햇님쌤 [482635] · MS 2013 · 쪽지

2014-02-25 16:42:17
조회수 3,923

[햇님쌤] 2015 수능영어 3점 빈칸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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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7K) [661]

하이퍼빈칸7.pdf

안녕하세요 여러분~ 햇님쌤입니다

또 금방 화요일이 찾아왔군요.^^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많은 분들과 댓글로 소통할 수 있는게

참 재밌어서 한 주가 정말 빠르게 흘러갔네요ㅋㅋ
 

정말 감사드리구요!

 

문제를 잡아 먹을듯한

눈빛 장전하시고~

   
자 그럼 오늘도,

주관의 벽을 넘어

논리의 강을 헤엄쳐

함정을 피해

정답을 구하라

 

하이퍼 빈칸 #7, 시작합니다.















   

 

문제를 푸신 후에 댓글로 정답을 달아주세요~

 

그리고, 가능하면

왜 그 정답을 선택했는지,

다른 선지는 왜 들어갈 수 없는지에 대한

본인의 생각을 간단히 적어 주시면 좋을 것 같네요.

그래야 적절한 피드백을 드릴 수 있을테니까요 ^^.

댓글 다는 방법은..

 

예를 들어, 본인이 생각하는 정답이 1번이라면

12345 1 12345 처럼

가운데에 정답을 쓰고 주변에 숫자들로 숨겨놓는 방식이에요

물론 실제로 댓글을 쓸때는 12345112345 이렇게 써야되겠지요^^

 

정답 및 해설은 목요일 5:30에 공개합니다!

 

더 많은 친구들이 생각하고 풀어볼 시간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니

궁금해도 생각많이 하시면서 좀 참아주세요~~

 

적극적인 참여와,

선좋아요 후감상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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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Viyoung · 488086 · 14/02/25 17:08

    12345412345
    일단 또 인문학적 글이므로 pharaphrasing을 이용하기로 하엿습니다
    빈칸에서 요구하는 내용은 다양성이 자주 일어나는 원인입니다 그 관점으로 아래글을 읽기 사작햇습니다 6번째 줄에서 볼수잇듯이 아이들을 길들이기 위해서 quite freely under confinement 즉 제약속에 가둔것이지요 아래서5번째줄을 보면 yet으로 시작하고 seriously affected by unperceived causes 실상은 이러한 예측히지못한것들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고 앗다는 것을 알수잇습니다 4번보기에서possibility of individual가 unperceived causes로 pharaphrasing되엇다고 생각하엿고 그 점이 제약을 넘을때 다양성이 형성된다고해서 이 답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 Viyoung · 488086 · 14/02/25 17:0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잭펜 · 488086 · 14/02/27 15:45

    앜 해석절못햇네요 12345212345수정

  • 잭펜 · 488086 · 14/02/27 15:49

    병원에서 처음 진료기다리면서해서 이상하게 읽엇네요 2번의 parent reproductive elent가unperceived causes로 pharaohtasing됫네요

  • 햇님쌤 · 482635 · 14/02/27 21:57 · MS 2013

    잘 맞추셨습니다. paraphrasing도 맞구요.
    다음 문제도 계속 기대하겠습니다~~

  • 9415설경 · 452877 · 14/02/25 17:08 · MS 2013

    12345412345
    답의 근거
    가장 적절한 것이 그것 같아서요^^
    저는 빈칸을 풀때 소거법을 활용하는데 나머지 선지들은 빈칸에 들어가기에 지문에 그 근거를 둘만한 내용이 아니거나 빈약하다고 생각해서 제일 답이 될수없는 선지들 먼저
    소거하고 가장 답에 적절한걸 골랐어요^^

  • 9415설경 · 452877 · 14/02/25 17:10 · MS 2013

    2빠아

  • 햇님쌤 · 482635 · 14/02/27 22:00 · MS 2013

    아래 해설 읽어보셨겠지만,
    이렇게 두괄식에서
    주제와 예시를 잇는 자리에 빈칸이 들어오는 경우는 아주 많습니다.
    그래서 예시를 정의하는 일반론을 뭘로 할까의 방향설정이
    반드시 주관을 배제하고 도입부에서 설정한 방향으로 향해주어야 합니다.
    다음번 문제 선전 기대하겠습니다~~

  • beyoung · 472746 · 14/02/25 18:39 · MS 2013

    12345112345
    빈칸뒤에 예시에 주목했습니다.식물이 특정 성장과정에서 얻는 물의 차이가 씨앗의 생산 유무를 결정한다... 뒤에 unperceived causes는 conditions를 가리키는것 같고요.

  • 햇님쌤 · 482635 · 14/02/27 22:03 · MS 2013

    예시에 주목하신 점은 좋았는데,
    결국 예시의 방향이 '시기'였고,
    그런 점에서 1번은 '시기'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서
    함정을 판 거고, 그 디테일이 틀린 것이죠.

  • 각설이 · 463916 · 14/02/25 18:39 · MS 2013

    25341215432
    마지막 문장이 이 글을 쓴 박사님의 생각인 것 같은데.. 일단 빈칸이 뚫린 문장에서 필자가 무엇을 어떻게 하고 싶은가? 에서 답이 결정날 듯 합니다.

    지문 내용은 (저한테) 무지 어렵네요 끙..
    혹시 민폐가 아니라면 나중에 첫 문장 구문 설명 부탁드려요..;

  • 각설이 · 463916 · 14/02/25 18:39 · MS 2013

    그리고 4등..
    아 이탈자가 있네요
    '필자가 무엇을 어떻게 하고 싶은가'
    -> '필자가 무엇을 어떻게 생각한다고 말하고 싶은가'

  • 햇님쌤 · 482635 · 14/02/27 22:10 · MS 2013

    민폐라니요!!

    It has been disputed
    그것(가주어)은 논란이 되어 왔다

    at what period of life/ the causes of variability,
    삶의 어떤 시기에(의문사구)/ 다양성의 원인들이(주어),

    whatever they may be,
    그것들(원인들)이 무엇일지 간에(삽입절),

    generally act;
    일반적으로 작동하는지(본동사).

    at what ~~ act 까지는 간접의문문입니다. 간접의문문의 머리가 되는 의문사가 전치사와 함께 의문사구를 형성하고 있죠. 그러면서 요녀석들이 진주어가 되는 겁니다.

    whether (it is의 생략) during the early or late period of development of the embryo, or at the instant of conception.
    그것이 태아의 발달의 초기 혹은 후기 시기인지 혹은 수태의 순간에서 인지. whether A or B의 골격이구요. A는 during이하, B는 at이하입니다.

    이해되셨나용?

  • 각설이 · 463916 · 14/02/27 22:39 · MS 2013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감사합니다.
    느낌은 팍 오는데 꼼꼼하게 읽으려니까 갈피를 못 잡겠더라고요;
    요즘 구문공부를 한번 다시 돌아볼 필요가 있음을 팍팍 느끼네요.

  • 햇님쌤 · 482635 · 14/02/27 23:29 · MS 2013

    네. 그게 정답입니다.
    아무리 어려워진다 해도 수능영어가 국어를 능가할 수는 없습니다.
    결국 영어는 해석싸움입니다.
    화이팅!!

