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를 꼭 가고싶은 문과 고3 학생입니다. 조언좀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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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문법 개념이 안잡혀 있다면 한달잡고 공부 한번 해야되요.
김기훈t 어법끝이나 이명학t 영어의법칙 0.0인가 그거 추천.
그리고, 중간목표 잡았으면 하네요. 3->만점은 조급함만으로 이루어지는게 아니니까요.
절대힘들다고 말씀드리고싶네요
희망적인 마음을 가지고 있는 학생에게 그런말 함부로 하는거 아닙니다
거짓말은할수가없어서요
그랬으면 그냥 조용히 뒤로가기 누르시지 그랬어요
님도그냥 조용하뒤로가기누르시자그랬어요
지금 재수중이십니까? 진짜 까칠하시네요ㅡㅡ...
그냥 공부하세요. 맞춤법 찍찍 틀려가면서 댓글쓰는거 보기 안좋다고 정직하게 말씀드릴게요.
안이 글엄 십이를 먽어 거지를 맛에요 녜?
하... 네 공부 열심히 해서 어디 한번 성적 올려보세요. 수험생활때 참 많이 보이면서도 짜증나는 유형의 인간이죠. 당신같은 사람은. 자기 공부할 생각 안하고 남 깎아내리면 어떻게든 자기 위치가 높아질 줄 아는 사람 말이죠.
문과인지, 이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국어공부도 좀 열심히 하시구요.
마지막으로, 오르비 끊으세요. 시간이 몇신데 지박령짓 하고 있습니까? 공부안해요? 자기가 한 말 수능치고 돌아오는거 보기 싫으면 공부하셔야죠.
네 그러세요 님도 대학가시기 힘드실듯
무슨근거로 그런말을하세요?ㅎ 감사해요대학잘갈게요
노답
ㅋㅋㅋ 이런걸굳이 말로표현하는것도 정말 너무하신듯
ㅋㅋㅋ그럼 거짓말을 아무렇지않게 막하는건 너무하신게아닌가요?ㅋ
이 글이 딱히 답정너를 요구하는 글은 아닌 것 같고.. 같은 말이라도 '죄송한 말씀이지만 당장 목표를 달성하기에 많이 노력하셔야만 할 것 같네요'라고 하실 수도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요령의 격률, 찬동의 격률 아시죠? 공부 잘하시는 분인 것 같으니 굳이 이야기할 필요 없을 것 같네요. 열심히 공부한거, 그냥 이론으로만 두지 말고 실생활에서도 활용해보심이 어떨까요.
넹 우리 모두 열심히해서 모두 원하는 대학, 원하는 학과 붙으시길 바랄게요
감사해요! 물론 저도 절대힘들다는거 알고있죠 바보도아니고 ㅎㅎ
같이열심히해봐요! 따끔한 충고 감사드립니다
영어는 모르겟고 현역이면 저 계획 대충 잡아논거 같아도 무리수네요 지금부터 할걸 적은거라면........
공부를 아예 안하고 맞은 점수는 아닌거 같은대 3등급 2등급 근처오면 벽에 부딪치는 점수대라 윗분 말씀 격공..... 3등급에서 한번에 1등급도 아니고 만점 수렴 힘들어요 2등급에서 1등급 만들기도 힘든데..... 솔직히 국영수가 저지경이면 한국사 할 시간에ㅅ수학공부 더하라고 하고 싶네요
하실수 있으니까 조급한 마음은 잊으세요~
그래도 11월 12일까지 열심히하신다는 전제하에 점수를 최대한 높일수 잇는 방법으로는... 그리고 만점안받아도 2개정도까지는 철학과 잘하면... 될꺼같구요. 물론 슈학 100점 전제시.. 철저하게 시간이랑 시험 . 실전 준비하시면 모르죠 또. ㅎ
수학 개념원리 1회독 이런거 말고 문과시니깐 바로신승범이나 한석원 선생님 풀커리로 타세요. 제가 둘다 들어봐서 경험상은 문돌이는.. 신승범 추천..정신교육이 도움이 될거 같네요. 매일매일 쉬는시간에 계속 수학만풀고 ebs 풀 시간에 고쟁이 반복 ebs 는3단계만
3등급이시니깐 국어는 인강말고 구체적으로 뭘틀리시는지 분석하시는게 나을꺼같네요. 그리고 기출 반복 문법도 인강도움 받으시구요.
