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문학 평가원하고 교육청꺼하고 퀄리티차이 구별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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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실력이 부족해서 그런지 비문학은 교육청하고 평가원하고 질차이가 잘 안느껴져요.
오르비분들은 느껴지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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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이 더 깔끔하지 않나요???
가시적으론 지문의 길이죠 지문길이가 짧다고 수준높은 지문이라 할 순 없지만 길어질수록 저퀄이라는 방증입니다
높은 이해력이 필요한 지문과 문제를 못 만들다보니 난이도를 높이기위해 단순하게 쓸데없는 말과 정보량을 늘려버리죠
교육청이 평가원보다 확실히 길죠
그리고 선택지를 조잡하고 애매하게 만들죠
ㅠㅠ 저도 그냥 복잡도 차이밖에 안느껴짐 ㄷㄷ;
뭐가 퀄인지 모르겟음 ㅠㅠ
허졉이라그런가 ㅠㅠ
그 것도 맞는 말이죠 평가원은 깔끔하게 1문장이면 될 걸
교육청은 일부러 말을 꼬면서 길게 쓰는 느낌
인상깊었던 유명한 사람의 말을 인용하면
"내게 하루종일 연설을 하라 하면 5분의 준비시간이면 충분하다
근데 5분의 연설시간이 주어진다면 하루의 준비기간이 필요하다"
평가원 고난도 비문학지문들은 행간을 읽어야되는 지문들이 많아요 문제가 워낙 깔끔해야하기때문에 비문학같은경우는 지문에서 말을 어렵게 해서 난이도를 높이죠 그래서 제대로된 지문 독해가중요해요
문제에서 고난도 추론을 요하는 문제들중 대다수가 지문에서 문장과문장사이 전제 혹은 어떤 사고과정들이 생략되었는지 그런것들 잘 집으면서 읽어내려가야 풀리는 문제들이 많죠 즉 교육청보다 심오한 독해를 요하는 지문들이 많은거죠
사실 쉬운지문에서는 교육청이나 평가원이나 ebs나 별로 차이없어요
있다한들 무슨의미가있겠어요
고난도지문에서 평가원의 위대함을 느끼시면되요 이의제기 가능성을 최대한ㅂ배제하고 심오한 독해력을 요하는 지문들의 수준이 교육청과 평가원은 차이가많이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