  • 서울대경제학과15학번 · 492135 · 14/02/25 18:55 · MS 2014

    12345212345 많이고민했는데 빈칸은 뒤의 내용을 바탕으로 반박할수있는 것이여야하므로..

  • 서울대경제학과15학번 · 492135 · 14/02/25 18:57 · MS 2014

    덧붙이자면.. 뒤의 내용 간략하게 말하자면 부모가 약했든 건강했든 번식의 결과는 ㅁunperceived cause에 의해 다양하므로 부모의 번식요소에 자손의 다양성이 지대한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반박할수 있을것같네요. (suspect) 맞을지는모르겠네요~

    마지막 문장 not perfectly~ 가 가장 key인것같네요.

  • 햇님쌤 · 482635 · 14/02/27 22:14 · MS 2013

    정답은 맞추셨는데 생각 과정은 좀 오류가 있네요.

    suspect때문에 반박의 내용이 들어가는 건 아니구요.
    suspect that ~~ 은 ~라고 생각하다 정도로 받아들이시면 됩니다.

    빈칸 다음의 내용은 이 빈칸의 예시이므로
    빈칸에는 그 빈칸 다음의 예시의 일반화가 들어가야 합니다.

    빈칸 다음의 내용은 님이 파악하신 대로구요.
    결국 변이는 부모가 약하든 건강하든 뭔가 알 수 없는
    confinement 하에서의 원인들에 의한 것이지
    태아 단계나, 임신 순간에 의한 것이 아니다라는 것이죠.

  • 서울대경제학과15학번 · 492135 · 14/02/28 00:29 · MS 2014

    아.. 감사합니다 명쾌하네요. 이번문제에서는 빈칸 다음의 예시를 너무소홀히본것같네요. '도입부를 머금지' 않고ㅋㅋ 쭉읽다보니 빈칸 바로 뒤 예시랑 연관성은 캐치를 못하고 그냥 뒷단락에 태아나 발달과정자체에 영향보다는 다른것을 강조하는 듯 하여서 답을 골랐네요. 이상하게맞춘듯..

  • 햇님쌤 · 482635 · 14/02/28 00:32 · MS 2013

    네, 정확히 이해해주셨군요. ^^
    좋은 말이세요.

    '도입부를 머금고' 간다!

  • 김진혁 · 455437 · 14/02/25 18:59 · MS 2017

    12345454321
    어렵네요.ㅎ 전 일단 빈칸 바로 밑 문장에서 거의 대부분의 힌트를 얻었습니다. 물을 많이주고 적게주고에 따라 씨앗을 틔우느냐 마느냐 이건, 조건에 따라 결과가 달라진다는 거죠. 다만 밑 문단에서 confinement(제약,또는 구속)에 처해서 자란 것과 state of nature에서 자란것에 비교에서, 자연속에서 자란 것들에 대한 비교에서 논리는 정확히 캐치하지 못하네요....

  • 햇님쌤 · 482635 · 14/02/27 22:15 · MS 2013

    밑에 해설과 바로 위의 댓글 읽어보시면 해결되실 문제 같구요.
    빈칸 바로 밑의 예시에 주목하신 부분은 좋았구요.
    다만 예시를 일반화 할 때는 반드시 글에서 준 방향성을 캐치할 것!!
    요것만 명심하십시오~~

  • ROKAF · 385713 · 14/02/25 18:59 · MS 2018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usausa · 479538 · 14/02/25 18:59 · MS 2013

    12345312345

  • usausa · 479538 · 14/02/25 19:04 · MS 2013

    좀 있다와서 다시읽어봐야겠어요ㅠㅠ

  • 돌웅잉 · 495521 · 14/02/25 19:05 · MS 2014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설대인문가자 · 486165 · 14/02/25 19:50 · MS 2013

    12345313456
    틀릴수도 있지만..진짜 수능에 나올 빈칸 미리보는 느낌나네요. 특히 선지 길이가 작년 35번을 연상케하는.. 정답을 선택한 이유는 밑에 pneumono님 생각하고 얼추 비슷합니다. 호기심 자극해주시고 기다리는 설렘 갖게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해설 기대할게요~

  • 햇님쌤 · 482635 · 14/02/27 22:16 · MS 2013

    칭찬 감사하구요 ^^
    해설 잘 보시고 추가 의문사항 있으면 질문하세요~

  • 설대인문가자 · 486165 · 14/02/27 23:21 · MS 2013

    아 완전 이해 됐습니다.. 빈칸 전 후로 명확한 연결고리를 찾았어야 했네요.. 다음 문제도 기대하겠습니다!!

  • 햇님쌤 · 482635 · 14/02/27 23:32 · MS 2013

    네, 다행입니다.
    다음 글은 요거보다는 좀 더 쉽고 재미있을테니
    기대해주세요~

  • 설대인문가자 · 486165 · 14/02/27 23:35 · MS 2013

    넵 다음에는 꼭..!!

  • 프리뮬러 · 479813 · 14/02/25 19:56 · MS 2018

    12344122345 물을 주는 양에따라 특정한 식물이 씨를 낼수잇을지없을지를 결정합니다. 이 물의양에 따라 건강하지않아도 생식은 활발하게하구 건강해도 생식은 굉장히 제한적으로 할수있습니다.. (물을 주는 양에 따른 다양성의 예로 든 듯 하네요.)이렇게 말하면서 필자는 이러한 상황이 confinement하에 있다면 놀랄일이 아니라고 합니다.confinement는 불규칙적이고 조상과 다른 변종을 낸다고 이야기하구 잇구요.
    그렇다면 우리가 다양성의 원인은 무엇으로봐야할까요? 다양성의 예가 confinement 하에서는 놀라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당연히 다양성의 원인은 confinement입니다. 그런데 이 confinement는 불규칙적입니다. 그래서 changing한다고 할수 잇고 본문에 나온 particular peiod를 설명하는게 development stage of embryos 가 아닌지... 4번은 극복한다 이런얘기가 나온적 없어서 답이 안된다고 봐요

  • 햇님쌤 · 482635 · 14/02/27 22:20 · MS 2013

    물을 주는 것 - 부모 세대에서의 요인

    그런데 빈칸 전에서는
    일반적으로 논의 되어 왔던 건 주로 변이의 원인이 임신의 순간이나 임신 중의 시간이라는 것.

    이것이 '그러나'로 필자의 생각 즉, 빈칸과 연결되므로
    빈칸에 들어갈 것은 뭔가 임신 이전의 부모대에서의 요인!!

    이런 겁니다.
    님이 해석하신 것 보면
    해석도 정확하시고
    님의 논리도 그 과정만은 수긍할만합니다.

    다만 애초에
    문제가 요구하는 방향과
    다른 방향을 설정해서
    다른 곳에서 방황하고 있었던 거죠 ^^

  • 프리뮬러 · 479813 · 14/02/27 22:51 · MS 2018

    많이 배워갑니다 감사해요!

