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인서울 못가서 재수삼수하시는 분들은 어떤 분들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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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좀 싸가지 없어보일수도 있는데요..이해해주시길
취직을 하려면 학벌이 중요하죠 근데 학벌이 제일 안먹히는데가 의료계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서울대나 연세대 못가면 개원시 간판 달지도 못할테고
지방의대 나와도 똑같은 의사고 지방의대 나와도 자교스텝 될 수 있고(순혈주의)
한데 왜 지방의대합격에도 불구하고 1년2년 버리가면서 재수 삼수하는지 궁금하네요
인서울 라이프 떄문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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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자극적이고 본문과 괴리가 좀 있네요. 의대라는말을 추가하셔야될듯
입학성적에서 인서울과 메이져가 큰차이가안나지않나요(운좋으면 메이져 운조금없으면인설의)
다들 메이져 생각하면서 재수삼수하는거 같더라구요
완벽주의? 그런 게 있는 게 아닐까요
집안이 좀 여력이 되는가보죠
집안이 좀 여력이 되는가보죠
집안이 좀 여력이 되는가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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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이 좀 여력이 되는가보죠
집안이 좀 여력이 되는가보죠
집이랑멀어서.
그냥 자기만족일듯 이게거의 90퍼인거같아요
이제 의사면허증만 있으면 '나 의사요' 하면서 개원해서 돈버는 시대는 지나고 있다고 봅니다.
지금 밖에 나가보면 수많은 의원, 병원들이 넘치고 있지않습니까?
요즘은 의원에 갈때 조차도 경력, 학벌 등을 검색해보는 사람들이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지금 당장은 지방의 출신도 괜찮지만 가면 갈 수록 힘들어지지 않을까싶네요
타이타닉도 배밑부터 가라앉으니깐요
그런데 지방사람 기준으로 봤을때 인서울(빅5제외) 나왔다고해서 그병원으로 몰릴까요? 보통 평소 생각해보면 항상 가던 동네병원에 가지 않을까요..
질문하신게 '왜 지방의 버리고 재수삼수하냐'인데
그 재수 삼수하시는 분들은 다들 빅5의 꿈을 꾸고 있습니다.
한때 원격진료를 허용하냐 마냐로 논쟁이 있었는데, 어쨌거나 미래에는 원격진료를 하게 될것이고, 원격진료를 하게 되면 거리와 상관없으니 당연히 빅5병원에 하게되겠지요?
어차피 로컬 나갈거고 자기가 개원할거 아니면 1~2년 더 빨리 면허따는게 돈 더벌거같은데...종병이 서울대출신이라고 페이를 더 주남? 서울대 내과 vs 지방대 성형외과의 삶의 퀄, 대우만 단순비교해봐도 향후 대우때문에 학교간판을 선택한다는건 말이 안되는거 딱 보이지 않으신지?
물론 서울대는 좋은대학임. 정말 학구적인 의대생들이 많음
확실히 일리있는 말씀이고 개인실력이 간판보다 앞서기는 하겠으나 그런 논리라면 재수 삼수 자체가 무의미한 일 아닌가요? 기업에서 서울대 출신이라고 페이를 더 주나요?
서울대 출신이라고 뽑아주는 기업은 있음요. 얻는 이득이 확실하지 않다면 삼수자체가 무의미한 일이라고 생각함.
그리고 님은 아직 의대 입시를 안치뤄 보신거 같은데 많이 아쉽거든요. 메이저 갈 성적인데 수능날 삐끗한 사람들이 지방의대를 가는 경우가 그렇죠. 이런 사람들은 다시 도전하는거죠.
의대입시에서 워낙 최상위권들이 몰리다보니 한문제 삐끗하면 학교위치가 달라지니....
본인의 만족도 저하, 지방생활의 불편함(수도권 출신의 경우), 서울라이프, 캠퍼스라이프,
그리고 인서울 의대들이 아무래도 종합대로서의 위상이나 역사와 전통이 좀 긴것도 한 몫 하겠지요.
그리고 의사의 학벌도 나름 생각보다는 중요해지는 추세에 있구요.
의사학벌은 오히려 점점 덜 중요해지고 있답니다.
학벌보다 의사개인의 실력과 역량을 점점 평가하고 있어요.
수도권 종합병원에서 16년째 페이닥터 하는 가족이 있어,빤히 알고 있습니다.
요즘 의대는 상위1%안에 들어야하고, 서울공대이상이라는 현실을 병원장부터 다 알고 있는데,학교 이름 별로 따지지 않습니다.
의사 학벌 따지는 지역은 서울 강남권처럼 부유층이 사는 곳인데, 여긴 설의,연의 나왔다고 다 개원할 수 있는곳이 아니고, 돈이 많아야 할수 있는 지역입니다.
현실적으로 설의,연의정도가 학벌 메리트가 조금 있지 그외는 나머지 의대입니다.제 친구남편은 안과의사로,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아서 병원개업이나 경영컨설팅도겸해서 하는데, 그사람도 이젠 의대는 상향평준화 됐다고 하더군요.
원래성적보다 덜나와서 억울해서..
인서울 라이프 + 자기만족감 + 남들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