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수학강사 신승범 ¶
현 매쓰에듀케이션 강수(주) 대표이사이자 메가스터디 수학 강사. 현재는 형설학원을 메가스터디에 넘긴 후 성북 메가스터디 원장 겸 메가스터디 강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본래 고등학교에서 선생님을 하다가 29살 때 학원으로 전향했다. 시작은 서울 강동구 굽은다리역 근처의 강동 청솔학원이라는 소규모 동네 프랜차이즈 학원이었는데, 말 그대로 소규모라 모든 학생들을 다 합해도 50명이 될까말까했다. 그런데 당시 이 수업을 들은 학생들의 증언에 의하면, 이 때부터 이미 꼼꼼한 강의와 문제유형 분석 잘하기로 소문이 났다고 한다.
이 학원에서 한 3개월 가르치다가 강북으로 스카웃되어 떠났고 곧 자신의 브랜드인 형설학원을 소유하게 된다. 당시 형설학원은 다른 과목은 별 거 없었으나 수학 하나로 건물을 하나 올린 학원이라는 명성을 얻으며 외고 학생을 비롯한 이 지역 학생들을 끌어모으게 되었다. 이름값이 올라가자 결국 2007년경부터 메가스터디에서도 강의를 시작, 2009년에는 박승동을 넘어 메가스터디의 수리 영역 대표강사로 발돋움하게 되었다.
눈썹이 V모양이다. 그리고 털도 얼마 없다. 신승범 말로는 고등학생 때 도서관에서 공부를 하는데 자꾸 밖으로 놀러나가는 자신을 통제할 방법이 없어서 눈썹을 밀면 쪽팔려서 못 나가겠지(....) 라고 생각해서 나중에 다시 날 줄 알고 눈썹을 밀었으나 나지 않아서 현재에 이르렀다고 한다. 개그 센스가 나름 있는지 자신의 눈썹으로 애드립을 하기도 한다. 우스갯소리로 자길 보고 '눈썹이 없네'라고 말하면 학원에서 짤라버린다고 말하기도. 그런데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인 성북 메가 언어 강사 이소현의 말에 따르면 초등학생 때도 없었다고 한다. 흠좀무
인강으로 보면 얼굴에 여백이 많아서 비율이 별로 일 것 같지만 생각보다 키도 크고 훤칠하다. 실물로 보면 이런 느낌실물 아니고 사진이잖아
인강으로 보면 얼굴에 여백이 많아서 비율이 별로 일 것 같지만 생각보다 키도 크고 훤칠하다. 실물로 보면 이런 느낌
극단적으로 절제한 명령형 말투를 쓰기 때문에 로봇같다는 평이 많다. 또 신들린 그래프 그리는 솜씨를 자랑한다. 찍 그은 좌표평면은 자대고 그은것 같고, 곡선 그래프는 대충 쓱쓱 그려도 지나야 할 점을 정확히 지난다. 특히 원그리는 솜씨는 예술이다(…) 그리고 수강하다보면 나도 모르는 새에 그림 참 잘 그리게 된다. 그리고 분필을 화려하게 쓴다. 흰색,노랑,분홍,빨강,초록(+파랑).현강생들은 죽어난다. 그러나 신승범 말로는 화려하게 하려고 하지말고 검은색 볼펜으로만 쓰라고 한다.[1][2]
특이하게 고3용이 아닌 고1부터 시작하는 '강한 수학'이라는 커리큘럼을 만들어 수리영역 원점수 100점을 목표로 수업을 진행한다. 전체적인 과정은 수학적 접근/수능적 해석/신유형+고난도 완전정복(이과 커리큘럼의 경우 신유형+고난도+수리논술 완전정복이다)/Victory(파이널)로 나뉜다. 수학적 접근은 고1~2 때 듣는 수업이고 그 외의 커리큘럼은 고3 때 듣는 수업이고, 그외 3등급 이하의 학생들을 위한 Pre-수능적 해석과 했던 걸 반복하는 게 번거로운 N수생들을 위한 Post-수능적 해석이 있다.(2015년도 수능 대비 강좌 기준으로 폐강됐다) 그런데 프리패스가 굉장히 까다로운 메가스터디임을 감안하면 돈이 매우 많이 깨진다
신승범의 강좌의 백미는 기출문제 분석 강좌인 수능적 해석이다. 평가원, 교육청 기출문제중 4점짜리 문제를 세세하게 분석하는 강의다. 몇몇 사관학교 기출문제도 다뤄준다. 너무 풀이가 길고 어렵다는 평도 있지만 대체로 호평이 많은 강좌다.