  • 햇님쌤 · 482635 · 14/02/27 23:32 · MS 2013

    제가 감사합니다. ^^

  • pneumono · 459435 · 14/02/25 20:24 · MS 2013

    12345354321
    Confinement조건하에 있으면 좋다로 읽혀서...
    빈칸위는 시기를 언급한것 같고 그 아래는 예상치못한 것에 영향을 받는다 할지라도 번식 시스템이 규칙적이진 않고 또 부모와 다르더라도 놀랄 필요가 없다는 것 같아요
    그래서 confinement와 같은 뜻인 domestication이 영향을 미치냐 미치지 않느냐가 답인것 같습니다

  • 햇님쌤 · 482635 · 14/02/27 22:21 · MS 2013

    빈칸 위가 시기를 언급한 것을 잘 캐치하셨는데, 아쉽습니다.

    그 시기에 대해 논란이 있어 왔는데,
    필자는 그 시기에 대해 다르게 생각한다.

    바로 요렇게 갔어야 했는데, 말이죠.

  • 123Astroert · 420132 · 14/02/25 20:48 · MS 2012

    12345312345 음. 글을 죽 읽어보니깐 embryo랑 conception 이야기하다가 But이 있어서
    embryo랑 concepntion을 이야기하는 1,2는 아닐것 같다고 생각했고요.

  • 햇님쌤 · 482635 · 14/02/27 22:23 · MS 2013

    문제를 푸실 때, 너무 기계적인 풀이법에 의존하시면 위험합니다.
    물론 but이 있으면 논리적인 역접이 맞지만,
    무엇을 역접하는지는 잘 파악해봐야죠.
    문장안에는 embroy와 conception만 있었던 게 아니라
    그것들의 '시기'에 관한 말이 있었고, but은 바로 그 시기에 대한 필자의 다른 생각이었습니다.

    이해되셨나요^^

  • onlyr · 488900 · 14/02/25 21:02 · MS 2014

    67251367251
    그러니까.. 번식이ㅡ....아...ㅋㅋㅋ

  • 햇님쌤 · 482635 · 14/02/27 22:24 · MS 2013

    ㅋㅋ
    제가 댓글에 본인의 정답 근거를 달아 달라고 했다 해서
    너무 부담가지실 필요 없습니다.
    다만,
    문제를 푸실 때,
    왜 그것이 답이고, 왜 다른 것은 답이 아닌지에 대해
    글로 쓸 수 있을 정도의 명확한 사고를 해보는 것은
    반드시 필요한 습관입니다.
    ^^

  • 연고주세요 · 489459 · 14/02/25 21:07 · MS 2014

    12345312345
    항상 이렇게 좋은 문제 풀어볼 수 있게 매 주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드려요. 이제 햇님쌤 문제랑 해설 올라오는 화목에만 오르비 들어올 예정입니다.. 곧 개학하면 바빠질 것 같아서..암튼 이번 문제는 시간 3분 재고 풀었는데요, 사실 정확히 주제파악이 안 된 상태에서 일단 가장 유력해보이는 답을 골랐습니다. 그냥 다른 선지들이 아닌 것 같은 느낌.. 소거법으로 답을 구해봤어요. itself라는 말이 답의 핵심이 아닐까 생각해요. 왠지 틀릴것 같지만..ㄷㄷ 목요일날 해설 확인하러 다시 오겠습니다!^^

  • 연고주세요 · 489459 · 14/02/26 13:04 · MS 2014

    다시 보니까 나무만 보고 숲은 못 봤네요.. 12345212345로 정정..ㅠ이번 문제는 지문 난이도가 쉬운 편인 것 같은데 너무 성급했네요..후..

  • 햇님쌤 · 482635 · 14/02/27 22:25 · MS 2013

    틀리신 줄 알고 가슴이 철렁 했슴다!!!

    지문 난이도라...
    좀 더 정확하게 말하면
    문제의 난이도는 쉽습니다.
    다만 문장의 길이나 문장의 해석 난이도가 좀 까다로웠죠.

    연승 기대하겠습니다!!

  • 연고주세요 · 489459 · 14/02/27 23:44 · MS 2014

    수능장에서 이 문제를 만났다면 첫 생각을 답으로 했을테니 틀린거로 쳐주세요! 연습때 맞히고 틀리고가 중요하진 않으니까요. (정말 수능때만 다 맞으면 장땡이죠ㅋㅋ) 제 자신의 아직은 부족한 실력을 알기에, 찍어서 맞춘거나 몰라서 틀린것을 마음껏 환영하고 다 제 문제로 만들어버리고 싶네요.^^ 항상 신경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젠고3입니다 · 477553 · 14/02/25 21:16 · MS 2013

    12345212345
    앞의 식물과 사람의 예시를 통해서 부모의 건강상태에 영향을 받지 않고 부모의 생식에 의해 좋고 나쁨이 결정된다고 해석이되서 거기서 3번임을 유추하엿고 마지막문장은 해석은 정확하게는 잘 안되지만 이것과 더불어서 어떠한 제한된 상황이 잇으면 그것도 영향을 미칠수 잇다는 식으로 해석을해서
    생식에 의한것과 제한된 상황 둘다 영향을 끼치지만 생식에 의한것이 주가 된다고 생각해서 이렇게 골랏습니다. 매번 문제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햇님쌤 · 482635 · 14/02/27 22:26 · MS 2013

    앗, 정답이 2라는 것인지
    3이라는 것인지
    모르겠다는요...ㅜㅜ

  • 이젠고3입니다 · 477553 · 14/02/28 01:48 · MS 2013

    아 두서없이 글을쓰다보니 본문에 오타가 낫네요 ㅠㅠ
    2를 3으로 치다니 ㅠㅠ
    일일이 답변도 달아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문제 많이 만들어주세요 감사합니다

  • 천심도의정 · 429310 · 14/02/25 22:11 · MS 2012

    12345554321 사육이나 통제의 반대느낌이 나야될 것 같아서요.

  • 햇님쌤 · 482635 · 14/02/27 22:28 · MS 2013

    이제 닉네임이 많이 익숙하네요 ^^

    이번 문제 아마
    풀이 보시면,
    뭐야 이거였어
    하실 겁니다.

    다들 문장의 난이도에 속으셔서 그렇지
    정답 논리는 의외로 간단하거든요.

  • Felala · 496517 · 14/02/25 22:32 · MS 2014

    12345354321
    저번주에 6번문제 처음 접하고 그퀄리티에 엄청놀라서 화요일 알림저장하고 기다렸어요ㅋㅋ 댓글은 첨이에요!! 마지막 문장이 잘 해석이 안되는데 그래도 영향을 끼쳤느냐 안끼쳤느냐가 중요한 듯?해서 저게 되야하지 않을까 싶네용ㅎㅎ 진짜 기대많이했는데 역시 멋진 문제인 것 같아요~해설하고 다음 문제 기다릴게요!!

  • 햇님쌤 · 482635 · 14/02/27 22:30 · MS 2013

    과찬 감사해요~

    해설 보시고
    문제도 문제지만
    매번 제가 제시하는 출제의 포인트를 꼭!! 눈여겨 보시기 바랍니다.

