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기짱시룸 [503570] · MS 2014 · 쪽지

2014-04-30 00:25:54
조회수 659

살이 너무 많이 빠져서 고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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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에서 살다가 서울로 올라와서 첨 혼자살고있는데
어디 아픈건가 싶을정도로 쫙쫙 살빠지네요ㅠ

원래 좀 돼지라 바지 벨트 안차고 다녀도 됐는데
자꾸 흘러내리다못해 아이스케키하듯이 잡아내리면 내려가요...
그리고 원래 딱맞던 바지가 엉덩이쪽에 주먹하나 들어갈정도로 공간이 남구...바지를 새로 사야겠더라구요

저번에 한번 고향 내려갔더니 친구들도 부모님도 살 많이 빠졌다고 하구요

3월에 181/78이었는데 지금 181/68입니다
막 살빼야지! 하고 굶는것도 아니고
그냥 좀 허기질정도로 살고있어요. 용돈도 한정되어있고 밤에 뭐 먹으면 부으니까 뭐 안먹고있구

진짜 어디 아픈거 아니겠죠?ㅠ
운동을 해서 살이빠져야되는데 이러면 멸치처럼 보일거같아서 걱정이네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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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리(雪梨) · 466359 · 14/04/30 00:28 · MS 2013

    한달새 10킬로..? 평소에 많이 피곤하세요?? 어디 아픈거일까봐 걱정되네요ㅠㅠ 살찌는거보다야 낫지만 잘드셔야 되는데... 아니면 원래 좀 많이 드시는 편이었나요??

  • 공부하기짱시룸 · 503570 · 14/04/30 00:30 · MS 2014

    ㅠㅠ저두 그래서 걱정이에여ㅠㅠ
    평소엔 사실 좀 많이 먹는 편이구
    야식도 거리낌 없었는데
    서울와서 용돈도 적구 아깝고 걍 먹지말자 했는데
    2달만에 이러네요ㅠㅠㅠ
    큰일은 아니겠죠?

  • 설리(雪梨) · 466359 · 14/04/30 00:32 · MS 2013

    그러면 그냥 살이 빠진걸수도 있겠네여.. 너무 안먹지는 마세요ㅠ 글고 휘청휘청하거나 피곤하다거나 몸 어디 아무데나라도 안좋다 싶으면 바로 병원가보세여

  • 동사서독 · 383625 · 14/04/30 00:30 · MS 2011

    갑자기 살이 많이 빠질 때 흔히 당뇨를 의심하기도 합니다.

    근데... 먹는 게 적었다니 타향살이에 고생이 겹쳐 그런 것일 수도 있겠다 싶네요.

  • 공부하기짱시룸 · 503570 · 14/04/30 00:32 · MS 2014

    20살에 당뇨...ㅋ
    ㅠㅠㅠ살빠진건 좋지만 건강해치는걸까봐 걱정이라서...ㅠ

  • 하니찌 · 501777 · 14/04/30 01:05 · MS 2014

    ...ㅠㅠ 힘내세여

  • 참치맛김치 · 416531 · 14/04/30 12:57 · MS 2012

    55에서 47로 줄어서 걱정했었는데 저보다 심각하시네요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