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맥 작년에 들어보셨던분들 좀 여쭤보겠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42955
제일 아킬레스건이고, 언어떄문에 반수하게되는 학생입니다.
작년6/9는 모두3등급이다 수능때 막판에 좀 기출위주로 그래도해서 운좋게 2떴느데요
원점87(백분위92)
게시판눈팅도 많이했고, 주위의 친구들도 마이맥에 김동욱쌤이나 박광일t 함재홍t많이 추천하시는데요.
이분들 차이점 detail하게 좀 말씀해주실분안계신가요
김동욱t같은경우는 진짜 그냥 지문 꼼꼼하게 잘읽고 풀어라 이런주의 이신것 같은데
막상 그럼 그냥 혼자연습하면되지 꼭 강의를 들을필요있나요?..
그리고 막상 수능때 꼼꼼하게 읽고 풀다가 1줄이라도 이해안되면 패닉와서 망하게될거같은데..
사실 언어는 진짜 심리/컨디션이 50%정도되는거같아서요...
물론 절대적인 실력이 있따면 카바되겠지만 현실적이게 그런건 환상같아서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억잠열차
-
내놔
-
수학등급올리는법 6
기하선택
-
여사친 카톡 ㅇㅈ 10
그냥 사귀는거 포기하게 너무 힘들다 나도
-
ㅇㅈ 18
은 술먹고 비번 틀렸던 거라는 거.
-
?
-
입문 n제
-
근데 서울대가기엔 능지가딸림 솔직히 입결상 연대문과탑은 경영인데 커리큘럼이랑...
-
입문: 지(알 지) 인선 수학을 알게 하는, 중급: 지(이를 지) 인선 목표 등급에...
-
하이시발 ㅈ됐네 0
ㅈㄴ 하루종일 잘 거 같은 느낌이..
-
올해 지방 약수에서 의치한 목표로 반수 하려고 합니다 충청 지역인재 해당자라 과탐을...
-
고공 가고싶어요 0
작모 221물3,사문런 내신 그래도 2-1까진 2점대였는데 2학기 때 과탐 좀...
-
전한길... 2
투표 ㄱㄱ
-
수능에서도 유리한 정도인가요 물리 화학기준
-
난 지금 무엇을 하는겅가
-
수잘싶 2
ㄹㅇ
-
투과목하는 척 하는 사람
-
수학 4 5 노벤데 16
경제하는 사람
-
24 수능 88점 25 6모 70점인데 이거 뭐임???? 2
아니 그래도 기출 돌리면서 단 한번도 84점 밑으로 내려간 적이 없었거든? 특히나...
-
새르비도 하고 뻘글도 써야겟다
-
막 무슨 혐오식품 이런거만 아니면 안먹는 몇개 있긴 한데 ㄹㅇ 그거빼곤 다잘먹음...
-
ㅋ 그러나 굳이 돌아갈 필요는 없다는 것이 핵심.
-
서바전국이랑 작년 5모빼고는 시간 다 널널하게 시간남았었음 이제야 경제 들어간...
-
주위에있으면 뭐라하진못하고.. 그냥내가최대한빨리자리를뜸
-
남자들은 여자 볼때 12
외모 / 키 / 성격 / 예체능(노래, 춤, 악기 등등) / 지적능력? 이렇게...
-
새르빈데도 이러네
-
안 자도 일단은 죽진 않는거 같은데
-
개강연습)야 ㅋㅋ 내가 6모성적이면 여길 오겠냐 ㅋㅋ 0
지거국도못가.
-
악 서버 1
으
-
물화는 시간이 안남아서 항상 쫓기듯이 해서 뭔가 상상이 안가 시간이 남는다는게
-
생각ㅇ이많아짐 사문풀때도 시간때문에 허덕이는데..... 수학에 한바가지...
-
소원이없겠다진짜
-
ㅇㅇ
-
핑크핑크
-
상대학교로 가는 케이스도 있나 진짜??
