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R독존 [1055336] · MS 2021 · 쪽지

2022-02-01 22:12:25
조회수 2,134

새해 기념 따듯한 말 해드려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43697373

힘드신 일이나 목표 한 줄로 써주시면 


따듯한 말 한 마디 건네드릴게요. 


나름 문학 소년이었어서 꽤 잘할거에요…


기한은 내일까지

rare-Apple rare-Oxf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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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Quinn. · 957796 · 22/02/01 22:12 · MS 2020

    설컴!!

  • UR독존 · 1055336 · 22/02/01 22:13 · MS 2021

    낭만이 있으시네요, 가고 싶은 곳이 확고하시단 거 부럽고 제가 한 때 꿈꿨던 그곳을 바라시는 건지 이미 가셨는지는 모르겠지만, 확고한 목표가 현실이 될 때까지 응원하겠습니다 :)

  • Quinn. · 957796 · 22/02/01 22:14 · MS 2020

    응원감사합니다ㅎㅎ
  • Rela · 1090683 · 22/02/01 22:13 · MS 2021 (수정됨)

    고컴..!!!

  • UR독존 · 1055336 · 22/02/01 22:14 · MS 2021

    허허 말이 너무 짧으서서 어렵군요 ^^

  • Rela · 1090683 · 22/02/01 22:16 · MS 2021

    그냥 이제 현역인데 수험생활 후회없이 잘 보내고 싶네요.. 그거밖에 없네요 올해 드는 생각은.. 너무 간단하게 단어만 던져놔서 죄송합니다

  • UR독존 · 1055336 · 22/02/01 22:18 · MS 2021

    현역이셨군요!! 고려대 컴공 저도 현역 때 가려고 자소서 열심히 썼었던 곳입니다 ㅎㅎ 제 꿈을 대신 이뤄주시길 바라요 그 과에 가서 다음 꿈을 꾸실 수 있도록 반드시 이뤄내시길 바라겠습니다!

  • Rela · 1090683 · 22/02/01 22:19 · MS 2021

  • L.Digne · 995628 · 22/02/01 22:13 · MS 2020

    요즘 몸이 너무 안좋네요 ㅠㅠ
  • UR독존 · 1055336 · 22/02/01 22:15 · MS 2021

    몸이 안 좋으면 괜한 짜증도 나고, 무기력해지죠… 아플 때 생각나는 것들, 먹고 싶은 거나 하고 싶은 것. 그것들이 평소에 하고 싶었는데 묻어둔 건 아니었는지 생각해보시고 맘껏 해보시길 바랍니다!

  • L.Digne · 995628 · 22/02/01 22:20 · MS 2020

    감사합니다 ㅠㅠ
  • UR독존 · 1055336 · 22/02/02 19:31 · MS 2021

    오늘은 제가 아프네요 왜 먹고픈 것도 하고픈 것도 없을까요
  • 수학푸는부엉이 · 815432 · 22/02/01 22:13 · MS 2018 (수정됨)

    동생보다 좋은 의대 가고 싶어요!
    미적 100점 받고 싶은데 응원 부탁드립니다ㅠ
  • UR독존 · 1055336 · 22/02/01 22:16 · MS 2021

    미적 100점만 맞으면 의대 가실 수 있을 겁니다 라는 재 말 믿고 미적 100점을 따라 다른 과목도 수능에서 커리어 하이 찍읍시다 아자아자!!

  • 수학푸는부엉이 · 815432 · 22/02/01 22:17 · MS 2018

    감사합니다ㅠㅠ 새해 복 마니마니 받으세여!!!!!!!
  • UR독존 · 1055336 · 22/02/02 19:31 · MS 2021

    넵 추억으로 빛나는 한 해가 되시길..!

  • 서시대경제가고싶어요 · 1052104 · 22/02/01 22:13 · MS 2021

    잘 해낼 수 있겠죠
    최선을 다 할 수 있겠죠
    저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무너진 것 같아요..

