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원지원 [410085] · 쪽지

2014-03-09 14:40:57
조회수 7,343

26살 남자 한의대준비 많이 늦은편일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409203

모 공대에 다니다가

군대 다녀와서 다시 복학해서 다니다가

적성에 맞지않고 그리고 졸업후

취직한다고 해도 회사원쪽이 저에게 너무 맞지 않을거 같아서

예전부터 가고팠던 한의대 준비하려는데

문득 나이가 걱정이 되네요.

입학하면 27살 군필 남자일텐데

한의대에 저랑 비슷한 연령대에 입학하시는분들

있나요? ㅠ

쪽지 주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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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퍼사이아인 · 428065 · 14/03/09 14:43 · MS 2012

    제가 재종반에 있었을때는 31살 형도 봤어요
    저도 많이 늦었다고 생각했는데 그 형을 보니 말을 못꺼내겠더라구요
    힘내세요 하고싶은것만 찾는다면 나이는 수치에 불과해요

  • 이제봤네 · 495991 · 14/03/09 14:47

    올해 대학간 친구가 본인 동기 중에 63년생 학생이 계시다고 하더군요 ㅎㅎ절대 늦지 않았습니다

  • 청리 · 475550 · 14/03/09 14:52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더블에이 · 422765 · 14/03/09 15:51 · MS 2012

    정말 엄청 늦었다고 생각하는데 솔직히;; 일단 27살에 입학한다는 보장도 없고 거기다 6년이나 학교 또 다니는 비용은 어떻고 너무 문제가 많네요.만약 내 자식이라면 말리고 싶네요.꿈을 이루는데 늦은 나이는 없다지만 현실은 현실이니까요.

  • 동사서독 · 383625 · 14/03/09 16:00 · MS 2011

    칼복학한 친구들은 이제 졸업할 나인데...

    여자 동기들은 벌써 직장생활할 나이고...


    솔직히 많이 늦으셨습니다.


    물론 한의대에 가보면 님같은 나이의 사람, 없진 않겠죠.

    하지만 그 몇몇 케이스를 보고 '안 늦었다'고 하는 건 우스운 일입니다.

    대부분이 20살, 21살인데 거기에 맞춰서 생각을 해야죠.


    집안이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다면 한 번 도전해보시라고 말하겠는데,
    (앞으로 최소한의 수험 생활 1년, 대학 6년치 등록금... 지금 당장 님이 벌지 않아도 가계에 별 타격이 없는 상황)

    아니라면 한 번 더 생각해보시길...

  • 보르 · 346903 · 14/03/09 16:05 · MS 2010

    요즘엔 한의대 나온다고 또 무조건 괜찮은것도 아니라서...

  • 댓군 · 341438 · 14/03/09 16:25 · MS 2010

    늦은 편은 맞는데 많이 늦은 편은 아닌거 같습니다. 물론 입학하시면 나이로는 학번에서 탑 5 안에 드시긴 하겠지만 군대 다녀오셨으니 학교 다닐때부터 개원준비 열심히 하시면 현역 남자들과 비교했을 때 개원하는 나이가 3년 정도 차이 나려나요..정말로 한의사가 하고 싶으면 도전하세요.

  • hphj15 · 478004 · 14/03/09 21:19 · MS 2017

    네 많이늦으셨어요
    한큐에 모든거 이뤄내실자신있으면 도전하세요

  • 동대문 · 396384 · 14/03/13 10:19 · MS 2011

    요 위에 23세라는 분도 간당간당한데..졸업하고 취직하시는게 나을 것 같아요.

  • 필리치즈 · 432405 · 14/03/16 00:08 · MS 2012

    스물넷에 입학했습니다. 군대를 아직 안갔으니 비슷하겠지요. 스물일곱.. 한의대에서 많은축에 못낍니다. 그냥 형이죠. 종종 마흔넘는 분들도 꽤 있고 서른 넘는분들은 부지기수 입니다. (서울대 나오시고 잘다니던 직장 그만두시고 오신 형님도 있습니다)제 작년 졸업자 분들중에서 칠십대 두분이 계셨습니다. 그런분들도 도전을 하시는데...나이가 많아서 못하겠다구요?

  • 필리치즈 · 432405 · 14/03/16 00:12 · MS 2012

    늦고 안늦고는 자신이 정하는겁니다. 다른사람이 정해놓은 길에 휘둘려서 도전을 포기한다면 얼마나 후회가 남을까요. 저도 서울의 모대학 사학년까지 다니다 때려치고 다시 수능을 봐서 한의대에 입학했습니다. 자존감으로 충만한 삶이 무엇인가를 여기서 알아가고 있는 중입니다. 절대 늦었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 진정 한 의사 · 287916 · 14/03/18 14:47 · MS 2009

    저는 한의대 다니다 자존감 바닥까지 떨어져서
    재수하는데..

    한의대 다니면서 자존감이 충만해지시다니ㄷㄷ
    대단하시네요!!

  • 필리치즈 · 432405 · 14/03/18 15:24 · MS 2012

    뭐 사람마다 기준과 가치관이 다르니까요

  • 필리치즈 · 432405 · 14/03/18 15:32 · MS 2012

    그리고 비단 한의대를 들어가 자존감이 충만해 진게 아니고 제가 무언가를 이루어냈다는데대한 만족감이 지요. 님도 '언젠가는' 인생에서 그런 기분을 느낄 수도 있겠지요^^ 그럼 건승하시고 계속 의대에대한꿈을 즐겁게 꾸시길^^

  • 레테 · 90 · 14/03/20 01:59 · MS 2002

    졸업하면 제 나이겠네요. 올 해 서른셋, 오르비 회원인지도 벌써 10년이 넘었습니다.
    전 친구나 아는 사람이 꽤 많은 편이에요. 그러다보니 주위에 다양한 사람들이 있어요.
    사람 자체는 차치하고 밖으로 보이는 이력서를 쓰라고 한다면 정말 별 볼일 없는 스펙부터 입이 떡 벌어지는 어마무시한 스펙의 소유자들까지 정말 다양하게요.
    이렇게 정말 남들보다 빠르기도한, 혹은 느리기도 한 사람들을 보면서 그리고 지금 제 나이에서 돌아보면 스물일곱이면 뭔가를 아예 새롭게 시작한다해도 전혀 늦지 않은 나이라는 생각이에요.
    솔직히 전 '서른 넘고, 마흔 넘은 사람도 있는데 혹은 더 나이가 많은 분도 계시는데 니가 늦다고 할 수 있니?' 이런 말 싫어합니다. 그 분들 늦은 겁니다. 저 역시 지금 나이에 남들보다 늦게 시작하는 상황이고 늦은 거 잘 알고 있고요. 하지만 늦다는 게 틀린건 절대 아니죠.
    아무튼 스물일곱, 고작 몇 년 늦게 시작하는 거 나중에 보면 아무 것도 아닙니다. 하고 싶은 거 하세요.

  • 아이고힘들어 · 314622 · 15/11/06 10:28 · MS 2009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