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맥 작년에 들어보셨던분들 좀 여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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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아킬레스건이고, 언어떄문에 반수하게되는 학생입니다.
작년6/9는 모두3등급이다 수능때 막판에 좀 기출위주로 그래도해서 운좋게 2떴느데요
원점87(백분위92)
게시판눈팅도 많이했고, 주위의 친구들도 마이맥에 김동욱쌤이나 박광일t 함재홍t많이 추천하시는데요.
이분들 차이점 detail하게 좀 말씀해주실분안계신가요
김동욱t같은경우는 진짜 그냥 지문 꼼꼼하게 잘읽고 풀어라 이런주의 이신것 같은데
막상 그럼 그냥 혼자연습하면되지 꼭 강의를 들을필요있나요?..
그리고 막상 수능때 꼼꼼하게 읽고 풀다가 1줄이라도 이해안되면 패닉와서 망하게될거같은데..
사실 언어는 진짜 심리/컨디션이 50%정도되는거같아서요...
물론 절대적인 실력이 있따면 카바되겠지만 현실적이게 그런건 환상같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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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저도 김동욱T 스타일 아님. 비문학은 이해하려고 하면 힘든거같아요
쉬운건 이해하고 어려운건 그냥 넘어가도 문제푸는데 지장없음
저랑 가장 잘맞았던 사람은 비문학은 이해황, 문학은 함재홍
비문학은 이해못해도 풀 수 있음. 함재홍t는 싸움붙이는게 너무 좋았음. 애매했던 선지들이 다 풀어지는느낌?
박광일은 안들어서 패스
김동욱//님 말씀대로 지문 꼼꼼하게 잘 읽고 풀어라 이런 주의 맞으신데요. 그렇게 푸신 적 있으세요? 맨날 생각만 하고 실제로 문제를 풀 때 적용을 학생들이 안 하기 때문에 김동욱샘은 그걸 각인시켜주는 역할을 하시는 겁니다. 지문을 읽으면서 문단 간 관계파악, 문장을 읽고 다음 문장에 나올 문장 생각해보기 등등도 습관화시켜주시죠. 김동욱 샘은 이런 스타일이십니다.
함재홍//함샘은 근접성을 중요시하십니다. 언어라는 과목이 주관적이다보니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밖에 없는데 그 의견을 얼마나 출제진의 의견에 근접할 수 있게끔 만드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분입니다. 이 방법은 문학에서 특히 유용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어렵게 느끼는 방법입니다.
박광일//뭔가..정의를 중요시하는 분 같습니다. 예를 들어 문학을 공부할 때면 각 용어에 관한 설명을 매우 자세하게 해주십니다. 문학적 지식을 통해서.. 아 이건 말로 설명드리기가 어렵네요. 물론 함샘도 용어에 대한 설명을 해주시지만 간단한 설명정도이고..거의 해탈=초탈=... 뭐 이런 식으로
서로 비슷한 용어들을 알려주는 정도라면 박광일 샘은 용어에 대한 보다 더 정확한 설명을 해주신다는 거죠..
뭐 부족하겠지만 제가 느낀 점은 이렇습니다.
그래도 비문학은 이해하는게 제일이에요.
평소에는 지문이 "완벽히" 이해될때까지 읽으시고요
실전에서는 최대한 이해하며 읽되, 이해가 가지 않는 부분은 줄을 긋거나 괄호 표시를 해두시고 넘어가세요.
평가원 출제 매뉴얼에도 있죠. "이해" 능력을 측정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