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 vs 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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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모 지방사립대에 합격한 학생입니다
문과이며
성적은 23212가 나왔습니다..
대구쪽 ㅇㄴ대에 합격을 했고 4년반액장학금을 받게됬습니다..
정시로는 올해 부산대,경북대 상경계열 추합안정합격권입니다..
제가 수시를 상향을을 안해서 결국 이렇게 됬는데요..
네..수시납치죠 ㅜ
고3때 입시사이트를 많이하면서 수능때 성적이 많이 떨어지는 사례를 보고
큰욕심없이 수시를 상향경북대 적정 영남대를 썼습니다
경대는 우선선발맞춰도 논술을 못썼는지 광탈이더라구요 ㅜ
그래서 결국 반수를 결심하고 ot도 다녀왔습니다..
ot갔다온 후 알게된 사실인데 이번에 저희과가 빵구가나서 4등급중후반대인 성적들도
합격을 했더라구요..
진짜 너무 슬펐습니다...
2등급맞고도 작년ab반영되지않은 입결로만해도
제 성적과 평균백분위가 30이나 차이나는 곳을 오게되서요..
수시원서는 제가 결정한거라 누구탓도아닌 제 탓이라 더욱 화가났습니다...
그때는 여기만 가도 괜찮겠지 했는데 막상 수능이 저렇게나오니 ㅋㅋㅋㅋ ㅜ
ot갔다오니 선배분들 착하시고 챙겨주시려고 노력하시더라구요
괜히 몰래 반수하는게 죄송하다고 느껴질만큼...
제 생각엔 제가 재수를 해서 실패하더라도 이 대학 이 학과는 다시 올 자신이 있습니다..
하지만 장학금이 문제네요..
개인적으론 우리나라 대학 등록금이 매우 비싼편이라고 생각하기에 반액장학금을
함부로 버리기가 좀 그러네요..물론 저도 알바등을 해서 보탤생각이지만
부모님도움도 받아야 할 요소이기 때문에..
잡설이 길었네요
그냥 깔끔하게 포기하고 재수로 가는게 낫을까요??
아니면 2학기휴학 반수를 하는게낫을까요??(학고반수에 대해서도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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걍 재수하세요. 집안이 너무 힘들지 않는 한 반액장학이 30프로를 메꿀만큼 메리트가 있지는 않다고봅니다.
그런가요..ㅜ 30프로는 일반적인 재수성공률 말하시는건가요??
평백이 30프로 차이난담서요..
아ㅋㅋㅋ 조언감사합니다 :)
반수성공한 사람으로서 반수를 추천하는 경우
1.어느 한과목만 취약한 경우 ex.411
단기간에 특정한과목에 투자하면 되기 때문에
그만큼 성공확률도 높음
2.재수때 평소모의는 잘보다 수능때 실패했는데 삼수는 못하겠어 삼반수하는경우 : 재수기간 동안 2월부터 11월동안 언수외 베이스를 단단히 쌓아놓았기 때문에 반수땐 기억을 되살리기만 하면 컨디션과 당일 멘탈관리 외에 변수가 없음.
둘다아니네요 ㅋㅋㅋ ㅜㅜㅜ
아직 국어 수학 선택형 수능은 안 바뀐걸로아는데.....
하려면 지금부터... 재수를
이번에 502점,22333인데 삼반수 기숙학원가서 한다면 경건정도 갈수 있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