외고 학생들의 교실에 가면 문과/이과를 막론하고 그의 교재인 强한수학을 쌓아놓고 공부하는 학생들이 굉장히 많이 눈에 띈다. 애초에 수업 자체가 상위권을 타겟으로 하고 있고, 고1때부터 커리를 만들어 놓기 때문에 한번 탄 학생은 웬만해서 도중에 빠지지 않는다. 필기하기를 좋아하는 여학생들 사이에서 특히 그의 점유율은 압도적인듯. 그래서 자율학습시간에 주변 얘들이 모두 빨간 책(고대 색깔이어서 교재 색깔로 쓴다.)으로 공부하고 있을 것이라는 예언도 한다.
강의를 진행할 때 말이 상당히 빠르며 가끔 학생들이 '오오'하고 환성을 내지르는 소리도 들린다.공식을 말할 때의 속도는 그야말로 아웃사이더 수준. 속도 뿐만 아니라 한번의 호흡으로 읊는 대사량이 장난이 아니다. 때문에 강의를 들을 때 굳이 배속 조절을 하지 않아도, 알아서 조절이 된다.[3] 실수를 할 때의 억양이 정상인의 억양과 같은 것을 보면 강의 중의 그 억압적인 말투는 일부러 내는 듯. [4]속도가 워낙 빠르다 보니 가끔 필기 실수를 해서 자막으로 정정한다. 가끔은 현장수강생들이 태클걸어서 "미안하다~"하면서 고치기도.
수업 중 한 강의도 빠지지 않고 정신교육을 하는데 결국은 노력의 가치를 말하고 싶어하는 거 같다. 노벨상 수상자들이나 대기업 임원들 등의 유명인사들의 성공 이야기를 들려주며 현장 강의 학생들에겐 아예 프린트까지 해서 준다(....). 하지만 듣고 보면 하나도 틀린 말이 없고 지칠 수 있는 장시간의 수업을 한 번 쉬어감으로써 효율성을 높여준다. 그리고 항상 '고쟁이를 잘 풀자' 라는 말로 끝이 난다. 아니면 '재수할 생각 말고 한방에 대학가자'는 말도 한다
수학 문제를 이상하게 풀거나 못 풀거나 위의 정신교육 사항을 지키지 않으면 짱구가 된다. 짱구는 본인이 설명하기를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욕을 하나의 단어로 함축한 것삽자루 같았으면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욕을 그대로 들려줬을지도으로 강의 시간에 욕을 할 수 없으니 대용으로 쓰는 것이라고... 2015학년도 수학적 접근의 정의를 따르자면 "포털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시간 낭비하고그러니 지금 이 순간 당신은 짱구가 되었다 학습 커뮤니티 사이트나 카페 등에서 잡담이나 하고 있고, 스마트폰으로 오락이나 하고[5], 친구들과 카톡이나 하는 아이들"이다. 이 용어는 한 강의에도 몇 번이나 나올 정도로 자주 쓰인다.
현강에선 첫 번째 쉬는시간에 아이스크림을 사준다. 1교시 강의의 마지막 대사는 거의 아이스크림 먹고 하자이다.(참고로,1교시 첫 대사는 들어올때 책들 다 받으셨죠?인 경우가 많다.사실 당연하다. 수업 시작이니까.) 그 덕에 이 말을 신승범의 명언으로 보는 시각도 있다.[6] 인강으로 들으면 울고싶을 때가 생긴다. 현강에선 알바들이 여러 종류의 아이스크림을 가지고[7] 박스(주로 A4용지 박스...)나 바구니에 넣어서 직접 돌아다니며 돌린다. 성북 메가스터디의 경우 저 대사가 나오는 즉시 앞뒤 문이 벌컥 열리며 조교 언니들이 아이스크림을 들고 나타난다. 아이스크림 종류는 바꿔달라면 바꿔주고, 거부권을 행사하여 먹지 않을 수 있다. 모든 아이스크림은 바(bar)형 아이스크림이라는 것이 특징.[8]
이 글을 편집하고 있는 위키러가 현강에 갔었는데, 고1 과정 수업 때 중간고사 휴강 전 마지막 날에도 비싼 콘 형태의 아이스크림을 사줬는데 이유가 압권. "이 아이스크림은 너네들 시험 잘봐달라는 아부의 의미다."라면서 "나는 이러한 농담을 좋아한다. ' 너 몇점이니?' '당연히 100점아닌가요?' 여기서, 만약 100 점 못만는 짱구들이 있다면 개강 후 다시 만났을때 내가 혀 속까지 넣어서 토해내게 할 거다!! 100점 맞을 자신 있는 사람만 먹어라." .... 물론 다들 먹었다.