    이번 문제는
    도입부에서의 필자의 견해가 빈칸, 그리고 그것의 예시가 빈칸의 후반부
    로 구성되어 있는 타입입니다.
    이런 경우 도입부의 방향성과 예시의 방향성을 일치시키는 쪽으로 사고를 유도하셔야 합니다.

    그럼 다음 문제도 화이팅!!

  • 반하설가 · 472633 · 14/02/25 22:51 · MS 2013

    12345412345
    햇님쌤덕에 매주 화요일이 설레네요~
    오늘은 어떤 어려운 문제를 내실까하고....ㅋㅋ
    해설 잘 부탁드려요

  • 햇님쌤 · 482635 · 14/02/27 22:32 · MS 2013

    하핫...

    사실 이번 문제는
    지난번까지의 인문학적인 난해함 말고
    자연과학이 가진 특유의 직설적이고 정확한 맛을 보여드릴려고 했는데,

    다윈 선생님의 문장이
    워낙 길다 보니
    그만... 생각보다 어려워지고 말았네요.

    다음 문제 선전 기대하겠습니다. ^^

  • 이번에는꼭가자 · 401858 · 14/02/25 23:27 · MS 2012

    12345354321

  • 포공선생 · 477256 · 14/02/25 23:35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상승성공95 · 484007 · 14/02/25 23:39 · MS 2013

    12345112345
    early or late period ~but이나오고 빈칸이니까 특정시점이아니라는것에주목했고 뒤에나오는예시도 어느순간에넣은 물에의해 결정한다는점 등이 계속변화한다는것과 일맥상통하는듯해서.. 어렵네요ㅠㅠ

  • 햇님쌤 · 482635 · 14/02/27 22:37 · MS 2013

    1번이 안되는 이유의 핵심은 님 말씀대로 빈칸 문장에 but이 있는데
    이미 빈칸 앞에서 the early or late period of development of the embryo가 나왔는데, 필자는 이것에 반대하다 했죠. 근데 1번엔 다시 through the development stages of the embryo라고 했습니다.
    똑같은 말이 but으로 연결되면 안되겠죠.

    영어 독해 문제에서
    but과 같은 역접의 접속사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는 것은 맞습니다.
    그러나 그것이 정확히 문장 안의 어떤 녀석의 역접인지를 분명히 하셔야 합니다. ^6

  • 포공선생 · 477256 · 14/02/25 23:49 · MS 2013

    12312212313
    어렵네요...
    부모와는 별개로 번식이 달라질수도있다...라는 얘기인듯한데
    빈칸 다음문장에서 식물이 물에 양에 따라 씨를 생산하느냐 안하느냐가 나와서 첫번째 예시가 되고,
    두번째에서 길들여진 동물이나 식물은 아프거나 약해도 제한 안에서 어느정도 자유롭게 번식할 수 있지만 길들여진 indiviual은 건강하더라도 눈에보이지 않는 사소한 요인에 의해 번식이 달라질 수 있다... 아래까지 해석하면 제한 안에서라면 번식은 규칙적으로 되지 않는다, 번식한 자손들은 그 부모와 다를 수 있다....
    즉 부모의 번식과 자손의 번식은 다를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인듯해 답을 골랐는데
    쓰다보니 해석도 잘 안되고 말이 안되네요.... 빈칸연습이전에 정확한 구문독해 연습부터 해야겠습니다 ㅠㅠ

  • 포공선생 · 477256 · 14/02/26 12:22 · MS 2013

    다시읽어보니 12313345451 같기도 하고.... 하....해석이 안되니 미치겠네요

  • 햇님쌤 · 482635 · 14/02/27 22:39 · MS 2013

    요걸 정답으로 하겠습니다.!! ㅋㅋ
    밑에 댓글 보니 다 이해하신 듯.

    다음 문제에서 반드시 복수를!! ^^

  • 포공선생 · 477256 · 14/02/27 22:47 · MS 2013

    제 해석을 보니 완전 엉뚱하게 해석하고있었어서 찍어서 맞췄더라도 기분이 좋았을 것 같진 않네요....ㅎ;;

  • 무미건조 · 376010 · 14/02/25 23:51 · MS 2011

    12345354321
    오래걸렸는데 맞는지모르겠네요 ㅠ

  • 햇님쌤 · 482635 · 14/02/27 22:45 · MS 2013

    고난도 문제는
    연습단계에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풀어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만큼 기억에 남고 많은 연습이 되니까요. ^^

  • 롯데시네마 · 487594 · 14/02/26 01:43 · MS 2014

    12345412345
    너무어려워서 근거는커녕 답도잘못찾겠어요...

  • 햇님쌤 · 482635 · 14/02/27 22:46 · MS 2013

    힘냅시다!!!
    해설 나왔으니
    한 줄 한 줄 해석 해가면서
    이해해보세요~

  • 난리fuksuk · 495135 · 14/02/26 01:48 · MS 2014

    12345112345

  • dggmmmmd · 495352 · 14/02/26 03:25 · MS 2014

    12345454321 맨밑줄이 필자가 말하길 confine에선 변화가나타나는게 확실하니 domestication(confine) 자체가 미치는 영향보다는 지문에 나온 individuals 들이 confine 상황일때 잘 번식할수 잇을지 아닐까ㅏ요 ㅠㅠ

  • 햇님쌤 · 482635 · 14/02/27 22:48 · MS 2013

    해설 보셨겠지만,
    빈칸은 변이가 일어나는 원인이 어느 시기에 있는가가 핵심입니다.

    그렇기에 4번은 카테고리가 아예 다른 것이죠~

  • dggmmmmd · 495352 · 14/02/26 03:31 · MS 2014

    그런데 it has been found ~ 이부분도 필자주장의 예인가요? 특정시기의 조건의 변화는 번식의 가능성만 얘기 한거고 변화의 요인과는 상관업지않나요? 이렇게되면 논지일탈인..가 ㅠ 컴마가 너무많고 구문이 잘 안보이는 세미콜론은 정확히 어떨때 쓰이나여 ㅠ

  • 인생이란,,, · 446884 · 14/02/26 10:45 · MS 2013

    11245211145
    빈칸 앞에 suspect가 있으므로 그 뒤 문장들은
    글쓴이의 주장과 반대되는 말이 와야한다고생각했어요.

  • 포공선생 · 477256 · 14/02/26 12:15 · MS 2013

    그런데 suspect 추론하다 라는 뜻도 있지않나요? ㅠㅠ

  • 연고주세요 · 489459 · 14/02/26 12:45 · MS 2014

    여기서 suspect는 필자가 어느정도 확신을 갖고 의심하다,생각하다,추론하다 등으로 보는게 맞을 것 같아요. 접속사 that절의 성격상 that이하의 내용이 '사실'혹은 '필자가 사실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동반하기에, suspect that~ 을 that이하의 내용을 의심하는게 아니라 'that이하라고 생각한다'로 봐야할 것 같네요. 결국 빈칸에 들어갈 말은 필자가 생각하는 다양성이 발생하는 원인이 되야 할 듯 싶네요.

