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틴 [381817] · MS 2011 · 쪽지

2014-07-01 07:59:53
조회수 472

삶이 너무 재미가없네요. 미칠거같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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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열망했던 대학에 왔는데
솔직히 노는건 고딩친구랑 더많이놀고...
대학친구도 많은데 다들 너무 가식적이라서 솔직히 재미가없어요.
남자끼리 술먹으면서 얘기하는데도 대학친구랑은 말조심하게 되고...
기대가 큰만큼 실망도 크네요..
지금 방학했는데 뭐라도 해보려고 국토대장정 신청해서 1주일후에 가는데...
그동안 뭐를 할까요... 그다음 국토대장정 갔다오고나서 뭘해야될까요
사람들이 내일로 기차여행이 괜찮다길래 혼자 갔다와봤는데
집나가면 고생이라는말이 뭔지 체험하고왔습니다. 혼자 여행명소 다니면 뭔가 느낄줄알았는데
느끼는거 x도없고....하... 알바도 하고있는데 이것도 재미없고...
지금은 그냥 빨리 1학년마치고 군대나 가버리고싶네요. 뭐든지 재미가없음..
롤을 해도 재밌어서 한다기보다는 할게없어서 하는느낌이에요
정말 삶의 활력소가 하나도없네요. 재수하면서까지 열심히해서 명문대를왔는데
하루종일 침대에서 폰질하고 드라마보고 이런게 진짜 앰1창인생인듯..
열심히 노력했던 작년의 저에게 너무 미안해질정도로...ㅋㅋ
오히려 X고생했던 작년이 더 삶이 재밌었던거같기도 해요. 그때는 수능이라는 목표 하나잡고 열심히 달렸으니까..
대학 신입생분들중에 저같은분없나요. 대학에 대한 환상이 너무컸는데 그게 무너져버리고
극심한 무기력감에 시달리시는분들... 대학오면 고딩때와 많이 달라질줄알았는데 똑같아요... 
어떻게 극복해야되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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