2013년도 수능적 해석 미통기 6-2회(종강 2교시)에서는 아예 첫마디가 "니들 오늘 종강이라서 콘"이었다;] 이유는 한 손으로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남는 손으로는 필기를 시켜야 하기 때문.근데 아이스바든, 콘이든, 쭈쭈바든 전부 한손에 들고 먹는데? 배포가 끝나면 수업이 시작된다. 쓰레기 통이 따로 없기 때문에 수업이 끝나면 아이스크림 봉지와 막대기가 바닥에 즐비하게 된다(...).
이 글을 편집하고 있는 위키러가 현강에 갔었는데, 고1 과정 수업 때 중간고사 휴강 전 마지막 날에도 비싼 콘 형태의 아이스크림을 사줬는데 이유가 압권. "이 아이스크림은 너네들 시험 잘봐달라는 아부의 의미다."라면서 "나는 이러한 농담을 좋아한다. ' 너 몇점이니?' '당연히 100점아닌가요?' 여기서, 만약 100 점 못만는 짱구들이 있다면 개강 후 다시 만났을때 내가 혀 속까지 넣어서 토해내게 할 거다!! 100점 맞을 자신 있는 사람만 먹어라." .... 물론 다들 먹었다.
2013년도 수능적 해석 미통기 6-2회(종강 2교시)에서는 아예 첫마디가 "니들 오늘 종강이라서 콘"이었다;] 이유는 한 손으로는 아이스크림을 먹고, 남는 손으로는 필기를 시켜야 하기 때문.
대형강의를 시작한 초반에는 음료수를 제공했다고 하는데, 얼마 지나지않아 아이스크림으로 품목이 바뀌었고 지금까지 이어져오고있다. 음료수 대신 아이스크림을 제공하게 된 이유는, 학생들이 수업시간 내내 빈 음료수캔을 딸깍딸깍 거려서라고.. 사실 아이스크림을 주는 근본적인 이유(학생들 잠 깨라고)를 보면 아이스크림이 더 효율적인 듯.
여러모로 문과만 죽어나지인터넷 강의 교재는 소량생산이라고 실드를 치는 사람도 있으나 신승범 정도의 매출(사실상 삽자루와 1,2타를 겨룬다)의 강사들의 교재값을 볼 때 폭리다. 특히나 김기훈의 CEDU 책에 비하면..[11]
교재 가격 때문에 욕을 좀 많이 먹는다. 교재가 필기를 위한 여백이 많다[9][10]. 그런데도 한권당 만 원 정도의 가격을 자랑한다. 하지만 잘 생각해야 하는게 어짜피 책을 찍어낼때는 페이지 수당 얼마로 계산을 하여 돈을 더 받는데, 거기에 내용이 써 있건 말건 책값은 똑같을 수 밖에 없다. 또한 교재를 분할해서 판다는 것인데 수1과 미통기의 경우 강의를 2파트로 나눠서 진행하는데 그때마다 교재를 따로 사야한다. 그러니까 단일 과목의 교재값만 3만원이 넘어간다는 것이다(....) 다만 이과 교재는 수리영역 전체가 네권이면 된다. 수1, 수2, 적통, 기벡.
교재 가격의 폭리는 첨부파일로 제공하던 고득점 쟁취가 책으로 편집되면서 더욱 심해졌는데(2012학년도 수능 준비생부터), 일례로 고득점 쟁취를 첨부파일로 다운받아 쓰던 시기에는 수학적 접근 고1과정 전체가 2권이면 되었으나 지금은 교재를 단원마다 나누는 바람에 무려 7권이 되었다. 교재 하나하나의 가격도 14000~15000원을 호가할 정도로 싸지도 않아 돈승범으로 까이기도 한다.