  • UR독존 · 1055336 · 22/02/01 22:17 · MS 2021

    스스로도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다면 그 누가 믿겠습니까, 반대로 스스로가 믿는다면 그 누가 안 믿어준다 해도 무슨 상관일까요. 자신이 믿으면 그 자체가 세상입니다. 믿고 당당히 나아가시길

  • 오직김승리만 · 1108529 · 22/02/01 22:13 · MS 2021

    Cpa 3학년 되기 전까지 합격해서 오르비에 인증

  • UR독존 · 1055336 · 22/02/01 22:19 · MS 2021

    오르비에 인증올리시고 ㄱㅁ이라는 댓글과 함께 즐겁게 웃으시는 모습을 생각하니 벌써 제가 다 기분이 좋네요..! 그 날을 생각하며 달려주세요 응원할게요 :)

  • 잘될거야ㅏ · 1099327 · 22/02/01 22:13 · MS 2021

    재수 성공하고싶어여>.<

  • UR독존 · 1055336 · 22/02/01 22:20 · MS 2021

    쉬운 길이라고 하기는 염치 없지만 달리고 돌아보니 미화된 지 오래입니다. 내년 이맘때 공부했던 닐이 괴로운 기억이 아닌 추억이 되길 바랍니다 ㅎ

  • 잘될거야ㅏ · 1099327 · 22/02/01 22:22 · MS 2021

    감사합니당>.<
  • 과탐33허수가오르비에서는설대레어보유자 · 979678 · 22/02/01 22:13 · MS 2020

    삼수 성공하고시픙ㅁ

  • UR독존 · 1055336 · 22/02/01 22:22 · MS 2021

    재수 때 가장 힘들었던 기억은 현역 때처럼 실패하면 어쩔까 라는 것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역 때의 공부가 없었더라면 재수 때 그리 단단해지지 못했을 거 같더군요. 2년이 쌓인 지금 누구보다 단단한 성을 그 위에 올리실 수 있을 거에요 성공하고 싶다는 소망이 성공해냈다는 안주거리가 되길

  • 아 이 삼수놈을 말입니다 ! · 1122343 · 22/02/01 22:13 · MS 2022

    군대생활 잘 버틸수있겠죠 군대에서 공부까지 한다는게 욕심같은데 마냥 미련놓지못하겠어요
  • UR독존 · 1055336 · 22/02/01 22:24 · MS 2021

    군대를 갔다오면 사람이 큰다고 하죠. 그게 군대에서만이 아니라 혼자 생각할 시간을 많이 갖게 되면 그런 거 같아요. 몸이 고된 상태에서 혼자 생각하며 진솔한 자신과 마주하기 때문에 생각에 크나 봅니다. 그렇게 생각을 키워나가시며 공부까지 하신다면, 어쩌면 그 어떤 시간보다 값지게 될 수도 있을지 모릅니다. 누구나 간다지만 그것이 당연하지는 않은 군대에서 공부까지 하시려는 모습이 존경스럽니다 응원해요!

  • 아 이 삼수놈을 말입니다 ! · 1122343 · 22/02/01 22:26 · MS 2022

    뭔가 눈물날거같네요 감사합니다 말씀 새겨 기억에 간직할게용
  • rhdgkr · 1054841 · 22/02/01 22:13 · MS 2021

    한참 부족한 사람이지만 올해 sky 컴공 꼭 가고 싶습니다

  • UR독존 · 1055336 · 22/02/01 22:25 · MS 2021

    자신이 부족한 지 알아야 자신을 채울 수 있더라고요. 부족한 걸 알지 못해 저는 1년을 보냈었는데 벌써 아셨다니, 금방 채우실 겁니다..! 스카이 컴공이 차고 넘칠 정도로 채우시길 응원합니다

  • rhdgkr · 1054841 · 22/02/01 22:28 · MS 2021

    감사합니다 ㅠㅠ 3월까지가 제일 큰 첫고비인 것 같은데 잘 넘겨보겠습니다!