  • 설중문 · 495884 · 14/02/26 11:48

    12345212345 어렵네요ㅠㅠㅠ 예시 두가지를 다 포함하려면 ㅇ게 답이 되야하는 거 같은데....해설 기대할게요!

  • 햇님쌤 · 482635 · 14/02/27 22:56 · MS 2013

    잘 맞추셨네요,
    다음 문제도 선전 기대하겠습니다.

  • Viyoung · 488086 · 14/02/26 12:2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낄럽 · 488742 · 14/02/26 12:46 · MS 2014

    12345554321 이상하다 난 왜 5번밖에 답이없는것 같지ㅜ 상황에따라 규칙적이지 않게 개인들이,부모와 다른방식으로 번식한다? 이런 내용 이니 유니크하게 배운 방법 이런게 맞지 않나 싶네요ㅠㅠ

  • 연고주세요 · 489459 · 14/02/26 12:53 · MS 2014

    저도 맨 마지막 문장만 보고 좀 헷갈렸는데 12345512345가 들어가면 빈칸 바로 다음 문장인 It has been found out that a little more or less water at some particular period of growth, will determine whether or not the plant sets a seed. 와 연결고리를 찾기 힘들지 않나요?ㅠ

  • 낄럽 · 488742 · 14/02/26 18:18 · MS 2014

    네 확실히 다시보니 앞의 문장이랑 확실히 연결고리가 부족하네요..흐 어려워요

  • 햇님쌤 · 482635 · 14/02/27 22:57 · MS 2013

    연고주세요 님이 잘 설명해주셨네요.
    잘 생각해보시고
    모르는 거 생기면 추가 질문 환영입니다.

  • 약점정복 · 493825 · 14/02/26 16:59 · MS 2014

    12345256789 seed. 이후로 해석이 안되요...
    우선 suspect that 변종이 잘 일어나는 이유는 (빈칸) 이니까. 빈칸에는 필자가 생각하는 변종이 일어나는 이유를 적으면 되겠다고 했는데, seed 이후론 해석이 잘 안되니까 seed 까지만 보고 물 있고 없고를 번식요소라고 보고 2번 골랐습니다. 죄송한데 seed, 이후에 when 부터 구문 설명 좀 해주실 수 잇나요?

  • 햇님쌤 · 482635 · 14/02/27 22:58 · MS 2013

    밑에 구문 설명도 달았으니 참고하세요~

  • 시량아 · 444697 · 14/02/26 19:53 · MS 2013

    12345154321
    내용이 공통적으로... 생물이 공통적으로 보이는 현상(이를테면 번식행위)은 어떤 시기에 학습되는가, 에 대해 많은 학설들이 있지만 저자는 ____ 라고 주장하죠.
    뒷 내용을 보면 성장기의 식물의 물의 양? 같은 것에 따라 언제 씨를 뿌릴지 결정된다고 하고
    그..... 성체를 사육한? 가축화시킨? 그런 동물들은 아무리 몸이 안 좋아도 번식행위와 같은 뭐랄까 자연스러운 현상들을 잘 해내는데에 비해
    어릴때부터 domesticate시킨 동물들은 건강해도 방법을 잘 모른다고 되어있죠.
    여기서 제가 선택한 선지에 발달의 초기상태의 조건? 상태? 그런 것 변화에 따른다고 되어있으니 이게 맞는것 같네요.
    사람들 다 의견이 달라서 멘붕 ㅋㅋㅋㅋ

  • 햇님쌤 · 482635 · 14/02/27 23:00 · MS 2013

    이 글은 도입부의 방향을 잘 이해 못하고
    글 후반부의 케이스 설명에 집착하게 되면
    멘붕에 빠지게 됩니다. ^^
    빈칸은 후반부의 모든 케이스를 설명할 수 있는 공통의 한마디가 필요하니까요.

  • tomeno · 495871 · 14/02/26 20:30 · MS 2017

    12345312345
    저는 plant 예문을보구 답을찍었는데여 물을주는 행위가 domestication이구, 물을 적게주고 많이주는게 domestication itself가 결과에 영향을 주는것같아서..
    첫번째선지는 앞지문에 embryo가 아니라구해서 아닌걸루봤는데 ㅜㅜ 짜장어렵네요

  • 햇님쌤 · 482635 · 14/02/27 23:01 · MS 2013

    밑에 해설 잘 보셨나요?
    아마 해설에서 필요한 설명은 다 한 것 같구요
    그거 봐도 이해 안되시면 질문주세요.

  • wensu · 462771 · 14/02/26 23:34 · MS 2013

    12345254321
    a little more or less water will determined~/~ affected by unperceived causes
    에서 씨앗을 심거나 행위전에 무언가가 이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밑에서 두번째 줄에,acing not quiet regularly는 confinement를 설명해주는건가요?
    10분 넘게 생각했는데 ㅠㅠ

  • 햇님쌤 · 482635 · 14/02/27 23:05 · MS 2013

    정답도 맞추셨고,
    근거도 가장 간단 정확하게 달아 주셨네요.
    아마 이번 문제의 mvp이신듯..
    그리고 acting not quite regularly는 분사구문으로 뒤에 producing과 일종의 병렬입니다. 그러므로 이들의 주어는 it 즉, reproductive system이죠.

  • 노스페라투 · 495394 · 14/02/26 23:39 · MS 2014

    12345154321 생물학적다양성은 ~에영향을 받는다. 답의 근거로 볼수 있는 문장이 아무래도 뒷문장인것 같네요.생식기관은 계속해서 환경이나 기타적요인에 영향을받고, 그 과정은 완벽하지만은 않다. 그러므로 이내용을 논리적으로 종합해본다면 아무래도발전의 과정에 불과하다 이정도로 보는게 맞지 않을까요? 단어는 모르는게 없는데 해석이 말끔하지 않고 내용도 어중간하고...뭐가 문제일까요? ㅠ 구문이 잘 끊어지더라도 내용이 머리속으로 잘 와닿지 않아서 이런현상이 일어나나요?

  • 햇님쌤 · 482635 · 14/02/27 23:08 · MS 2013

    보통 어려운 영어 문장의 경우에
    복수의 해석 가능성을 가질 때가 있는데,
    그런 경우는 오히려 내용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즉, 일반적으로는 구조 위에 내용을 세워야 하지만,
    구조가 여의치 않을 땐, 내용 위에서 구조를 세워야 합니다.

    워낙 문장이 길고 어려운데다
    방향 설정이 애초에 잘못됐다면,
    각각의 케이스에 휘말려 그 안에서 길을 잃게 되어 있는 지문이므로
    너무 심각하게 문제화 할 필요는 없으습니다.
    다만 해설 보시고
    차근차근 다시 생각해 볼 필요는 있겠죠.

  • 노스페라투 · 495394 · 14/03/01 09:12 · MS 2014

    내용위에서 구조를 파악한다는게 잘 이해가 안되네요. 예를 들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햇님쌤 · 482635 · 14/03/01 10:56 · MS 2013

    별거 아닌 걸 너무 어렵게 말했나요?

