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실적으로 냉정하게 판단해주세요 오르비갓님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476081
편의상 반말어체로 사용했습니다 ! 죄송해요 ㅠㅠ
현재나이 23살 군필
가천대 2010 경영학과 1학년 학점 1.16 (4학년때까지 충분히 메꿀수있음 전혀 걱정할게아님)
2014 2 재학중
졸업예상 나이 26
현실적인 졸업때까지 스펙
→학점평균 4.0↑ 토익 900↑ 토스 8 대외활동 약간할수있음
or
재수 (물론 4년만의 수능이니 현재 백지상태 만약 할시 씹어먹듯이 할거임,한다면 하는자식임)
졸업예상 나이 28~29
이번년 17시간 공부법 중대 심리학과입학할시 바로 들어감
내년 17시간 공부법 sky or 성대,중대 심리학과입학 (전년도 중대 떨어질시)
심리학과에 집착하는이유: 현실도피일수도 있음,, 내가 정말 하고 싶은게 무엇인가 생각해보다가 도서관에가서
전공서적 훑어보았음
의치대 절대 안맞음(정신학과는 정말 맘에들었음:근데 현실 불가능한 망상임), 법학 행정학(본후로 공무원 절대 준비안할마음먹음)
등등 찾다가 심리학개론을펼처 보았다(단순한 끌림이아닌 직업적으로 끌리더라 내가정말로 왜이
걸이제알았을까..물론 이게 현실도피적인 생각일수도있음)
솔직히 학벌에 대한 욕망? 갈망도있음. 아.. 내가 이거밖에안되는자식인가..(그래 이거밖에안되는새끼맞으니까 가천대들어간거임)
그리고 가천대 분위기 씹망임.,. 그리고 대인관계 다ㅈ망똥망씹망 개망
다시처음부터하고싶다는 내 정신적인? 욕망일수도있음
만약 재수해서 심리학과 들어갈시 대학원 석박사 과정까지 할거임
조언좀 인생설계사들 제발도와줘.. 진짜로 심각한상태야 이도저도아닌상태 내가 진정 원하는걸 모르겠음
이런 학업에 질린건지 그래서 단순히 갑자기 심리학이끌린건지
그냥 현실을 수긍하고 가천대 졸업하고 그만그만한 기업들어가서 톱니바퀴때가 되야할지..
help..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D-262 기상 0
새로운 하루와 새로운 한주가 시작.
-
얼버기 0
-
사실 난 이런 맘이 처음인데~
-
아침마다속이안좋음
-
ㅇㅈㅎㅈㅅㅇ 1
-
괜찮나봐요?꽤 많이 보이네요.
-
오르비 첫 글부터 바로 자작문제 박기 히히 * 주의1 : 20번 난이도가 아닐 수...
-
아직 19세긴 해요…
-
하..
-
힘내라 샤미코
-
자취방 cctv보니까 침대에서 뭐 전기폭발한것같은데 1
지혼자 번쩍거리는대 뭐임
-
자 사람들 없으니 흐흐흐흐
-
귀여워 0
-
2025학년도 경찰대 영어 1차 시험 기출문제 24번 문장별 분석 0
2025학년도 경찰대 영어 1차 시험 기출문제 24번 해설 ( 선명하게 출력해서...
-
아 진짜 위기다 1
밤 새서 생활패턴 정상화해야겠다
-
시즌2때 시즌1 복영 구매할 수 있나요? 지금은 교재소진으로 전주차것들 구매못한다고 써있어서요
-
공지방에 야짤 올린거야...? 머리는 모자걸이야?생각 안해?
-
끄져 0
끄져
-
트럼프가 "동의한다"며 추켜세운 고든창 연설보니.."중국, 韓선거 조작" 2
[파이낸셜뉴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미국 최대의 보수주의행사인...