그런데 사실 이런 쇼미더머니식 교재, 강의비 부풀리기는 과거 박승동의 그것을 계승(..)한 것이다. 왕위를 계승중입니다, 원장님 박승동이 갓 영입되었던 2000년대 중반 박승동의 강의는 파이널과 특강을 제외하면, 현재와 비슷하게 '지피지기(개념편)'와 '백전백승(심화 및 문제편)'이 주축이었다. 그런데 그 당시 백전백승은 수I만 무려 1편부터 7편까지로 나뉘어져 있었고, 수II의 미분만 2개 강의로 나뉘어 진행될 정도였다. 물론 교재도 각각 사야 했다. 그러면서 난이도도 신승범의 약체처럼 괴랄하고 극악한 문제가 많아, 패기로 강의를 질렀다가 교재가 라면받침이나 베개로 전락하는 케이스도 왕왕 있었다. 물론 고쟁이 같은 건 없었으니 그나마 낫긴 하네 더 이상의 말이 必要韓紙? 흠좀무. 벌어 먹을 대로 벌어서 돈 욕심이 사라지시니 후배 강사한테 삥 1타 자리 넘겨주신 듯
2010년 강남 메가스터디 겨울 방학 수학1 단과 강좌는 총 9주 과정에서 교재비만 8만 5천원이었다. 그것도 9주 전체도 아닌 6주가! 물론 메가스터디 광고지에 이런 교재비따위는 전혀 기재돼있지 않았고 개강 첫날 많은 학생들이 매점(교재구입처)에서 어이없음을 표출하며 부모님께 전화를 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 메가스터디 교재비가 원래 기괴하게 비싼 편이지만, 겨울방학 단과 강좌들이 보통 12~20만원 정도이고 일반적인 교재비가 1만~2만원 사이란 것을 감안하면 그저 흠좀무.
'고득점 쟁취'는 각종 참고서,문제집에 실려있는 문제들중 좋은 것만을 뽑아서 엄선한 문제들이다. 개념강좌인 수학적 접근은 매회차당 50문제, 그 외는 60문제를 제공하는데 문제의 질들이 상당히 좋다. 개념을 적용하고 훈련하는데 적합하다.[12]
참고로 같은 형설학원 강사인 스카이에듀의 생물선생인 최정윤에 의하면, 2009년에만 매출이 무려 300억이라고 한다(...) 2010년 1/4분기 매출이 100억이라는 소문이 있었다. 다만 김기훈이 파이널 강의에서는 발랐다고. 참고로 냉장고에는 홍삼엑기스를 포함, 없는게 없다고... 2009년엔 산삼엑기스가 있었다카더라
2010년 신승범과 친한 사탐 모 선생님의 조교의 말에 따르면 연구실에서 일어났던 일인데 딱봐도 20대 초중반의 비서 2명에게 거친 욕과 함께 매우 화를 냈다고 한다. 이유는 식사가 준비되지 않아서 인데, 뒤에 중요한 약속이 있었기 때문이란다. 시간이 없으면 한끼정도는 간단히 해결할수도 있는것인데 거칠게 화를 낸것은 너무하다라는 생각이 들정도라고. 원래 화를 잘낸다는듯. 그리고 대학생 연구원들을 막다룬다고.
그런데 의외로 친구들이나 지인들에게는 잘 해준다고 한다. 신승범 대학후배였던 한 수학강사의 말에 따르면 후배들 결혼식날이나 대소사 때 화환이나 선물을 잘 보내준다고(...) 정명주의자 갑
자신의 일에 대해선 성실하고 책임감이 넘치는 것 같다.
중계형설학원이 메가스터디로 바뀌기 전에(대략 2009년 초 겨울방학 즈음), 현강접수를 받았는데 기존수강생 중 일부가 미처 다음과정 등록을 하지 못하고 마감된 적이 있었는데, 이로인해 반을 하나 더 늘려 아침반이 추가로 개설되었다. 그래서 아침 7시부터 시작해서 수업 2개를 연속으로 진행하게 됐는데, 첫번째 수업이 끝날 때 쯤 되면 목이 쉬는경우가 많았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는 듯 했으나, 휴강이나 시간조정 없이 종강까지 정주행했다.
