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시경 [43701] · MS 2004 · 쪽지

2010-12-27 23:24:55
조회수 1,103

[야구게임] 야구 게임 초상권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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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이즈게임에서 야구게임 초상권관련 기사가 나왔습니다
http://www.thisisgame.com/board/view.php?id=554453&category=102&subcategory=

내용을 대충 정리하자면
1. 2011년 부터 프로야구 선수의 초상권과 성명권이 KBOP에서 선수협으로 이동
2. 고로 2011년 부터 현역선수가 나오는 게임은 선수협과 계약해야함
3. 지금까지 선수협과 계약이 완료된 게임은 슬러거와 야구 9단
4. 마구마구, 와인드업, 프야매는 최소한 계약을 전제로 한 사용유예 허락을 받아야함

대한민국에서 프로야구 관련된 게임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1. 프로야구선수협- 현역 야구선수들의 성명권과 초상권을 가지고 있음
2. 일구회- 은퇴한선수 성명권과 초상권을 가지고 있음.
프야매가 2000년도 이전 선수를 등장 시키기 위해서는 일구회와 계약을 맺어야 함.
3. KBOP- 프로야구 구단의 팀명과 엠블럼의 권리를 가지고 있음

계약현황과 앞으로의 전망을 살펴보자면


1. 프야매
올해 안에 선수협과 초상권, 성명권 계약을 완료해야 합니다.
저번 매표소가 선수이름이 바뀌는 일은 없을것이라 말했던것이 이부분이라 생각됩니다.
문제는 팀명과 엠블럼 사용권 입니다
팀명과 엠블럼은 내년 3월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 다음부터 독점권을 가지고 있는 CJ와 협상을 해야 합니다.
CJ가 대놓고 땡깡부린다면 2011년 4월부터 12월까지 임시로 팀명을 변경해야 합니다
2000년 이전 선수가 등장하려면 일구회와 일을 진행 시켜야 하는데
일단 급한 불인 선수협, KBOP등과 문제가 해결 된 후에나 일이 진행되지 않을까 합니다.

2. 마구마구
겉으로 문제가 없어보이지만 살짝 똥줄타는 마구마구입니다.
가장 중요한 현역선수 초상권, 성명권을 가지고 있는 선수협과의 협상을 장담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마구마구+KBO VS 슬러거+선수협의 싸움이 생기고나서
마구마구와 선수협의 사이는 그렇게 원만하지가 않은것으로 알고있습니다.
물론 막대한 돈이 오고가기 때문에 예전의 서운함에 선수협이 째째하게 굴것이라 생각되진 않지만
그래도 살짝 골치가 아프지 않을까 합니다.

3. 슬러거
지금 상태를 유지하다가 2012년 부터 예전처럼 팀명과 엠블렘을 정상적으로 사용하게 되지 않을까 합니다

4. 와인드업
지금 가장 똥줄타고 있는 게임이 아닌가 합니다.
선수협과 계약이 잘 안될리는 없으니 선수들의 초상권과 성명권은 문제 없겠지만
과연 CJ가 팀명과 엠블럼을 호락호락 넘겨줄지가 관건입니다.
최악의 경우 슬러거처럼 팀명을 수정해서 게임이 진행되지 않을까 합니다
와인드업이 CJ와 협상이 어떤 선례를 남기냐에 따라
3개월 후 엔트리브의 프야매도 영향을 받지 않을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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