-
그때 우리 동아리 출신 충남대 수의대 선배가 왔음 근데 우리 동아리 나름 공부 잘...
-
전문의 병원급 연봉이 3~4억이라고 보건복지부가 그러는데 사실일까? 흠. 케바케지만 쉽지 않을텐데
-
하..
-
5->3 변경 32
1/5면 너무 암울하니까 1/3으로 바꾸겠음 (규칙) 밑에 댓 하나씩 달면 3명...
-
인지도 어느정도임?
-
뒤지겠네 ㅅㅂ 나랑 말동무 좀 해줘
-
자꾸 한명이 삐짐
-
너를위해공부만을했다면믿어줄래
-
1. 나는 평생동안(초등학생~현재) 연애를 해 본 적이 없다 2. 나는 한 번도...
-
손잡아보고싶구나
-
특히 좋아하는 메뉴 나오면 막 두세번씩 먹음 단체급식 느낌의 약간 B급 요리들...
-
님들 나 순결임 6
순결지키기 ㅈㄴ 쉽네 본인은 심지어 연애관련도 순결임 레굴루스가 좋아하겠노 ㅋㅋㅋㅋㅋ
-
72vs32임 ㄹㅈㄷ
-
큐브 질문으로 2
작년처럼 칼럼을 써주면 좋겠다고 보내주시는 분들이 많아서 지금 진행 중인 과외가...
-
마음같아선 다 보고 싶은데 시간이 너무 아까움… 3-4따리라면 다 보는 게 맞나.?
솔직히 저도 김동욱T 스타일 아님. 비문학은 이해하려고 하면 힘든거같아요
쉬운건 이해하고 어려운건 그냥 넘어가도 문제푸는데 지장없음
저랑 가장 잘맞았던 사람은 비문학은 이해황, 문학은 함재홍
비문학은 이해못해도 풀 수 있음. 함재홍t는 싸움붙이는게 너무 좋았음. 애매했던 선지들이 다 풀어지는느낌?
박광일은 안들어서 패스
김동욱//님 말씀대로 지문 꼼꼼하게 잘 읽고 풀어라 이런 주의 맞으신데요. 그렇게 푸신 적 있으세요? 맨날 생각만 하고 실제로 문제를 풀 때 적용을 학생들이 안 하기 때문에 김동욱샘은 그걸 각인시켜주는 역할을 하시는 겁니다. 지문을 읽으면서 문단 간 관계파악, 문장을 읽고 다음 문장에 나올 문장 생각해보기 등등도 습관화시켜주시죠. 김동욱 샘은 이런 스타일이십니다.
함재홍//함샘은 근접성을 중요시하십니다. 언어라는 과목이 주관적이다보니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밖에 없는데 그 의견을 얼마나 출제진의 의견에 근접할 수 있게끔 만드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입니다. 이 방법은 문학에서 특히 유용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어렵게 느끼는 방법입니다.
박광일//뭔가..정의를 중요시하는 분 같습니다. 예를 들어 문학을 공부할 때면 각 용어에 관한 설명을 매우 자세하게 해주십니다. 문학적 지식을 통해서.. 아 이건 말로 설명드리기가 어렵네요. 물론 함샘도 용어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지만 간단한 설명정도이고..거의 해탈=초탈=... 뭐 이런 식으로
서로 비슷한 용어들을 알려주는 정도라면 박광일 샘은 용어에 대한 보다 더 정확한 설명을 해주신다는 거죠..
뭐 부족하겠지만 제가 느낀 점은 이렇습니다.
그래도 비문학은 이해하는게 제일이에요.
평소에는 지문이 "완벽히" 이해될때까지 읽으시고요
실전에서는 최대한 이해하며 읽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줄을 긋거나 괄호 표시를 해두시고 넘어가세요.
평가원 출제 매뉴얼에도 있죠. "이해" 능력을 측정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