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들어 힘들어하는 고3,n수생들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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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재수중인건 함정...

축구를 좋아하시는분이라면 지난 2011년(?) 삿포로참사를 잊지못할겁니다. 숙적이라 불리는 일본에게 3대0으로 패배한 경기였죠
이 경기가 끝나고 sbs sports의 박문성이라는 해설위원이 이런말을 했습니다.

"달리던말이 쓰러졌다고해서 너무 채찍질하면 안되겠죠. 다시 일어날 힘은 있어야 하니까요"

몇몇분들에게 조언아닌 조언을 남기고자 제가 댓글로 몇번 달았던적이 있습니다.
재수하기로 결심한 지난 1월 혹은 2월부터 지금 현재 5월말까지. 열심히 달리셨잖아요? 힘든건 당연한겁니다 지치는건 당연해요
얼마나 열심히 했는데요. 축 처질 필요없어요

2보전진을 위한 1보후퇴 라고 생각합시다 요즘 힘들어하시는분들(저 포함)이 많은거 같아서...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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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 수업 [444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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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고기 · 477078 · 14/05/31 00:40

판수님도 화이팅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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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 수업 · 444628 · 14/05/31 00:41

집에 닭고기가 있던데 빨리가서 먹고 싶네요+_+

판수 닉 좋은데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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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과잠 · 493973 · 14/05/31 00:41 · MS 2014

저에게 그 힘듦에는 대구의 더위가 한 몫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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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판 수업 · 444628 · 14/05/31 00:42

아 대구...아는친구가 대구사는데 상상도 하기 싫네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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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됼 · 454213 · 14/05/31 13:59 · MS 2013

오오오 대구!!!!사세요? 저듀ㅠㅠㅠ
어제 쪄죽을뻔.............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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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리부리몬 · 400355 · 14/05/31 00:43 · MS 2012

전 반수생인데, 1월부터 5월까지 크게 이룬건 없는거같네요 ㅠ
6월부턴 휴학하고 열심히 해야겠어요..하다보면 되겠죠,,!
화이팅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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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olate · 413362 · 14/05/31 00:47 · MS 2012

힘내요
전 시험이 63일남앗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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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카반의재수 · 496032 · 14/05/31 00:56 · MS 2014

남은 기간 열심히 해야 지금까지 해온게 더 의미있을꺼 같아요..모두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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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븐 · 488173 · 14/05/31 01:02 · MS 2014

ㅎㅎ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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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ㅡㅡㅡ; · 493023 · 14/05/31 09:11 · MS 2014

반수생이라 아예공부시작이 늦엇어요 ㅠㅠ 달리다힘이빠진게아니라 현역때의 기억과 너무 차이가 심해 힘이빠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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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한마리 · 490553 · 14/05/31 12:15 · MS 2014

공감....요즘 자책하고있었는데 조금 위로가되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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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edy · 465338 · 14/05/31 13:15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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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됼 · 454213 · 14/05/31 14:00 · MS 2013

힘들진 않은데 계속 풀려요...........풀려........................휴
고마워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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