  • 텐션이 하늘을 뚫어 · 1106888 · 22/02/01 22:13 · MS 2021

    뭐든 잘해내고 싶어요!!
  • UR독존 · 1055336 · 22/02/01 22:26 · MS 2021

    욕심이 많으시네요 ㅎㅎ 하지만 욕심이 있어야 모든지 이룰 수 있죠! 잘하려고 하시는 마음 자체로 뭐든지 열심히 하는 당신을 많은 사람들이 이미 부러워하고 있을 거 같네요 열정이 부럽네요 저도! 열정이 성취를 불러내기를 바랄게여 ㅎㅎ

  • 텐션이 하늘을 뚫어 · 1106888 · 22/02/01 22:31 · MS 2021

    따뜻한 말씀 고맙습니다ㅠㅠㅠ
  • 우유도 1등급인데... · 1032483 · 22/02/01 22:14 · MS 2021

    컴공가서 해외대학원 해외취업후 세계 제일 대부호가 되는것

  • UR독존 · 1055336 · 22/02/01 22:28 · MS 2021

    대학 대학원 취업 대부호 누가 이리도 자세히 꿈을 갖고 있을까요.ㅎㅎ 언젠가부터 대학이나 과가 꿈이 되버렸는데 가볍게 깨버리고 정말 꿈을 갖고 계시단 것이 보기 좋습니다 대부호 되셔서 제가 1억만 주세요 ㅎㅎ

  • [미식회] 커풀화1 · 1016140 · 22/02/01 22:14 · MS 2020 (수정됨)

    올해는 '제대로 된 방법으로' 열심히 할테니 메디컬 가게 해주세요....
    지금 공부 쌩 노베 수준부터 다시 해야할 판....

    아 그리고 다이어트 할테니까 1년만 더 버티게 해주세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
  • UR독존 · 1055336 · 22/02/01 22:29 · MS 2021

    구멍이 뚫리지 않은 곳에 올바른 방향으로 물을 채우는 것과 구멍이 뚫인 그릇에 비스듬한 방향으로 물을 채우는 건 차원이 다르죠. 하지만 2년 동안 비스듬히 채우셨더라도 물은 담겨있을 겁니다. 그 시간들이 거름이 되어 다시 올 한 해를 빛내도록, 올바르게 물을 채우도록 제가 도울게요! ㅎ

  • [미식회] 커풀화1 · 1016140 · 22/02/01 22:34 · MS 2020

    어떤 식으로든 보답을 할테니 많이 도와주세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 숙히쨔응^^ · 1061356 · 22/02/01 22:14 · MS 2021

    내년 이맘때쯤 의대 ㅇㅈ하깅

  • UR독존 · 1055336 · 22/02/01 22:31 · MS 2021

    거울을 봐보실래요? 그리고 웃어보세요. 그게 의대 인증하고 댓을 보시는 얼굴입니다. 참 보기 좋지 않나요 그 표정이 하루만 이어지는 개 아니라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올 한 해 잘 준비해봅시다…!!

  • 숙히쨔응^^ · 1061356 · 22/02/01 22:32 · MS 2021

    ㅋㅋㅋㅋ 넵 감사합니다~%

    첫줄만 보고
    거울에 비친 면상을
    반성하라는 줄 알았읍니다..

  • UR독존 · 1055336 · 22/02/01 23:21 · MS 2021

    아아,, 당분간 거울 못 보겠네요 저도

  • 에피메테우스 · 1085533 · 22/02/01 22:14 · MS 2021

    설정외 가고 싶습니다

  • UR독존 · 1055336 · 22/02/01 22:33 · MS 2021

    정치외교학과?? 실례가 안된다면 꿈을 물어보고 싶은 멋진 과를 가시려는 모습 응원할 수 밖에 없습니다,,, 놀랍게도 저도 한 때 꿈이 정치인이었답니다 ㅎㅎ 가고 싶다는 소망만큼 가서 열심히 공부하시길 바라요! 아 물론 간다는 건 전.제.입니다

  • 에피메테우스 · 1085533 · 22/02/01 22:34 · MS 2021

    대학원까지 진학해서 정치사상 연구하고 싶습니다
    좋은 덕담 감사드립니다

  • 목표가 높아서 공부 안대충하는 재수생 · 1040579 · 22/02/01 22:15 · MS 2021

    현재 목표를 꼭 이루고싶습니다..

