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님들의 조언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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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1 문과 학생입니다.
제가 글을 올리는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국어 공부에 관해 고민이 깊어졌기 때문입니다.
수능 국어가 어렵다고 하고, 모의고사도 어려운 감이 있어 국어 공부를 하려고 하는데요
어떻게 공부해야 될지도 모르고, 무엇부터 해야할지도 몰라
학기 초에 국어 문제집 몇개를 무작정 샀습니다.
고1 국어 모의고사3개년 기출이랑 자이스토리 기본편이랑 매3비를 사보았는데요..
매3비는 꽤 어렵더라고요.. 3학년것이라 그런지...
문제집을 풀면서 느낀건데, 제가 이렇게 문제집만 푸는것이 바르게 공부하는건가 의문이 생기는겁니다.
그래서 그때부터 문제집 푸는것을 멈추고 인터넷에서 카페나 이런 커뮤니티 사이트에 들어가서 국어 공부를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아보기도 하였는데요..도통 방향을 못 잡겠습니다.ㅠㅠ
국어는 개념이 중요하다는데 어떻게 개념을 쌓아야하며, 문학 비문학 화작문은 또 어떤 방법으로 공부해야하는지... 제겐 너무 먼 이야기 같습니다. 독서도 중요하다 해서 꾸준히 하고있기는 하지만 국어 성적이 떨어질까봐 걱정이고 공부는 해야되는데 무엇부터 해야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학원이나 과외를 받지 않다보니 이런것에 조언해줄 사람도 주변에 없습니다.ㅠ 선배님 여러분의 조언이 절실합니다.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하는지 좀 알려주세요...
(참고로 고1 3월 국어 100점, 이번 6월 97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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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고1 모의고사 성적을 보니 '개념'은 잘 정리가 되어 있는 상태일 것같구요. 독해력도 좋은 상태일 듯하네요.
현 상태에서 과외나 학원 인강은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조급해하지 마시고 1.2.3학년 모의고사를 차례로 차근차근 풀어보시고...(적은 양을 풀더라도 정확하게... 꾸준히...)
학교 수업을 잘 들으시고,
의문이 생기면 깊이깊이 생각해서 글의 내용과 문제를 이해하세요.
그래도 안 풀리는 문제는 이곳에 글을 남기시고, 학교 선생님께 질문 하세요.^^
단... 방심하면 안 됩니다.
지금 미래설대생 학생이 가지고 있는 '개념'과 '독해력'은 '실력'이지만...
3학년이 되었을 때는 지금의 '개념'과 '독해력'은 '기본기'가 됩니다.
그 때부터 좋은 문제, 기출문제, ebs 문제를 열심히 풀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