아... 1899 경인선...
그러게요...
동아시아사가 살아남은게 참 다행인 듯 합니다 ㅜㅜ
우와 신기하네요...
근데 한국 문화사 라니 과목으로 생기기엔 좀 지엽? 같은 느낌이..
다른 과목은 무려 법+정치 를 합쳐 놓은 방대한 .. 과목도 있는데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법과정치 저격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그리고 저때 한국사가 아니라 '역사' 라는 이름으로 한국사+세계사 혼합한 과목이 하나 있었네요.
ㅋㅋㅋ 한국사 세계사를 합쳐요??? 한 과목에??? ㅋㅋㅋ 어마어마한 양이네요
절대로 1년치 과목이 아니었어요.
3년치 과목이었다는... 중2~고1까지요.
ㅋㅋ 교과서 두께가 웬만한 옥편만할듯...ㄷㄷ
에이 책은 최소 2권이었겠죠.
중딩용 하나 고딩용 하나...
ㅋㅋ 음 그렇겠죠... ㅋㅋ
수특 두께도 장난 아닐듯 나왔으면 ㅋㅋ
ㅋㅋㅋㅋㅋ 헐 돌았나...
한국사 세계사 ㅋㅋㅋㅋㅋ
과장 안보태고 생윤의 6배쯤 되려나
과장안보태고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을듯 ㅋㅋ
6배만 될까요...?
근데 수능 선택과목이었으면 난이도 장난 아니었을 것 같네요..-_-;; 법화 신앙 요세, 교관겸수 의천, 정혜쌍수 지눌 이런거 다 어떻게 외워요..
윤사하시면 금방 외웁니다 ㅋ
신라 원효 일심원융회통
고려 의천 교관겸수 내외겸전
지눌 돈오점수 정혜쌍수
조선 이황 이기호발설
이이 기발이승일도
정약용 성기호설
등등... ㅋㅋ
아마 저게 존재했으면 지금쯤 한국사+문화사 하시는 분들 은근 있었을지도 몰라요. 저거 마스터하면 한국사 문화파트쯤은 껌이었을 테니...
ㅇㄱㄹㅇ... 그게 오히려 나을수도
근데 생각보다 시너지효과는 그렇게 나진 않을 것 같아요. 한국사는 근현대/정치 위주라 전근대 문화는 거의 없는데 전근대 문화사가 생각외로 엄청 복잡해서요..
저거 살아남아사 설대 필수였음 수학b형 못지않는 과목이었을듯
분명히 내용은 겁나게 어려운데 1컷 50인 과목이었겠죠..
하지만 지혜로운 평가원은 1등큽컷을 37점 까지 내리게했어요 (실제 13학년도 6평 국사 1등급컷)
아주 지혜로운 평가원은 그렇게 어렵다고 느껴지지 않는 윤리도 헬게이트로 만들어준 적도 있죠
아 그전설의 09학년도 9평인가요...윤리선생님도 40을 못넘겼다는
저희 학원 선배중에 그때 윤리 만점인가 48점인가 있었다더군요... ㄷㄷ 함 ㅋㅋ
대박ㅎㄷㄷ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그리고 그 지혜로운 평가원은 2011년도 수능에서 정치 1등급컷 38점이라는 헬게이트를 선사해주었죠.
그 지혜로운 평가원은 11학년도때 정치만 헬게이트면 이과애들 섭섭할까봐 자애로운 마음으로 수리가형에 헬게이트를 열었죠
그 지혜로운 평가원은
자애로운 마음으로
문과도 섭섭하지 말라고 국수영 헬게이트를 열어주었죠...
언어와 외국어에도 그 문은 열렸죠 ㄲㄲㄲ
전설의 그레고리 채권 두더지 3콤보
갑자기 댓글들이 자애롭고 지혜로운 평가원의 헬게이트 진열장이 된 느낌이 드는군요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