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성제 · 510944 · 14/07/03 18:46 · MS 2019

    http://k.daum.net/qna/openknowledge/view.html?qid=2ePb0
    여기에 시 해석이 나와있는데요 이렇게 설명하고 있네요.

    마지막 연에 등장하는 겨울 귀뚜라미가 벽이 무너지라고 우는 것은 노인의 통곡을 간접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특히, 벽이 무너지라 우는 귀뚜라미를 겨울 귀뚜라미라고 표현한 데서 동료들과 헤어져 외톨이가 된 귀뚜라미의 신세와 가족과 떨어져 홀로 사는 노인의 처지가 교묘한 일치를 이룬다. 그러니까 '떼를 지어 웁니다'라는 표현의 의미는 실제 떼를 지어 운다는 것이 아니라, 밤의 정적을 뚫고 울리는 귀뚜라미의 솔 리가 그만큼 크게 들린다는 것을 뜻하며, 그것은 참고 참았던 노인의 내면적 고독과 그리움이 단숨에 터져 나온 통곡과도 같은 것이다.

  • 안성제 · 510944 · 14/07/03 18:49 · MS 2019

    고2이신 것 같은데 이번에 6월모의에서 문학에서 나왔던 거네요 ㅠㅠ 전 이거 포함해서 표현방식 문제만 3개 나갔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