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를 합시다 [474302] · MS 2013 · 쪽지

2014-03-08 18:50:29
조회수 296

어떤 할아버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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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요양원 식당에서 한 노인분께서 있으셨는데요.

걱정이 많으신 분이 있었나 봅니다.

그분께서 밥을 드시면서도 자식걱정 돈걱정 등 여러가지 인생을 살면서 해볼 수 있는 걱정들을

일상 고민들을 털어놓으시면서 계속 신세한탄을 하시는 겁니다.

그 때, 그 팔순이 넘으신 할아버지분께서

뭐가 그렇게 걱정이 많아. 다 잔걱정이야.

난 밥을 먹을 땐 어떻게 먹어야 잘 먹는가를 생각 하나만 해.

하나의 일에는 하나의 일에 대한 생각을 해.

그렇게 초조하게 걱정해서 나아지는 것은 없으니까.

오히려 지금 이 시점에 있는 상황에

맞는 하나의 걱정만 해.

너무 많으면은 그 일에 손을 댈 수 없으니까.

라고 말씀하시는 겁니다.

하나의 일에 너무 많은 생각(걱정) 때문에 놓치고 계시는 것이 있지 않습니까?

아니면 하나의 일만 할 수 있는데 무리하게 너무 타이트한 생각을 하고 계시지 않아요?

그것을 풀고, 하나의 일에는 하나의 생각만 하면서 여러가지 일들로 자신을 힘들게 생각하지마요.

그 하나의 일에 최선을 다하는 것도 대단한 일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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