영어 문법은 인강하나로... 근데 수능에서 나올거는 정해져있어서 6월 9월 보시고 그안에 있는 개념만 준비하시거나 아님.. 문법 하나는 포기하심이... 나머지는 전부 ebs 에 투자하고 빈칸 강의 하나들으세요. 구문은 고정재선생님 구문 2나 신택스랑 보시는모든 지문 구문 해석해보는 수밖에..
사탐은 인강 ! 무조건 맞는선생님한테 개념듣고 무한반복 그담에 심화듣고 무한반복
6월까지는 숨도안쉬고 달리시길 바랄게요.물론 저도.. 수능날 마인드컨트롤 잘하시길..
수학만 조언 드릴게요.
개념(바이블, 풍산자)
2,3점 기출
신승범 강의
4점 기출
고쟁이(시간 되면)
이렇게 일주일 패턴으로 가세요.
제가 점수를 너무 낮춰서 얘기한걸까요
풍산자나 2, 3점 기출 풀정도로 못하는건 아니예요..
최상위권 친구들은 개념을 '세뇌'합니다. 님을 낮춰봐서 개념을 하라는 것이 아니라 기본 개념을 자기가 백지에 목차쓰고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정도 안되면 개념해야되요. 님이 서울대 가고 싶다고 하시니까 드린 조언이었어요. 개념 세뇌는 3등급이 아니라 1등급도 반복적으로 한답니다.
딱히... 그냥 보고 알면 되지 왜 백지에 쓸 수 있을 정도로외워야되죠;;
예를 들어 볼게요. 님에게 8급 한자 100개를 백지에 써보라 그러면 쓰실 수 있나요? 못 쓰실 겁니다. 하지만 님은 8급 한자 100개를 정말 완벽히 알고 있죠.
개념은 그냥 머릿속으로 떠올렸을 때 완벽하면 됩니다. 그런데 머릿속으로 안 떠오를 때는 꼭 다시 봐줘야 합니다. 그래서 스스로 풀었던 개념서를 늘 가방에 넣어가지고 다니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조금이라도 덜 완벽하면 그때그때 보세요.
2, 3점 문제를 풀어보는 것은 중요합니다. 그건 그냥 체력 훈련 같은 거예요. 실수 안하려고 푸는 거죠. 모의고사 첫장에 4문제 있는거 남들이 경쟁하듯 빨리 넘길 때 저는 여러번 검산했습니다. 그럴 가치가 있는 점수가 걸려있으니까요.
저 같은 경우에는
개념유형
쎈
자이스토리
블랙라벨
자이스토리 B형(문과지만)
기출(평가원 홈피 www.kice.re.kr)
마더텅 꺼 기출 문제집
기출 무한반복
ebs는 그냥 내신기간에 다섯번씩 풀었습니다.(내신에 나와서..)
저는 인강을 안했는데 신승범 쌤 좋으신가보더군요. 수학 정말 못했던 친구들이 저보다 잘볼 정도로 성장하는 거 봤습니다. 6월까지 2~3개까지 끌어올리셔야 거기서 실수 줄이면서 수능 때 고정 백점 찍으실 수 있으실 거예요.
할수만 있다면 인강 안들으시는게 시간효율이 좋습니다만..(10분이면 보는 개념을 한시간동안 듣죠 딴생각하면서) 3등급일 때는 아마 인강이 필요할 겁니다. 위엣분들이 추천해주시는 거 들으시고 개념잡히면 치워버리세요.
철학과 반이 사뭉(사고뭉치)반입니다. 좋은 사람들이 많이 있는 곳이죠. 꼭 내년에 사뭉 새내기로 들어가시길 바랍니다.
지금 시작하셔도 충분히 할 수 있지만 그 정도 공부량을 채우시기 힘들겁니다. '내가 서울대에 못가면 너무 억울하다' 이런 심정이 들 때까지 하세요.
작년 정시를 겪었던 인문대 선배가 지나가면서 한마디 해봤습니다.
음.. 근데 님이 조언한대로만 해도 개념 백지에 달달 쓸 수 있을 정도의 양인듯한데.. 본인도 솔직히 수능 준비하면서 개념 달달 외울 정도의 레벨까지 도달하시지 않으셨나요?
제가 말한 개념 세뇌도 그저 개념서 반복을 뜻한것인데.. 엔회독하면 충분히 쓸 수 있을걸요??
개념도출과정이나 그런것들도 함께 공부한다면 말이죠..
솔직히 쓰면서 그런 생각이 들긴 하더군요;; 근데 백지에 달달 쓰는 걸 실제로 해볼 필요는 없다는 의미였습니다. 그걸 못한다고 개념이 체화되지 않은 건 아니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