중계형설학원이 메가스터디로 바뀌기 전에(대략 2009년 초 겨울방학 즈음), 현강접수를 받았는데 기존수강생 중 일부가 미처 다음과정 등록을 하지 못하고 마감된 적이 있었는데, 이로인해 반을 하나 더 늘려 아침반이 추가로 개설되었다. 그래서 아침 7시부터 시작해서 수업 2개를 연속으로 진행하게 됐는데, 첫번째 수업이 끝날 때 쯤 되면 목이 쉬는경우가 많았다. 체력적으로 부담이 되는 듯 했으나, 휴강이나 시간조정 없이 종강까지 정주행했다.
2011학년도 6월 모의고사와 9월 모의고사 수리영역 해설 강의부터는 미니 수능적 해석이라고 해서 강의의 길이는 장장 3시간에 달한다. 그만큼 질적인 측면에서도 나쁜 편은 아닌게, 이전에 나왔던 모의고사 문제나 자신의 문제집에서 아이디어가 유사한 문제를 뽑아서 같이 해설해준다. 게다가 프린트 뒷쪽에는 별도로 또다른 문제까지 포함되어 있어서 공부하기는 꽤 괜찮다. 이게 자기가 메가스터디 입사할때부터 하려던 아이디어라는데 올해 드디어 해설강의를 자기가 원하는대로 찍었다고 한다.
그리고 미니수능적해석을 PMP에 넣어서 들으려면 홈페이지에 바로 올라온 파일을 다운받기보다는 그냥 한 일주일정도 기다려서 다운받는게 낫다. 전자와 후자의 차이가 뭔가 하면, 바로 다운받으면 그냥 분할이 안된 통짜 파일이다(…) 그러니 어디서 끊어야 할지 애매한 경우가 많아서 가형의 경우에는 4시간 55분을 앉은채로 들어야 하는 고역이 생긴다.[14] 후자의 경우에는 파일 자체가 분할되어 있으니 이걸 봐도 좋다.
일단 나형같은 경우에는 해설강의가 쌈박하게 3시간 정도에서 컷되는듯 하지만, 가형의 경우에는 무려 4시간 55분(!!!)이다.[13] 그래서 해설강의를 현장에서 들은 학생은 그 다음날(…)집에 귀가해야만 했다. 그래도 질적으로는 나쁘지는 않으니 한번쯤 들어봐도 좋다.
그리고 미니수능적해석을 PMP에 넣어서 들으려면 홈페이지에 바로 올라온 파일을 다운받기보다는 그냥 한 일주일정도 기다려서 다운받는게 낫다. 전자와 후자의 차이가 뭔가 하면, 바로 다운받으면 그냥 분할이 안된 통짜 파일이다(…) 그러니 어디서 끊어야 할지 애매한 경우가 많아서 가형의 경우에는 4시간 55분을 앉은채로 들어야 하는 고역이 생긴다.[14] 후자의 경우에는 파일 자체가 분할되어 있으니 이걸 봐도 좋다.
여담으로 고려대학교 수학교육과 90학번이다.[15][16] 이는 대부분의 사범대생이 알고 있을 사실인데, 교육관 3층에 신승범 강의실이 있기 때문. 교육관 지을 적에 무려 1억원 가량을 기부했다. # 그 이후에도 2억원을 기부했다. # 그런데 13년도 대비 입시설명회에서도 고대의 올해 대박상품이라면서 OKU 전형을 상당히 깠다.[17]
신승범의 부인 역시 고려대학교 수학교육과 91학번으로 신승범보다 한 학번 후배인 고대 CC 커플이며, 2007년 고대에 운초우선교육관 건립 기금으로 1억원을 기부했고, 2011년 12월에도 미래교육관 건립 기금 2억원을 고대에 기부했을 때도 고대 출신인 부인과 함께 고려대학교 를 방문했다.
참고로 고려대학교 신입생 새내기 배움터의 유명인 입학 축사에 등장하신다. 등장했을 시의 환호성은 다른 연예인들과 급을 달리한다. ㄷㄷ
김기훈한테 "수학 선생님이라서, 영어에 대한 공포심이 있어서 여행 다니는 것을 싫어한다"라고 디스당했다.[18] 또 아이스크림으로 수강생들을 끌어모은다고 다시 디스. 그 다음 김기훈이 적은 수업을 재개하면서 적은 문장은 "He gave us some ice cream."과 "We consider him the god of math."