  • UR독존 · 1055336 · 22/02/01 22:36 · MS 2021

    목표가 무엇이신지는 모르겠지만 간절한 목표이신가봐요. 목표가 하늘에 있는 별이라고 못 잡는다고 생각하지 마세요. 그래봤자 연못 쳐다보면 물 속에 담긴 채로 손에 잡히는 위치에 있을 겁니다. 그 연못까지 가는 길이 험난하겠지만, 연못에 간다면 잡는 것도, 안 보이게 물살을 흐리는 것도 자신의 몫이니 열심히 목표로 가는 길을 걸으셔서 별을 꽉 잡으시길 바랍니다

  • 언노 · 1040870 · 22/02/01 22:15 · MS 2021

    실컷 놀고
    유급만 안하고 싶어요

  • UR독존 · 1055336 · 22/02/01 22:37 · MS 2021

    스읍 기만은 취급 금지인데…. 환자분들은 나중에 기만하시면 안됩니다!! 아 당연히 의사되시는 건 역시 전.제.입니다

  • 언노 · 1040870 · 22/02/01 22:38 · MS 2021

    의사가 무조건 된다니..
    감사합니당

  • 2023번째 드릴 · 1117778 · 22/02/01 22:15 · MS 2021 (수정됨)

    설의 가고 싶어요 + 스.다.밤님 독존님같은 좋은 칼럼러

  • 언노 · 1040870 · 22/02/01 22:38 · MS 2021

    ㅎㄷㄷ

  • UR독존 · 1055336 · 22/02/01 22:39 · MS 2021

    대입에 있어서 가장 높은 목표, 오르비에서도 상당히 높은 목표(제가 있어서 가장 높다고 하기는 ㅜㅜ) 를 원하시네여! 높은 목표를 원해야 이루면 장땡이고 실패해도 그 근처를 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혹여나 근처에서 끝나더라도 조금만 다시 도약하면 되니, 현실과의 타협으로 인해 억지로 수정하시기 보다는 아득바득 지금 설정한 그 목표로 달려나가자고요!!!

  • 2023번째 드릴 · 1117778 · 22/02/01 22:41 · MS 2021

    언젠가 오르비에서 뵙던분들을 대학에서 볼날이 오길
  • 수의대가고시포 · 1016886 · 22/02/01 22:16 · MS 2020

    수의대 못가면 펑펑울면서 후회할 것 같아요.

  • UR독존 · 1055336 · 22/02/01 22:43 · MS 2021

    동물을 정말 좋아하시나봐요..! 제 프로필에 있는 저희 강아지 아프면 꼭 고쳐주셔야 합니다.. 펑펑 울면서 후회하실 거 같다고 본인 스스로 말씀하실 정도면 정말 간절한 꿈이신 거 같습니다. 그 간절함이 곧이곧대로 수의대를 갈 수 있는 수능 점수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한 방울도 놓치지 않고 전부 담아간다면 넘칠 정도로 깊은 강일 거라고 믿어요 :)

  • 세븐티플러스 · 990605 · 22/02/01 22:16 · MS 2020

    목표 고려대 경영학과 23학번!

  • UR독존 · 1055336 · 22/02/01 22:45 · MS 2021

    23학번 세븐티 플러스님? 인증하시면 ㄱㅁ이라고 치려고 제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고려대 경영학과 맞으시죠..? 저를 망부석으로 만드시면 안됩니다!!!!

  • 자ㅅr고 싫어 ㅠ · 992712 · 22/02/01 22:16 · MS 2020

    아다 때기

  • 운의 영역을 초극 · 892548 · 22/02/01 22:18 · MS 2019

    .

  • 데카메론 · 1124612 · 22/02/01 22:24 · MS 2022

    이걸 박제하네ㅋㅋㅋ

  • UR독존 · 1055336 · 22/02/01 22:45 · MS 2021

    우와 그건 제가 어떻게 할 수 있는 영역은 아니네요!

  • 자ㅅr고 싫어 ㅠ · 992712 · 22/02/01 23:58 · MS 2020

    “해줘”

  • UR독존 · 1055336 · 22/02/02 09:14 · MS 2021

    음………?

  • 자ㅅr고 싫어 ㅠ · 992712 · 22/02/02 10:17 · MS 2020

    장난이에오 불쾌햇다면 ㅈㅅ

  • 쀼쀼뀨뀨뜌뜌 · 1086676 · 22/02/01 22:17 · MS 2021

    연치 꼭 가고싶어요... 살면서 무언가를 이토록 간절하게 바란적은 처음이네여..