-
기차지나간당 2
부지런행
-
배그나 좀 해봐야지 16
크크
-
오르비 디코방 있음? 11
ㅈㄱㄴ
-
표창키우기 제외
-
메가패스 ㅋㅋ 2
정시 모의지원 안해서 환급 안되네 아이고 두야 내 50만원 ㅜㅜ
-
동경소녀 3
-
애들이랑 6
절거운 마크 해야지 >.<
-
현역고3 학교 3
이제 고3입학하는 현역정시생입니다! 몇몇글 찾아보니까 학교 무단조퇴하고 독서실가거나...
-
아으춥노 1
으어어거ㅓ겅
-
산업공학과 0
취업 어떤가요?
-
ㅂㅂ 2
잘자
-
기하만한 G5정도까지
-
베르테르 59번 5
이게 문제중에 두번째로 어렵나 그랫다네
-
3개월 동안 공부를 정말 단 하나도 안해서 개념+감 익히는 용도로 개념인강 하나...
-
레전드기만러들 뭐임? 11
자러가셈 다들
-
괜히신청했음ㅠ
-
친구 수학 화상과외 해주기로 했는데 아마 국어까지한다면 35만원일거같고 주1회 2시간임뇨
-
배고프다 0
30분만 이따
-
그걸 공지방에 올리면 어떡하니
-
얼버잠 1
-
방금옴... 누가 좀 알려줘요 ㅠ
-
코코넨네 하러가겠음 민나 오야스미~~
-
못 일어날까봐 무서운게 어이없네 정오인데
-
슬슬 4시니까 3
자야겠음..
-
오르비정화 9
-
악성한까세력등장 5
-
다 자러갔나 14
내가 일어나면 다 자러 감
-
4시에잔다 1
그러고 10시에 일어난다
-
Official Solution을 발라버리는 풀이라,, 3
멋지군,,
-
대만 재밌당 0
우후후후
-
개소리 맞는득
인생에서 중대한 결정은 타인의 간섭없이 자신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선택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맞습니다.. 제가결정해야지요.. 다시한번 돌이켜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현실적인 얘기를 먼저하자면
2010년에 입학이시면
지금의 수능은 그때랑은 굉장히 많이 바뀌었어요
국어 수학은 범위가 추가되었고(수학은 과목 하나가 더 들어온 상태)
영어는 난이도가 그때랑은 비교도 안되게 올라갔구요
사탐도 전부 개편이 됐구요
일단 이런 내용들을 아시고
한 몇주간만이라도 공부를 해보시고 현실적인 위치 같은 것을 파악해 보세요 그리고 그 점수대,위치대가
가고싶어하는 중대 심리학과의 위치대인 백분위 95프로 이상과 얼마나 갭이 있는지 냉정하게 파악해보시고 할 수 있겠다 싶으면 뛰어드시는거고 아니다 싶으시면 좀 더 신중히 고려하실 필요가 있을듯
현실적인글 감사합니다..!!
좀더 생각해볼 계기가 됬네요 감사해요!
보면볼수록 정말 현실적인글이니 상황파악이 더욱잘되네요 감사해요
일단 말씀대로 1달간 죽도록 해볼게요
이게진지차 현실적 조언인듯
솔직히 sky 심리학과 노리는거나 의대 가는거나
180도 변신해서 공부만해야 가능하다보는데 ...
맞습니다..
그래서 도전하려고합니다.
일단 윗분말씀대로 책을 구매해서 1달간 빡세게 개념잡아보려고합니다
상황보고 계속할지 여부 결정할겁니다!
세상에서 가장 위대한 업적은 남들이 불가능하다고 말한 것에서 부터 시작된다.
맞습니다 ! 일단 1달간 진짜 피똥싸도록 해볼겁니다
못하면 자세가 안되어있는거니 포기할거구요
감사합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들겠습니다
??한달간 해보시고 못하면 포기하신다구요? 그냥 지금포기하세요; 안된다고생각되서 포기하면 그건 그냥 핑계입니다.. 자기가 정말하고싶은걸 찾았을때를 생각해보세요. 아깝지않나요? 좀 자극적이지만 님상태로 하다가 안되는건 당연한건데 그걸 중도포기하면 시간만 버리시는거에요.. 조언해드릴 입장은 아니지만 늦게나마 꿈을 찾으셨다는게 저랑 비슷해서 말씀드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