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모의고사 국어 b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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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문제를 1번을 했다가 4번을해서 틀렸는데 1번이 왜맞는지 4번이 왜 틀렸는지 잘 모르겠네요... 지금 보기의 '나'는 책에 담겨있는 본래의 의 뜻을 헤아리고 있지 않나요? 그러므로 조언을 할게 없고 그리고 지문의 빨간줄로 밑줄친 부분에서 '그 견해가 다른 곳에 나아가서 어느 쪽이 더 나은지 헤아려 보고' 그 대목을 가만히 읊조리며...." 부분에서 말하는건 자신의 견해와 책의 대목을 비교해 어느쪽이 더 나은지 생각해봐라 라는거 아닌가요...? 그래서 무리가 있어도 4번이랑 대응시켜서 생각했는데...
근데 해설을 보니 빨간줄에서 1번을 잡아내네요
잘 모르겠습니다 답변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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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못한다
보기> 의 '나'는 연암의 저술 의도를 제대로 이해 못한겁니다. '사물의 정확한 인식'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강 건너기' 이야기를 하는건 글 내용을 제대로 파악 못한거죠.
선지 1이 되는 근거 --> <보기> 에서 제시되는 "나" 는 책에서 말하는 내용(연암 박지원이 전달하려는 내용)에 대해서 정말 1차원적으로 접근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제시문의 화자는 책의 저자(연암 박지원)이 무엇을 말하려는지 대해 확실히 이해하고 의도를 파악하여 읽어 올바르게 이해해야한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것이지요.
선지4가 정답이 되지 않는 근거 --> 미흡의 근거를 제시문에서 찾을 수 없습니다. 제시문에서는 책에 써 있는 내용과 내 주관적 생각(독자의 생각)이 일치하지 않을 때에, 어느 것이 나은지 더 곰곰히 생각하고, 그 책에 써 있는 내용을 다시 깔끔히 읽으면 어느 것이 옳은 것인지 파악할 수 있다고 제시합니다. 글이 미흡하기에, 내가 그 미흡의 부분을 고칠 수 있는 방안을 찾는다 라는 것은 옳지 못하죠
발문) 윗글의 필자가 <보기>의 '나'에게 할 수 있는 조언?
우선 조언을 할 윗글 필자의 독서관을 분명히 읽어야합니다.
붉은펜 밑줄이 논지이긴 하나 밑줄만 읽고는 무슨 말인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밑줄 위쪽을 보시면...
'경문의 해석이 두 가지일 때 후세의 사람들이 자신의 생각대로 해석하는 것'에 문제를 지적하고
밑줄을 보시면 ..
경문에 대한 두 가지 해석 중 어떤 것이 좋은 지 깊이깊이 생각하라는 것이죠.
(밑줄만으로는 논지 이해가 어렵습니다.)
마지막 단락을 보시면..
자신의 선입견으로 해석할 것이라면 그냥 니가 글쓰지 성현의 책은 왜 읽냐? 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즉 윗글의 필자는 '자신의 생각으로 경문을 해석하지 말고 성현의 말씀을 깊이 생각해서 잘 이해해라'라고 말하고있습니다.^^
(이 부분을 보면 윗글의 논지가 분명히 드러나죠^^)
<보기>의 '나'는 연암의 글을 읽고 자기 나름의 견해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럼 윗글의 필자는 '나'에게 니가 글 써라~ 또는 밑줄의 내용처럼 성현의 말씀(책의 내용)을 깊이 헤아려라~ 이런 1번처럼 조언을 하게 될겁니다.
질문한 내용을 보니
처음 읽었을 때 윗글 논지를 읽은 상태에서 직관에 희해 1번 답이 나왔던 것일 겁니다.
그런데... 문제를 푸는 과정에 이리 저리 답의 단서를 찾다가 초점이 흐려지면서 오답이 나온 것같네요....
국어 문제를 풀 때에는 지문의 전체 흐름을 이해하고 문제(발문) 초점을 잘 맞추어야 답이 쉽게 나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