  • UR독존 · 1055336 · 22/02/01 22:49 · MS 2021

    간절하게 바란다 소망한다 원한다. 어찌보면 참 무책임한 말입니다. 이것들을 사실로 만들어내려면 엄청난 노력과 운이 필요한데 그게 전혀 반영이 되지 않은 단어들이니까요. 쉽지 않을 겁니다. 다만, 이뤄내기 위해 필수적인 조건이 간절히 원하는 겁니다. 간절히 원하시는 게 있고 그게 연치라면 이제 달려나갈 준비가 되신 겁니다. 준비는 다 됐어요. 하나 둘 셋… 이제 달립시다..!

  • 쀼쀼뀨뀨뜌뜌 · 1086676 · 22/02/02 02:45 · MS 2021

    엄청 길게 써주셨네요 좋은 말씀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간절히 원하는 만큼 열심히 하겠습니다!!
  • 지민이다 · 1041054 · 22/02/01 22:17 · MS 2021

    일반고에서 흥청망청 놀다보니 고1 내신 4.5 나오고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해서 인서울 경영학과 가고 싶어요. 사실 대학 진학에 큰 뜻은 없지만, 언제 대학에 관한 얘기 나오면 저 그래도 인서울은 나왔어요라는 말은 할 정도의 학력이 돼야 제 자존심이 안 상할 것 같거든요.

  • UR독존 · 1055336 · 22/02/01 22:55 · MS 2021

    요새는 존심 부린다라고 자존심을 표현하며 부정적으로 쓰이지만 자존심-> 자기를 존중하는 마음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자신의 가치가 이 정도는 된다 라고 생각하는 그게 자존심이거든요. 그 자존심을 안 상하게 하려면 자신이 생각한 가치와 실제 가치가 동일해야 하는 거죠. 설사 실제가 예상보다 낫더라도 수능 전까지만 올리면 됩니다. 그리고 자신의 가치를 높게 볼 줄 아는 사람이 그만큼 가치를 올릴 수 있습니다. 크게 꿈이라서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기 위한 진학도 응원받아 마땅합니다

  • Nævis · 1074342 · 22/02/01 22:20 · MS 2021 (수정됨)

    현역 설의 정시 최초합
    하지만 정시성적이 나를 막았고 이를 이겨내려하기엔
    내신반영이 생겨버림 ㅋㅋㄹㅃㅃ

  • UR독존 · 1055336 · 22/02/01 22:57 · MS 2021

    서울대가 정말 수능 만점을 내신 점수로 떨굴까요? 좋은 학생을 가져가려고 온갖 노력을 하는 곳이 대학입니다. 내신 얘기 꺼냈을 때 멍멍이 소리 하지 말라고 소리 지를 정도의 점수를 받는다면 무조건 가능합니다. 포기하지 마시고 현역이라는 두 글자만 떼고 다시 목표를 이뤄봐요.. 설의 최초합 글자만으로도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 Nævis · 1074342 · 22/02/01 22:59 · MS 2021

    아 ㅠㅠ 그동안 내신반영이라는 걸 오히려 방패삼아 자신의 나태함을 자기합리화하고있었는데 이렇게 보니까 정신이 번쩍 차려지네요 ㅠㅠ 감사합니다

  • 대외문서 · 877588 · 22/02/01 22:24 · MS 2019

    두렵고 걱정될때 힘이 나는 말씀 부탁드립니다

  • UR독존 · 1055336 · 22/02/01 23:01 · MS 2021

    오지도 않은 미래를 걱정하기보다는 지금 살고 있는 현재를 후회하지 않도록 사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후회 없는 하루를 매일 살았는데 결과가 좋지 않을 수 있을까요. 두렵고 걱정이 되신다면 그 날을 후회는 얼씬도 못하게 채워보세요. 그 날들이 쌓이면 걱정 없는 미래가 될 겁니다. 걱정이 의미 있으려면, 살아온 하루가 만족스럽지 않아 미래가 걱정스러울 때, 그 하루를 내가 잘못 살았단 걸 나에게 알려주는 용도일 때 뿐입니다. 내일이 기대되네요 :)

  • 데카메론 · 1124612 · 22/02/01 22:24 · MS 2022

    지방에 어떤 대학이 발표를 안해요
  • UR독존 · 1055336 · 22/02/01 23:05 · MS 2021

    제가 대신 욕해드릴게요 니네 존심 부린다고 사람들 고생시키는 게 이게 맞냐 그지들아!!!!