    이를테면
    be + to V라면 매우 다양한 해석이 가능해지죠.
    to V가 단순히 명사용법일 수도 있고
    흔히 말하는 be to 용법일 수도 있고,
    이 be to 용법이라면 여러가지 디테일한
    해석이 가능해지고 말이죠.

    구조가 다양한 가능성을 가지는 경우
    의미가 잡혀야 구조도 들어온다는 뜻이었습니다.

    다들 아시는 경우인데
    제가 너무 어렵게 말했나 봅니다 ^^

  • 치자피즈 · 495625 · 14/02/27 00:28 · MS 2014

    12345354321

    오르비언들이 각자 나름대로 근거를 내놓고 있을 때 자신도 없는 답안을 올리는 제가 그거 하찮게 느껴집니다 ㅠㅠㅠ 장난아니네요...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 햇님쌤 · 482635 · 14/02/27 23:09 · MS 2013

    열심히 하겠다는 말만 받겠습니다!!

    다음 문제 선전 기대할게요~

  • 축구신동지단 · 442800 · 14/02/27 08:40 · MS 2013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축구신동지단 · 442800 · 14/02/27 08:52 · MS 2013

    12345212345
    reproductive system -> confinement or a state of nature ->variability
    5번이랑 헷갈렸는데 마지막문장때문에 reproductive system이 선천적인듯

  • 햇님쌤 · 482635 · 14/02/27 23:10 · MS 2013

    간단하게 도식화하셔서
    무슨 의미인지 잘 와닿지가 않는데요...

    암튼 정답 잘 맞추셨구요.
    혹시 해설보고 본인 논리와 맞지 않다면
    다시 질문해주세용

  • 햇님쌤 · 482635 · 14/02/27 15:21 · MS 2013

    모두들 수고하셨습니다. ^^
    정답 공개합니다.

    12345212345입니다.

    선지 선택 비율 분포는 ①17% ②25% ③32% ④17% ⑤9% 네요.

    해설 시작합니다.

    ① It has been disputed at what period of life the causes of variability, whatever they may be, generally act; whether during the early or late period of development of the embryo, or at the instant of conception. ② But I am strongly inclined to suspect that the most frequent cause of variability may be attributed to parents' reproductive elements having been affected prior to the act of conception.

    -> ① 다양성의 원인들이, 그들(causes)이 무엇이든지 간에, 어떤 생(生)의 순간에서 일반적으로 작용하는지에 대해 논쟁이 있어왔다; 배아의 발달의 초기 혹은 후기 시기 동안인지, 혹은 수정의 그 순간에서 인지. ② 그러나 나는 다양성의 가장 빈번한 원인은 [아마 수정의 행위 이전에 영향을 받은 부모의 생식 요소들] 이라고 강하게 생각한다.

    => 필자는 다양성의 원인이 수정 그 ‘순간’도 아니고, (수정 ‘후’의) 발달의 이르거나 늦은 시기도 아니라는 말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문장 만으로 섣불리 예측하기는 힘들지만, 반대 case를 상정하면서 ‘수정 [후]도 아니고 그 [순간]도 아니면 혹시 다양성의 원인을 수정 [전]으로 보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고 읽어 내려간다면 글의 의미가 쉽게 다가올 수 있었을 듯 싶네요. 물론 나중에 첫 문장의 의미를 다시금 곱씹어 역추적하는 것 만해도 답을 찾는데 충분하겠네요.

    ③ It has been found out that a little more or less water at some particular period of growth, will determine whether or not the plant sets a seed.

    -> 성장의 어떤 특정한 시기에 약간 많거나 적은 물이, 그 식물이 씨를 set 하는지 아닌지를 결정한다는 사실이 발견되어 왔다.

    => 앞 내용을 머금고 ‘생의 어떤 시기가 다양성의 원인일까?’를 생각해보면서 추론한다면, ‘특정 시기에 그 부모의 특정 성장기에 주어지는 물의 양이 번식(sets a seed)을 결정한다’ 라는 이 문장은 빈칸에 필요한 ‘어떤 시기’를 가장 직접적으로 명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답을 분명하게 조여주는 문장입니다. 이런 뉘앙스를 느끼는 것이 매우 중요하구요. 이 문장을 읽고 선지를 보면 답이 될 수 있는 것은 3번이 가장 적절하다는 것을 알 수 있으실 겁니다. ^^

    * 사실 어떤 선생님께서는 빈칸을 주관식처럼 생각하라고 하지만, 오히려 이런 방법은 필자의 말을 신뢰하기 보다 자신의 주관에 빠질 위험이 큽니다. 그리고 한 가지 의미를 예측하지 못한 여러 방식으로 참신하게 표현하는 것이 좋은 글의 특징이기도 하구요. 분명히 빈칸 추론은 객관식입니다. 따라서, 너무나도 당연한 말이지만, 5개의 선지 안에 정답이 있습니다. 이 당연한 말을 당연히 ‘의식’ 하셔야 합니다. 사실 이게 이 문제의 교훈이기도 하구요.^^


    ④ When we see domesticated animals and plants, though often weak and sickly, yet breeding quite freely under confinement; and when we see individuals, though taken young from a state of nature, perfectly tamed and healthy, yet having their reproductive system so seriously affected by unperceived causes, we need not be surprised at this system, when it does act under confinement, acting not quite regularly, and producing offspring not perfectly like their parents or variable.

    (아마 많은 분들이 해석하다가 지쳐서 포기한 바로 그 비호감형 문장일 겁니다. When we see ~ 이 문장은 see O Ving 의 문장 구조를 파악하는 것이 핵심이겠네요. 문장이 긴 만큼 앞에서부터 차근차근 끊어 읽으면서 길을 잃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 우리가 비록 종종 약하거나 아픈 길들여진 동물들과 식물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감금(confinement)하에서 꽤나 자유롭게 번식하는 것을 볼 때; 그리고 우리가 비록 자연의 상태에서 어린 상태로 가져와 진, 완벽하게 길들여지고 건강한 개체들이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에 띄지 않는 원인들에 의해 그들의 생식 시스템이 심각하게 손상받은 것을 볼 때, 꽤나 규칙적이지 않게 작동하는, 그리고 그것(system)이 자손을 그들의 부모들처럼 완벽하지 않게 생산하고 자손을 다양하게 생산하는 감금(confinement)하에서 작동할 때, 우리는 이 시스템에 놀라지 말아야 한다.

    => 그래서 이 문장은 ‘그래 그러면 말이야, 부모의 생식 요소들이 수정 전에 영향을 받은 것이 왜 다양성의 원인인데?’라는 물음에 대한 이유가 나온 것이고, 그 이유를 confinement라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confinement 하에서는 이 생식 시스템이 규칙적이지 않고(부모의 상태가 번식의 성공과 불일치) 그들의 부모와는 다른 방식으로 자손을 만들고 자손을 다양하게 만들 수 있기 때문이죠.

    * 이 마지막 문장에서는 빈칸과 관련된 직접적인 정보를 찾기는 힘듭니다. 사실 다른 단계의이야기를 하고 있기 때문이죠.




