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술학원비가 너무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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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한철 장사라지만 아니, 한철장사도 아니겠군요. 몇년을 꾸준히 다니는 사람도 있을거고, 수시때도 얼마나 벌어먹었겠냐구요. 다급한 수험생들 심리를 이용해서 너무 폭리를 취하고 있는듯합니다. 수능끝나고 12월 한달 듣는게 180만원, 파이널 강좌 200만원이면 합이 380만원이고요 교통비에 점심 저녁 밥값, 혹은 지방학생 체재비포함하면 4-500은 될것 같아요. 실력이 느는것도 아닌데 남들 다 다니니까 할수 없이 무리해서 다니는데 서울대 채점하는분들...학생들이 써낸 비루한 글들이(때론 논신의 주옥 같은 글도 있겠지만) 원가만 4-500만원 짜리 글이라면 믿어 지겠습니까? ㄹ ㄱ ㅅ , ㅎ ㅇ ㅍ 많이 언급하는데요. 그 학원 관계자들도 양심이 없습니다. 콩나물 시루처럼 애들 넣어놓고 그렇게 고액 받고선 떨어지면 책임집니까? 돈 거슬러 주냐구요? 고발조치하여 단속을띄울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정말 비싼돈주고 해야될지 말아야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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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은 수요와 공급에 의해 결정되니까요. 가격이 400만원이어도 콩나물 시루처럼 앉아있기 때문에 가격이 내려가질 않죠. 저도 작년에 엄청 썼고 올해도 엄청 쓰는 중인데 어쩔 수가 없는 듯요.
물론 솔직히 회당 15 이런 가격은 미친 가격이긴합니다. 효과도 의문스러운데.......
그쵸? 차라리 약관에 불합격하면 50%라도 거슬러준다고 하면 좀 양심적일텐데요
솔직히 대충 계산해봐도 단 두 달만에 거의 1억~2억을 해쳐먹는건데. 제제가 필요하다고 봐요 저도. 정부실패 어쩌구 하겠지만 장담하는데 지금 가격 절반으로 제한해도 이윤 엄청 남을 듯요.
그래서 전 가지 않기로 했습니다... 학교선생님께 첨삭받기로 했지요... 학원다니는 이유중에 하나인 강제로라도 논술을 쓰게 한다... 이점에서는 학교선생님이 지존인듯... ㅋ
글쎄요 아무리 봐도 법으로 정해진 학원비를 넘어서는 가격이기는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형적으로 형성된 공개된 암시장 같은 존재라고나 할까요 =ㅅ= 엄청난 초과 수요 때문에 정부 규제를 뛰어넘는 가격에서 공공연하게 거래가 되는..........
또시장 가격이라는 것은 유용성이 아닌 희소성에 의해 결정되는 것이기 때문에 뭐 ㅋㅋ
저도 올해 1월에 파이널 다녔는데.. 지방이라 학원비+숙식해서 9일에 230정도 들었네요ㅠㅠ
올해도 어떡해야하는지 정말 미치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