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간다고 [496744] · MS 2014 · 쪽지

2014-04-02 22:49:37
조회수 739

기분좀 풀어 줄 사람 없나여..? (무플은 싫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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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전 수능을 4번쨰 보게되는 사람이에여 .. 재수땐 재종반 다녓구 삼수 때는 독학 지금도 독학 하고있는 사람입니당 ..

살면서 지각이런거는물론 수업시간에 맹세코 자본적도 없고 ,, 열심히 해왔어요 지금까지 뭐 하지만 제 능력 때문인지는 몰라도 현역 때는 긴장해서 토?한것도 잇지만 실력이 부족했던거 같고 재수 말쯤부터 많이 올랏지요. . 삼수떄는 아침 5시 반 일어나고 밤 12시자구 진짜 공부만해서 실력을 많이 끌어올렸습니다 ..

(뭐 저거야 순공부량하면 더적겠지만 .. 진짜 남자로써 .. 3수떄는 야동을 5번도 안봤어여 ..ㅋ 후 고자아니고요.. 뭐 자면서 생리현상은 어쩔수 없고요 ..)

이러다보니 수능도 헬이였던 화1 화2도 다 만점받구 .. 갠찮게 본거 같네요.. 하지만 원서영역에서 ~~~~

이러다보니 체력도 거지가되고 당연 하나는 붙을줄 알고 4수하는 저에게는 큰 충격이 오게되네여

3번쨰 수능 끝나고부터 복싱을해서 지금까지해서 체력을 올려서 체력같은건 지금 갠찮은데 오늘 어떤책을보다가  진짜 난왜 열심히 했는데 왜 안 될까? 음 진짜 세상이 엿같기도 하고 ㅎㅎ 화나도 수험생인 저에게는 아무힘도 없고 ㅋㅋ 공부다하고 화나서 샌드백이나 진짜 개패듯이 치고왔네요.. 근대도 안풀려서 주위 공원에서 펑펑 울고 왔네요 ㅋㅋ 공원에 가니 커플 애정행각도 많고 수능끝나고 사귄 여친도 내가 다시 공부해야대서 깨지구 이런게 복합적으로오니 후..울어도 속이 편하면서도 ~~~ 와서 치느님도 먹엇지만 안되네요 치느님까지 버린 오늘 .. 후.....................

난 3수할떄 공부를 저정도했는데 이러니까 4수할땐 잠도 자지말아야하나 이런생각도 들고 마음을 편히 두려는데 .. 멘탈이 오늘 와장창 됬어요..

원래 오르비도 잘안들오는데 뭐 고등학교가 좀 좋긴해서 장수생들이 몇명있지만 . .친한애들은 다 학교 가고 오르비같은 곳이나와야지 ㅋㅋ 이런 느낌 아시는분 잇을거같아서 글써봐요 ..ㅋㅋ

아오 필력도 별로지만 ㅋㅋㅋ 멘붕도와서 읽어주신분들 감사해요  ..... 당분간 그모냐 공부도 조절하면서 해야겠네요..


그리고 오늘밤좀 저좀 재밋게 해주세요 오늘밤 1시정도까진 저 모든걸 놔버릴래요

재밋게 해주신 3분께 올해 꼭 성공해서 밥 사드릴게요 ..ㅎㅎㅎ

독기가 몬지 보여드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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