    이 지문의 원문은 그 유명한 Darwin의 The Origin of Speices, 종의 기원입니다.
    다윈의 문장이 워낙 길기로 유명해서, 아마 이번에도 그 부분이 여러분들을 가로막았던 것 같습니다. 이 문제의 출제 의도는 일반론 - 빈칸 - 예시로 이어지는 글의 구성에서 답을 찾는 연습을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해설을 보고 느끼셨겠지만, 이 경우 결국 예시를 정의하는 말이 빈칸에 필요하고, 그 정의의 관점은 빈칸위의 방향설정이 제시해 줍니다.


    오답이 오답인 이유는 오늘 밤에 한 분 한 분의 댓글 아래에
    그 사고 과정의 오류를 짚어주는 피드백을 드리겠습니다.^^

  • 서울대경제학과15학번 · 492135 · 14/02/27 18:42 · MS 2014

    선생님 답2번이라고하셨는데 중간에 3번이가장적절하다고 하셨어요 ㅋㅋ..

  • 햇님쌤 · 482635 · 14/02/27 22:34 · MS 2013

    앗...ㅜㅜ

  • 포공선생 · 477256 · 14/02/27 22:10 · MS 2013

    와... 논리구조가 이런식으로 쭉 이루어지는군요....

  • 연고주세요 · 489459 · 14/02/27 22:13 · MS 2014

    아..해설굿이네요

  • 각설이 · 463916 · 14/02/27 22:35 · MS 2013

    윽 ㅋㅋㅋ 사고과정에 완전 오류가 났는데 요행히 찍어맞췄네요.
    이번 문제는 사실상 틀렸다 치고 다시 천천히 한번 봐야겠어요.

  • 햇님쌤 · 482635 · 14/02/27 15:22 · MS 2013

    부족한 제 문제를 풀어주시는 여러분들에게 ..

    저는 요즘 오르비 칼럼 올리면서 정말 즐겁습니다.
    듣보잡인 제가 강사로서 이렇게 많은 학생들을 접할 수 있다는 것도 좋지만,
    정말 열심히 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부끄러워하지 않고 모르면 묻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틀려도 다시 도전하는 모습이 너무 좋습니다.

    결국, 이기적인 걸 수도 있지만,
    제가 한 노력을 이토록 의미 있게 만들어 준 여러분이 좋습니다.

    쉬운 수능에 대한 걱정이 많습니다.
    그 걱정은 결국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로 많이 귀결되는 것 같아요.
    물론 효율성은 중요합니다.
    제 타이틀 또한 열정과 효율이니까요.

    하지만 효율의 의미를 잘 따져보고 싶네요.
    효율은 노력을 덜어주는 도구가 되어서는 안됩니다.
    효율은 최대한의 노력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어주는 도구여야 합니다.

    원점수 100점이 목표이신가요?
    쿨하게 갑시다.
    어찌하면 쉽게 갈까를 생각하지 말고
    어찌하면 모든 불안을 이길 수 있을까를 생각합시다.
    답은 실력에 있습니다.

    정말 개인적인 욕심 말해 볼게요.
    다른 사이트라면
    하이퍼 빈칸은 사장되었을 수도 있다 생각합니다.
    하지만, 오르비이기에,
    언젠가는 하이퍼 빈칸이 오르비에서 태어나 자란 오르비의 자존심이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약점정복 · 493825 · 14/02/27 22:16 · MS 2014

    비추 잘못눌렀어요. 죄송합니다. 혹시 하이퍼 빈칸 나중에 책으로 내실 건가요?

  • 햇님쌤 · 482635 · 14/02/27 23:12 · MS 2013

    헉... 한 번의 비추는 저에겐 비수 ㅜㅜ
    ㅋㅋ
    나중에 두 개로 갚아주세요~~

    네.
    출판 계획 있구요.
    6평 이후 출간 계획입니다.

    관심 감사합니다.

  • 포공선생 · 477256 · 14/02/27 22:52 · MS 2013

    흔들리지 않고 햇님쌤 따라가겠습니다!
    비록 햇님쌤 문제들은 죄다 틀렸지만 논리구조를 잡아내는데 조금씩 익숙해지는 듯 해요 ㅎㅎ 꼭 다음주 목요일에는 정답이라는 댓글 받을 수 있기를....

  • 햇님쌤 · 482635 · 14/02/27 23:13 · MS 2013

    너무 정답에 집착하실 필요는 없구요.
    지금의 그 의지와 도전정신이면 충분합니다.
    그것만 꺾이지 않는다면
    정답은 당연히 따라오는 과정입니다
    ^^
    화이팅!!

  • 노스페라투 · 495394 · 14/02/27 23:00 · MS 2014

    매번 친절한답변과 멘트, 해설 감사합니다!! 좋아요찍고가요

  • 설대인문가자 · 486165 · 14/02/27 23:25 · MS 2013

    효율의 의미를 제가 편한 쪽으로 이용하는 도구로 사용 했던 것 같아 반성하게 되네요.. 최대한의 노력을 노력만큼 혹은 노력이상으로 성과를 낼 수 있게끔 해주는 것. 그것이 효율이라는 점.. 학습뿐만 아니라공부생활면에서도 도움주시네요. 정말 감사합니다.

  • 연고주세요 · 489459 · 14/02/27 22:51 · MS 2014

    매번 문제마다 느끼는 교훈이 다소 다르네요
    한 번 정리해 봐야겠습니다! ㅋㅋ

  • 햇님쌤 · 482635 · 14/02/27 23:15 · MS 2013

    네, 중요한 부분 짚어주셨네요.
    매번 문제를 낼 때마다
    다른 code를 보여드리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다른 소재, 다른 code에서 나오는
    다른 교훈들을 의도했습니다.
    이것들이 다른 문제들을 푸실 때도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 Felala · 496517 · 14/03/01 20:42 · MS 2014

    좋은 문제 감사합니다~~이제야 봤네요ㅜ

  • 신성균선생님 · 384824 · 14/03/02 03:08 · MS 2011

    ^^ 글 잘보았습니다. 그럼 이제 정답에 대한 설명이 나왔으니
    저는 저 나름대로 도움이 될 만한 글을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햇님쌤의 좋은 문제에 제가 꼽사리를 끼는 것이죠.

    일반적으로 빈칸의 내용 뿐만 아니라 이비에스나 모의고사에 나오는
    대부분의 글은 패턴과 주제가 정해져있습니다.

    그래서 그것을 읽어낸다면 문제를 접근하는 방식이 매우 쉽습니다.

    두번째는 어조입니다.

    글에서 작가가 이야기 하는 것을 해석하는 것으로 머물지 말고
    마치 옆에서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또는 자신이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하는 것처럼 읽으면 아주 좋습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아마 variability 가 변종 즉 돌연변이와 비슷한 것으로 보이는데
    일단 중요한 것은 이 글이 어떤 범위에서 시작되었는지를 파악하는 것입니다.