실제로 둘은 매우 친한 편.[19]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라고 한다. 둘이 밴드를 했는데, 김기훈이 보컬이고 신승범이 베이시스트였다고. 베이스는 베이스답게 쳐야 가장 쉽다! 아니 자기는 밴드해놓고 학생들에겐 무조건 교과 관련 동아리 들라 하고.. 김기훈은 그 이후로 가수활동을 조금 해서 네이버에 자신을 검색했을 때 직업이 가수라고 나오면 뿌듯했다고 한다.
EBS에 면접 보러 갔을 시에 자료를 잔뜩 준비해 갔는데, 30초 OT하고 나서 PD가 "끝났으니 내려오세요"라고 말한 에피소드가 있다고 한다.[20] 그런데 메가는 EBS 출강 못하게 계약조건에 있을텐데
여담이지만 ebsi의 수리영역 스타강사 심주석과는 고등학교 시절 같은 반이었다고 한다.
담배를 상당히 많이 피운다고 한다. 심한 애연가인듯.
2014년에 치뤄지는 올림픽과 아시안 게임때 그런거 보지 말고 공부하라고 자신이 만든 신승범 모의고사(올림픽 8회, 아시안 게임 7회)를 출판한다고 한다.
2 1의 항목에서 따온 일종의 고유명사 ¶
신승범의 어마어마한 강의수와 무지막지한 필기량, 과제량은 물론, 긴 수업시간과 역시 긴 커리큘럼 때문에 신승범과 비슷한 성향을 띠는 타 과목 강사들을 OO 신승범 이라 부른다. 영어 신승범으로는 김정호, 이충권, 언어 신승범으로는 이규환, 사탐 신승범으로는 강민성[21], 이종길[22]이 있다.
하지만 모두 원조 신승범의 아성에는 따라오지 못하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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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해서 2011년 강의에서는 "이런 것까지 따라할 건 없습니다"라고 말한 적도 있다.
- [2] 신승범 수강생들에게 팁을 주자면 노랑,초록색은 파란색 볼펜으로, 분홍, 빨강색은 빨강색 볼펜으로 필기하고 흰색은 검정색 볼펜으로 필기하면 굳이 저렇게 펜 많이 안들고 다녀도 된다. 참고로 파란색 분필은 공간도형이나 벡터 파트 아니면 딱히 쓸 일도 없으니 신경쓸 일도 별로 없다. 다만 공간도형/공간좌표/벡터파트 할때는 강의 시작하기 전쯤부터 색깔 구분해야한다는 얘기를 하기는 한다.
- [3] 배속 조절을 해도 거부감이 없고 자연스럽다고 한다. 이유는 톤이 로봇같아서(..). 그런데 배속을 올리면 말이 안 들린다...
- [4] 현재 남아있는 과거 공개 강의에서는 말투가 확실히 사람 말투같다. 좀 질질 끄는 귀여운? 말투
- [5] 참고로 신승범은 스마트폰을 악의 축이라고 생각한다.
- [6] 실제로 2012년에 한 입시설명회에서 신승범이 등장하자 몇몇 학생들이 단체로 아이스크림!!!을 외쳤다..
- [7] 창고에 아이스크림 냉장고가 있다. 중계 메가스터디 창고에는 아이스크림 냉장고가 적어도 2대가 있다.
- [8] 근데 가끔 콘 형태의 아이스크림을 준다. 2010년 수1 약체 종강때도 그랬고, 2011년에 세금을 잘 내서 서울시에서 표창장을 수여하자 기분이 좋다며 콘을 쐈다(...그 후에도 탈세 같은거 없이 꼬박꼬박 세금 내서 그런지 2013년 성북세무서에서 납세자의 날 행사에 참여하였고, 명예 민원봉사실장으로 위촉되었다)
- [9] 즉, 태반이 백지다. 1페이지에 2문제가 있다. 약체는 한페이지당 한문제씩. 당연히 학생이 소화해야 할 필기량도 상당한 편이다.
- [10] 13년도 수능적 해석 미적분과 통계 기본(하) '확률분포' 단원에서는 72~75페이지, 즉 4페이지 연속으로 소단원 제목만 써있고 교재 전체가 백지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사실 73페이지에는 기본 공식이 몇줄 써있긴한데 수업내용을 보면 그거 화이트로 밀어버리고 식 새로 써야한다(...)
