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709 [408186] · MS 2012 · 쪽지

2014-03-30 00:50:48
조회수 973

부모님이 대학 얘기 하면 짜증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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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대학을 못 간 N수생이여서 그런 건 아니고

대학 신입생인데
제가 다니는 대학 좋다는 얘기 하면 짜증나네요

 부모님이 논술 가라고 개 압박 줘서
결국 지금 다니는 대학 논술 갔고, 합격했거든요
지금은 결국 제 선택이었다는 생각이 들지만..

 저는 대학 합격날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안 빠지고 반수 고민 했는데
부모님은 좋아라만 하시네요
아 진짜..

 반수를 한다 해도
제가 원래 갈 수 있었던 라인의 대학에 가는 건(서성한->연고)
그렇게 큰 이득이 없을 것 같고
서울대는 너무 쎄고..
아 진짜 뭔가 꼬여버린 기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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