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의대 현실적인 조언 부탁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574124
23살 군전역을 앞두고 있는데요. 앞으로 1년 6개월.내년 수능을 공부할 생각인데.. 노베이스인 제 상태로 할만할까요..?
아버지께선 공무원준비를 하라해서. 한다고 말은했는데.. 너무 가고싶어서.. 몰래 공부할까. 망설여집니다..
내년에 입시 떨어진다면 어떻게 얘기해야할지 두렵기도 하고요..
또 제가 원하는건 정신과인데 25살 입학한다면 나중에 정신과에서 받아주지않나요? 나이때문에..
현실적인조언 부탁드려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공부 안하고 딸-깍하던 그 시절이 그립구나
-
자꾸 수능날 뒷통수 맞아서 납작해짐 ;;
-
화공 vs 간호 0
지거국 화공을 다니다 휴학 중인 여학생입니다. 간호학과로 진로를 바꿀지, 화공...
-
얼버기 3
하이
-
xyo[889268]님 문제집이구요 공도벡을 주로 다룸니다 올려도 된다고 허락받앗고...
-
내년에 알바해서 사여지…
-
원랜 전과목을 그냥 혼자 기출 풀고 n제 실모 풀며 공부를 했는데 국어 영어는 이게...
-
떼도떼도 좀만 지나면 그대로....걍 내년 겨울에 새로 살까?
-
지인선어렵노 0
이거 어떻게 푸는거야
-
큰결심. 13
냉장고를 뽑아버린다 어차피 물이랑 밀키트밖에없음
-
수능 괜찮아? 1
수능준비하는거 괜찮냐고 물었다 N수생분들
-
재수공부추천 1
작년에 21111맞고 의대휴학때문에 다시볼거같은데 국어랑 수학 공부할거좀 추천해주세요
-
그리웠다 후....
-
집 도착 5
개화난다
-
우연찮게도 내가 하고싶은 것과 연관성이 깊은 일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
아침에 일어나서 대강 발목 근처라도 해야지..
-
점 뺄까 6
눈밑에 눈물점 있는데 이거 원래 맘에 들었는데 요새 좀 지저분해 보임
-
졸업하고싶다 2
제발
-
하
-
꽁냥꽁냥 7
-
박스 들고 걸어올 수는 없잖아 두개 사야하는데
-
자취방 잡음 심해서 12
잠이안옴 냉장고가 너무 시끄러움 그렇다고 냉장고를 끌수는없는데
-
밤새야됨..
-
편의점 도시락 사서 먹으려는데 안내문에 라면같은 냄새나는 음식은 안된다는데 어케생각
-
(조금진지)근데 사실 고3 기선제압한다고 뭐라 할 게 아닌게 0
그것도 일종의 멘탈관리라고 할 수 있음 친구는 없더라도 고독한 늑대 타입의 멘탈관리...
-
내 젊음을 파는 느낌이야 과외는 보람+책임감으로 수업 준비에 시간을 투자한다는...
-
1등급 목표고 사문 하나 깔고 갈건데 생윤은 말장난 많고 실수하기 좋은 과목이고...
-
AB'C를 ABC'으로 봐서 상황 다 해놓고 마지막에 평면사이각만 계속 잘못구하고 잇엇네 붕신맨인가
-
의대증원 1
어케되나요 똑똑하신분들 예언좀
-
하루에 몇갑 피세요?
-
재수생 1주에 만오천원 받는데 얼마 받으시나요?
-
옆에 추월하는 택시는 뭘까
-
나는그에비해 너무 의지박약같고 능력도 부족해보이지만 뭐 어떡해 이게 나의 모습인걸...
-
이번 학기 목표 2
고딩 때 가장 공부 열심히했던 고1때처럼 수업 열심히 들을거임 ㅎㅎ 연세대의 헤르미온느가 되어볼게요
-
19패스 이런거보다가 0하나 더붙으니까 새삼 아 내가 지금 고시를...
-
현정훈 실모 0
현정훈 현강실모에서 상위 30프로 정도면 모고에서 1등급 나온다는데 ㄹㅇ임??
-
돈 ㅈㄴ 깨지긴 하네
-
수학만 해버렸다
-
ㅂㅂ
-
잇올... 1
메인글에서도 그랬지만 가둬놓고 공부만 시키게 해도 분위기 별로인 곳 많음 내가...
-
오늘 커플을 많이 봤음 15
화가 많이 났음
-
피곤한데 0
잠이안와
-
4번째 삼행시를 순화해서 다시해보자면 씨앗이 흙의 품속에서 기회를 찾는것은 발아하고...
-
굿노트 이거 5
42000 짜리는 영구인가 꽤 쓸 것 같아서 영구로 살 까 생각중..
-
참고)요샌 숫자로 안 줘서 날먹 불가 엔탈피 관련 문제를 깡계산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
풀이가 진짜 아름다웠단 말이다..
-
메가환급 0
어딧어.
-
모르겠다 그냥 자야지
저랑 나이 같으시네요 ㅠ 전 작년 봄에 전역했습니다. 힘내세요. 가정환경도 비슷한면이 있네요. 전 현재 수능공부중이예요. 그런데 노베이스에서 의대가는게 참 현실적으로 쉽지가 않습니다. 그리고 노베이스일수록 개념공부 혼자하는 것도 힘들죠. 전 전역하자마자 다니던 대학 자퇴했습니다. 아버지는 공무원시험 보라고 하셨지만 지금은 설득해서 응원해주시고 계세요. 저도 나이 많은거야 신경쓰이지만 합격하느냐 마느냐에 비하면 고민할 부분도 아닙니다. 현실적으로 합격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수만배는 중요합니다.. 특히 부모님 몰래 공부하는건 너무나 힘든과정이라고 생각해요. 저처럼 설득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힘내세요. 화이팅!
저번에 현직 의사분이 올려주신 글에 메이저과에서 나이많은사람 기피한다는건 지방병원 소수만 그런다는글 본거같네요
1. 불가능은 없겠지만, 1년 반은 쉽지 않습니다.
2. 정신과는 대개 나이를 크게 안 따지는 경향이 강합니다. 물론 대학이나 병원에 따라서 분위기가 다르긴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로는 나이 많은 사람이 들어가기 수월한 과 중 하나입니다.
어;;; 저도 23살입니다. 저도 어머니가 마음이 편찮으셔서 정신과 지원하고요! 이렇게 같은 목표를 바라보는 친구(?)들을 봐서 반갑네요^^ 열심히 합시다 다들!
어떻게 되셨나요 근황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