신승범 수업이 보통 그렇지만 - [11] 근데 김기훈의 CEDU 책은 일반 서점에서도 구입할 수 있으므로 차이가 있다.
- [12] 신승범 본인도 기출문제와 고득점 쟁취만 잘 풀면 된다고 강조한다. 그런데 고쟁이 1회문제량이 많아서 수학공부만 하다 공부 다 접게 생겼다(...)는 불만이 폭주하자 2011년 수업부터 문이과 수1 공통 수접까지는 50문제, 이후 문이과 분리수업 이후에는 이과의 고쟁이를 40문제로 줄였다. 근데 이과는 주 2회 수업이므로 사실상 80개...
- [13] 2011학년도 9월 모의평가 기준
- [14] 근데 일전에 수능적 해석을 들어본 학생이라면 괜찮을 듯 싶다. 일단 수능적 해석처럼 30분수업->90분 수업->90분 수업->50분 수업 이런식으로 나가니 알아서 끊어도 된다.
- [15] 그래서 그런지 입시 얘기중에 은근 고대를 밀어주는(...) 모습을 보인다.
고대부심 돋네 - [16] 수강생들에게는 서울대를 목표로 하라고 하지만 세계 최고의 대학은 고려대학교라고 자주 말한다. 전형적인 고대인
- [17] 그 이유는 고려대가 원서비를 벌어들이기 위해서 만든 전형이기 때문.
- [18] 출처는 2012 NEW CEDU The Finishing Touch(김기훈의 파이널 강의 이름) 13강.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김기훈은 60개국을 여행한 여행 마니아다. 참고로 메가 언어 1타 최인호는 골수 배낭여행자여서, 둘이 여행 얘기를 계기로 친해졌다고 한다.
- [19] 서로 교재에 광고를 실어준다. 근데 2015년 수능 준비생부터는 광고가 빠졌다.
- [20] 출처는 2011년 여름 방학 정치 특강에서 전재홍(메가 정치 1타)의 말.
- [21] 수능 사탐 역사교과군이 추론과 센스보다는 세부사항 암기와 정확한 개념정리가 강조되는 쪽으로 출제경향이 바뀌면서, 강민성의 방대한 정리가 호평을 얻기 시작했다. 이 분기점이 바로 2011 수능 및 그 해 치뤄졌던 9월 평가원 모의고사이다. 9평의 불교사 문제에서, 고종훈 등 센스와 추론을 중요시하는 학파(?)에서는 고려 시대의 불교 개혁 운동을 설명할 때 핵심적인 인물인 지눌만 외우도록 시키고, 요세는 어차피 오답용 선지로만 나오니까 따로 공부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반면 강민성은 심화강의에서 요세를 상당히 큰 비중으로 가르쳤는데, 이게 시험에 나와 버린 것이다! 거기에 이어 당해 수능에서는 역대 국사과목 최악의 정답률을 기록한 '귀향형' 문제가 출제되었는데, 귀향과 관련된 내용을 심화강의에서 다뤄주면서 귀양과 헷갈리지 말라고 강조했던 사실이 드러났던 것. 이를 계기로 강민성의 주가가 더 올라가게 되었다.
- [22] 스카이에듀에 있던 시절, 그는 '풀코스 세계사'라는 개념학습 강의를 진행한 바 있다. 이게 무려 60~70강이었다. 웬만한 언수외 주요과목 개념강좌보다 더 긴 셈. 흠좀무
필기체 완전 맘에듬..ㅋㅋ
와 ㅋㅋㅋ재밋네요!!ㅋㅋㅋ씬기방기
내일밤에 3탄도 올릴 예정인데 요청하시면 올려드립니다.
캬 고뽕ㅋㅋㅋㅋㅋ
작년에 400억이라는데 업데이트가 안 됐네요...ㅋㅋ
여기서 메가디스하는 내용 몰래 올렸는데ㄷㄷ
와 갓승범이다 ㅋㅋㅋ
이제 숲들찡 올려주세요ㅋㅋ
엔하위키네요 ㅎㅎ
2년연석 수강중 믿습니다
이명학쌤 올려주세요!ㅎㅎ
222
3333
갓승범
&오르비를 싫어한다
이창무 선생님 올려주세요
이창무 선생님에 대한 정보는 너무 희귀해요....
갓승범ㅋㅋㅋㅋ
ㅋㅋㅋ들을까말까 고민중ㅜㅜ승범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