    이 글의 처음이든 중간이든 끝이든 가만히 보면
    생물학 이 이 글의 모태가 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생물학은 대체로 동물들의 진화과정 및 원인을 이야기 하고
    진화는 다른 말로 생존 방법을 의미합니다.

    즉 우리가 이 글의 방향을 설정했네요.

    생물학이니 동물의 진화 원인 및 생존 방법.

    (만약 인류학이라면 각 민족의 특성, 고고학이라면 옛 조상및 고대 동물의 생존 방식, 역사라면 어떤 사건을 해결하는 방식 , 심리학은 인간의 인식 변화와 판단 및 행복에 원인 등이 있습니다.)

    일단 생존 방법에 대한 답도 첫째줄에 나왔습니다. variability.
    생물이 변화하는 것이야 생존하기 위해서이겠죠,

    이제 우리가 찾아야 할 것은 하나가 남았습니다.
    variability의 원인.

    이제 그 다음줄에서 지금부터 다룰 이야기의 범위를 정하는 말이 나오네요.

    " 배아의 발달의 초기 혹은 후기 시기 동안인지, 혹은 수정의 그 순간에서 인지. .....그러나 ~~~~"

    바로 이 말투입니다.

    이걸 다른 소재로 바꿔서 한번 이해하기 쉽게 생각해봅시다.
    말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

    "많은 내친구들은 내가 카드 마술을 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속임수를 썼는지 자기들끼리 토론하고 있어. 소매속에 카드를 넣었는지. 다리 밑에 넣었는지. 카드 위에 표시를 한건지.... 그런데......."

    이해 되시나요?

    그런데 뒷말이 나올 수 있는 것을 생각해보세요.
    마치 자신이 위의 말을 하듯이

    그러면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소매속에 카드를 넣었는지. 다리 밑에 넣었는지. 카드 위에 표시를 한건지" 중에 있는 내용은
    절대로 답으로 적하하지 않다는 것을.

    바로 다른 애들이 토론하는 것이 아닌 제 3의 방법이 있다는 것이겠죠.

    그래서 윗글의 답을 고를 때

    "배아의 발달의 초기 혹은 후기 시기 동안인지, 혹은 수정의 그 순간" 중에 어떠한 것도
    답이 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즉 완전히 다른 제 3의 답이 나와야 한다는 것이죠.

    이 작가의 어조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두번째 작가는 빈칸의 답을 " 시기 " 로 표현하길 바라고 있네요.

    " 배아의 발달의 초기 혹은 후기 시기 동안인지, 혹은 수정의 그 순간에서 인지" 이 부분을
    다시 한번 살펴보세요.

    느껴지시나요>

    그래서 이 문제의 정답은 배아의 발달시기나 임신 시기가 아닌
    다른 어떠한 시기를 나타내야 답이 됩니다.

    그래서 어조 상으로 답은 하나밖에 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바로 2번 인 것입니다.

    나머지는 시기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이 없이
    행위에만 관심이 있는 답이라 글의 흐름상 맞지 않습니다.

    빈칸 아래의 글을 보세요.

    "성장의 특정한 시기에., 자연에서 어릴 때 데려와진 ~~~" 과 같이
    시기적인 것에 지속적인 관심을 부여하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이상 추가적인
    제가 문제를 보는 방식을 적어보았습니다.

    햇님쌤께 감사드리고
    학생들 모두 글의 어조라는 것을 파악하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합니다.

  • 햇님쌤 · 482635 · 14/03/02 11:33 · MS 2013

    ^^
    역시 감출 수 없는 고수의 포스이십니다.
    이상적인 풀이를 주셨네요.

    사실 선지 만들 때,
    오답을 모두 대상이나 행위에 초점을 맞춘 것은 맞구요.

    근데, 마지막 장치로
    중요한 것이 '시기'임을 알았다 하더라도
    한 번 더 고민이 되도록
    1번 선지는 through the development stages of the embryo를 만들었습니다.

    사실, 이 문제는
    선생님이나 저 같은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문제를 푸는 입장에서는 간단한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어조'라는 것이 해석력만 갖춰진다면,
    영어 문장에 대한 오랜 경험만 갖춰진다면,
    금새 파악이 되니까요...

    그래서 이 문제를 낼까 말까 하다가
    결국 영어 영역이 아무리 논리를 강조해도
    답은 정확한 해석력에 있다는 교훈도 주고 싶었고,

    혹시 그게 안된다면
    어느 정도의 감을 잡은 상황에서
    밑에 예시를 통해 범위를 확정짓는 방식의
    글의 유기적 구성방식의 파악에서 오는
    일반적 풀이법에 대한 교훈도 될 수 있겠다 생각해서
    결국 출제하게 되었습니다.

    해석력은 결국 본인의 노력 여하에 달린 것이라는 걸
    스스로 너무나도 잘 알기에
    그렇다면 나 같은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를
    계속 생각하게 됩니다.

    말이 길어졌네요.
    암튼,
    훌륭한 마무리 감사합니다!!

  • 신성균선생님 · 384824 · 14/03/02 18:21 · MS 2011

    네 그렇습니다. ^^

    그리고 여기 있는 학생들은 꽤 해석능력이 좋은것 같아요.
    그래서 다음 단계로 배워야 할 것이
    이렇게 심화문제들을 통해서

    글에 대한 정확한 해석법을 익히고 확인하는 것.
    그리고 글을 정리해서 이해하는법
    작가의 어조를 통해서 중요한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구분하는 법
    그리고 나머지 오답들이 왜 오답인지에 대한 분석 능력.

    이 적절하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들을 통해서
    여러 선생님들이 자신의 풀이 방식에 대해 적어놓아
    학생들이 잘 참고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있다면
    돈을 벌고 명성을 얻는 것을 떠나서
    한국이라는 나라의 학생들의 사고력을 향상시키고
    문제 푸는 어려움을 조금이라도 해소 할 수 있는
    좋은 장이 될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이번 글도 정말 감사드립니다.
    입장 바꿔 생각해도 고생많이 하시고 계시네요.

    -신성균-

    p.s :

    제가 선생님 문제가 좋다고 생각하는 것은
    접속사를 통해서 또는 어떤 특정한 구절을 보고
    답을 고르는 것이 아니라
    글 전체가 하나의 답을 향해서 가고 있다는 점입니다.

    많은 강사분들이 편법이라는 이름으로
    접속사나 다른 기법을 이용해서 문제를 풀도록 시키는데
    이제 너무 많이 나와서 그러한 문제 풀이 방식에 대한
    견제가 교육부쪽에서도 분명 들어갈 것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쉬운 문제는 그냥 두겠지요.

    그래서 독해 어휘 능력과 이해 능력 이 두가지를 믿고 가야 할 듯 하고
    실력이라는 면에서 이 길이 바람직하다고 봅니다.

    그럼 이만 다음 문제를 기다리겠습니다.
    햇님쌤 짱.

  • 하카 · 429353 · 14/03/03 21:48

    12345212344

  • 123098 · 468228 · 14/03/05 08:37 · MS 2017

    항상 좋은 문제에 감사드립니다. 다름이 아니라 해설강의는 언제쯤 어디서 볼 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