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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mingway, Mojito [408674] · MS 2012 · 쪽지

2014-06-16 16:33:28
조회수 237

N제 이해가 안 가는데 도와주세요 ㅜ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634274

1회 16번 문항,  이해가 안 가네요...

우리 스스로의 수준에서는,  일반적으로  객관적 현실과  우리의 언어적 상징을 완전히 구분하는 것은 아주 어렵다. 그리고
사물, 가치, 사건 은  전반적으로  그것이  불리는 대로  느껴진다. 
정상적 사람에게 있어, 모든 경험, 현실또는  가상은   언어적 표현으로 가득차 있다.  이는  왜 수많은  자연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그들이 아주 많은 꽃과 나무의 이름을 마스터하기전엔   완전히  자연과 닿아 있다고 느끼지 못하는지 설명할 수 있다. 마치  현실의 세계는  언어적인 것이고, 또 마치  개인은  전문용어들을 먼저 마스터하지 않는 한  자연에 근접할 수 없단 것 처럼 말이다.
이런  '지속적  언어와  경험사이의  상호작용'이  언어를  그러한  단순한  상징체계의 지위에서  제거해 준다. 


라는  본문 내용은 뭐 다들 아실텐데요.(대충 해석한 겁니다.)

글이야  쉽죠.   근데   도무지  왜   interplay 가  들어갈 수 있는지 이해가 안 되네요...  쏘쿨하게   그래  듄이  다 그꼬라지지 뭐   이러기엔   제 실력을  믿지도 못하겠고,  무작정  막히는 지문마다 그런 태도를 일관하기엔  발전적 측면에서도  무익한 것 같네요.. 

전반적으로  우린  현실과  언어에 대한 완전한  분리가  불가능하며, 때문에  우리 주위의 모든건  우리가 그것을  부르는 대로  받아들여진다고 했으니,   굉장히  일방적인 관계 아닐까요...  모 강사한테  배운것과  기타  글 읽는  연습에서 배운걸 종합해 봐도,  지문 어디에도  상호작용을 설명할 구절이 없네요...  좀  알려주실 수 있을까요 

그나저나  1회만 풀었지만  N제  지문들  전반적으로  그저그렇네요...  제 개인적 기준으론  영독 2  앞에 빈칸 네단원이  진짜 지문들 맘에 들었는데...*뭔가 논리구조가 되게 잘짜여진 느낌이었.. 꼭 비문학 보는거 같았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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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mingway, Mojito [4086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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