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수학 모의고사 진짜 실력은 뭘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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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고3 되어 처음으로 모의고사를 봤습니다. 이과인데 11월 작년 모평이 52점 나왔기 때문에 이번 모의고사에서 점수가 얼마나 나올지 궁금했는데 결과는 참담하더군요 ㅠ
b형이 59점이 나온겁니다.. 그래서 시험보고나서 정말 수학을 포기해야하나.. 공부를 해도 오를까 하는 마음이 가장 먼저 들더라고요. 그래도 고3부터는 문제 오답은 꼭 해야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문제 틀린거를 (13문제정도 됐습니다. 3점짜리도 3문제정도 틀린 것 같았습니다) 다시 답지를 보지 않은 상태로 다시 풀어보니까 30번문제빼고는 다 풀리고 답도 다시 맞춰보니 다 맞더군요.. 만약 시험장에서 이렇게 풀었다면 96점이었을텐데 말이죠.. 작년 11월 모평도 집에 가서 다시 풀어보니 귀납법 4점짜리 빼고는 다 풀 수 있었습니다.
저는 도대체 뭐가 문제인걸까요? 시험보는 현장에서는 왜 이렇게 문제접근법이 생각나지 않는걸까요? 연습부족일까요? 지금이야 모의고사라 이렇게 위로라도 할 수 있지만 수능때도 이렇게 아는 문제, 풀 수 있는 문제마저 틀릴까봐 정말 두렵습니다.. 제 실력은 정말 59점인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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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습 부족,여러가지 자잘한 실수(물론 실수도 실력이지만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고칠 수있는 부분임)
이럴경우 대략 차근 차근 한번에 푸는 연습과 양치기로 공부한 것이 좋음
저도 항상 7~80점 대 이다가 수능 때는 96%,99%나왔슴
혹 글씨를 너무 흐리게 작게 자기만 알아보게 쓴다거나 하면 줄노트로 크게 진하게 쓰는 연습하세요 자기가 써 놓고도 검산할때 몰라봄(저의 경우)
실력부족. 3등급 4등급 나오는 친구들 시간 무한정 주어지면 킬러문제 빼고는 다풀어요.게다가 올3월은 킬러도 없음
네 님 실력 59점
공부를 해도 오를까 라는 생각하지 마시고 일단 해보세요.
개념을 처음부터 천천히 다시 보시고 문제풀이량을 늘려보세요.
님 실력이 96점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59점이라고 생각하면서 공부하셔야 실력이 늡니다.
수능 시험장에서는 긴장감 때문에 더 안나올 수도 있어요. 실전 상황에서의 문제 해결능력도 엄연히 실력에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