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드+3 [349421] · MS 2010 · 쪽지

2010-12-28 22:31:05
조회수 1,638

미친짓했네여.. 후..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65700

어제 미친짓했어요..

예전에 정말 좋아하던  나이차 꽤 나는 누나가

저녁먹자고 해서  이미 난 여자친구도 있고 해서 안갈라 했는데

마음이 또 안그래서.. 결국  밥먹고  밤늦게까지 술도 같이 먹고 왔네여.. 스킨십까지 하고왔네여..

2년동안 잊으려고 노력도했었는데 아휴,,   여자친구에게 너무 미안하네요 왜그랬는지.. 후회만..남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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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ANTO · 289939 · 10/12/28 22:32 · MS 2009

    헐..

  • Tolerance · 333699 · 10/12/28 22:33 · MS 2010

    미안하시면 헤어지세요

    님글 보는거 고문임

  • KIMS6161 · 16114 · 10/12/28 22:33 · MS 2003

    은 자랑

  • 수능끝 · 199265 · 10/12/28 22:34 · MS 2007

    자랑글

  • 설리만세 · 235446 · 10/12/28 22:35

    헐....ㄷㄷ

  • 연경제11학번 · 281872 · 10/12/28 22:39 · MS 2009

    헤어져주세요.... 농담이 아님
    여친한테 미안하지도 않으세요?ㅠㅠ
    순간 여친에 감정이입했음 ㅡㅡㅋ

  • leafpie · 325825 · 10/12/28 22:42 · MS 2010

    이걸왜오르비에쓰는거지ㅋㅋㅋㅋㅋ ㅋㅋㅋㅋ개웃기네

  • KIMS6161 · 16114 · 10/12/28 22:50 · MS 2003

    한줄요약: 난 여친도 있는데 아는 누나 만나서 밤새놀고 스킨쉽도햇다 부럽지?

  • 주라드 · 350959 · 10/12/28 22:51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RisingSun! · 124623 · 10/12/28 23:02 · MS 2005

    미친놈이네,
    여기에 이딴글 올리는 의도자체를 파악할 수가 없네
    오르비에 옛 정이 남아있어서, 한번씩 생담실 들어오는데, 이런 글이나 읽고 있는 내가 한심하다.

  • 엘토포 · 40944 · 10/12/28 23:23 · MS 2003

    맨날 글 내용 암거나 대강 떠오르는 의미도 없는거 싸질러놓고 여친자랑하다 이제 그것도 안먹히니깐 가지가지하네요

  • 특수손 · 248159 · 10/12/28 23:34 · MS 2008

    흥분들 하지 마시고 작성자를 보십시다ㅎㅎ

  • 설리♥ · 213799 · 10/12/28 23:37 · MS 2007

    ㅋㅋㅋ지나칠뻔했음

  • 사랑은하나다 · 363058 · 10/12/28 23:37

    근데 님 궁금한게 이런사적인얘기 인터넷에 쓰셔도아무렇지않으신가요........
    님이나 제또래에 은근히 오르비하는 사람들 엄청 많습니다 --;; 조회수만봐도알수잇구요
    지금 님의 여친이 계속 눈팅할수도있구요
    사실저도 걸려본적이있어서 ..

  • 감성시 · 348587 · 10/12/28 23:44 · MS 2010

    는 개꿈이자 희망사항

  • 쪽♥ · 187799 · 10/12/29 00:14 · MS 2018

    아... 정말 보기 좋았었는데.... 안타깝네요

  • ZetaOmicron · 98720 · 10/12/29 00:33 · MS 2005

    어느 산골 마을에 한 가족이 살고 있었습니다.
    이 가족에는 삼형제가 있었는데 이름이 안상수 안중수 안하수 였습니다.
    안상수는 27살이고 아직 군대를 안 간 나이입니다.
    안중수는 25살이고 얘도 군대를 안 간 나이입니다.
    안하수는 23살이고 얘는 군대 면제를 받았습니다.
    불쌍하니까 한 명 정도는 살려주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셋 중에 둘이 군대를 갈 나이인데 안 간 것입니다.
    그래서 군대를 가야 합니다.
    근데 군대 가면은 집에 자식이 한 명 빼고 다 행방불명이 되니깐 집에서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아하하~ 안상수 안중수가 군대를 가야 한다니..."
    집에서는 현재 시각이 몇 시 정각만 되면 걱정 소리가 꼭 나왔습니다.
    오죽했으면 지나가는 탐험객들이 그 소리를 듣고 손목시계를 맞추었을까요.

    "정말... 어떡해야할까..."
    안상수 3형제는 같이 머리를 맞대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안상수: 우리 아이큐 셋이 합하면 200이 넘으니깐 좋은 생각이 떠오를거야.

    아이큐는 안상수가 80, 안중수가 85, 안하수가 90이었습니다.
    그리고 돌고래 아이큐는 86입니다.
    3형제는 서로 머리를 맞대면서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안하수: 아하하 이런... 좋은 생각이 떠오르질 않아...
    안상수: 아이큐 200이 넘는 머리도 군대 앞에선 소용 없구나.
    안중수: 으아악.

    그러다 밤이 되어서 3형제는 졸리기 시작했습니다.

    안상수: 졸리면 우리의 좋은 머리를 쓸 수가 없어.
    안중수: 그럼 자다가 내일 다시 길을 떠나기로 하자.
    안하수: 좋았어.

    어디서 잘까 고민하다가 길거리에 버려진 이동식 화장실을 발견했습니다.

    안상수: 여기는 한 사람밖에 들어갈 수 없어.
    안하수: 앗!
    안중수: 왜?
    안하수: 옆에 화장실 2개가 더 있어.
    안중수: 그럼 우리 같이 다 들어가서 잘 수 있겠구나.
    안상수: 만세! 역시 힘을 합치면 모든 일을 해결할 수 있다니깐!
    안중수: 맞아.

    이제 3형제는 이동식 화장실 안에서 하룻밤을 보냈습니다.
    그런데...!!! 이럴 수가...!!!
    사실 이동식 화장실은 그냥 버려진 게 아니었습니다!
    무인도에다 버리려고 한 곳에 모아둔 것들이었습니다!
    그래서 새벽에 기중기가 와서 3형제가 들어 있는 이동식 화장실을 들고 무인도에다 버리고 말았습니다!

    아하! 이런! 우리의 3형제!
    과연 무인도에서 어떻게 될지!
    과연 안상수와 안중수는 군대를 해결할 수 있을지!
    지켜보겠습니다.

  • RobinCook · 142421 · 10/12/29 03:34 · MS 2006

    이 인간(ㅅㄲ) 점점 도를 넘어서는듯..

  • 바른생활부 · 286859 · 10/12/29 10:31 · MS 2009

    헤헤 나중에 심심할 때 이분글 검색해서 모아서 봐야지 ㅋㅋㅋ

    댓글들이 어떻게 격해질 수 있는지 여실히 드러내고 있는 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