  • UR독존 · 1055336 · 22/02/01 23:06 · MS 2021

    후 데카메론 붙여줬으니까 내가 용서해준다 ㅉㅉ

  • 데카메론 · 1124612 · 22/02/01 23:06 · MS 2022

  • 데카메론 · 1124612 · 22/02/01 23:07 · MS 2022

    님도 지축을 박차러 가시길 기원합니다
  • Calculus° · 999633 · 22/02/01 22:25 · MS 2020

    반수로 고대생공..

  • UR독존 · 1055336 · 22/02/01 23:08 · MS 2021

    걸어두신 학교가 있으시다면 훨씬 마음이 편하실 겁니다. 불안감이 있고 없고도 입시에서 엄청 크더라고요.. 1년이 아닌 한 학기라서 걱정되실 수도 있겠지만, 부족하다고 걱정되는 만큼 가치있는 6개월이라면 1년 부럽지 않을 겁니다. 빈 말이 아니라 이건 덕담을 떠나서 제가 경험해본 6개월이니 그런 6개월을 만드는 데에 집중해주시길 바랍니다…! :)

  • 포물선의 접선 · 980755 · 22/02/01 22:27 · MS 2020

    재수생인데 올해 메디컬 목표입니다.. 응원 부탁드려용

  • UR독존 · 1055336 · 22/02/01 23:13 · MS 2021

    1년 짬바가 있지 으딜 현역이- 라는 꼰대 마인드면 충분합니다. 1년 짬밥 즉 어찌보면 날려버린 1년이 정말 날리게 된 건지, 거름이 된 건지는 오로지 결과로써만 얘기가 이루어집니다. 그 1년을 어떻게 해석하느냐는 지금부터 살아갈 1년이 결정해줄 겁니다. 값진 2년이 되도록 응원할게요 :)

  • Ydol · 981570 · 22/02/01 22:32 · MS 2020

  • UR독존 · 1055336 · 22/02/01 23:13 · MS 2021

    일단 오늘은 여기까지…. 내일 바로 달아야지,,,

  • 빨리가자 · 1076342 · 22/02/01 22:35 · MS 2021

    작수로 지사의까지는 나왔는데 올해 메져의 가고싶어서 한번더 해보려구요...기운 주세요!!!

  • UR독존 · 1055336 · 22/02/02 06:38 · MS 2021

    누군가는 의대에서 의대로 간다고 뭐라고 하겠지만, 목표를 이루는 건 본인이 만족해야 만이 끝이 난다고 생각해요. 메져의를 가야 만족되실 거 같다면 반드시 해내서 성취감과 만족감을 모두 느끼시길 바랍니다!

  • 메디컬진짜가고싶다 · 1107747 · 22/02/01 22:36 · MS 2021

    자신감을 얻고싶습니다.삼수같은 삼반수성공 응원부탁드려요

  • UR독존 · 1055336 · 22/02/02 06:40 · MS 2021

    자신감은 자기가 자기 자신을 믿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본인을 믿어야 다른 사람들도 믿어줄 수 있습니다. 세상이 존재함을 알아줄 수 있는 생명체가 없는 세상은 과연 그 세상이 존재한다고 할 수 있을까요? 우리 사람은 모두 세상을 존재하게 해주고 세상을 만들어가는 대단한 존재입니다. 그런 존재가 입시제도라는 사회적 장치 하나 갖고 목 매이는 건 너무 슬퍼요. 멍멍이같이 찢어버리고 오시길 바랍니다 ..!!

  • 지렁이제엘리 · 891017 · 22/02/01 22:40 · MS 2019

    수능 끝나고 목표가 없어진 것 같아요.

  • UR독존 · 1055336 · 22/02/02 09:14 · MS 2021

    저도 자꾸 인생 초반인데 후반으로 느껴지더라고요,, 목표가 없어진다는 게 생각보다 삶에 큰 영향을 끼치더군요. 하지만, 수능은 사회에 들어오는 관문 같은 것이고 절대 삶의 목표가 아닌 과정 정 하나입니다. 저도 아직 완전히 해내지는 않았지만, 더 큰 세상에 들어옴을 인식하고 최소 수능만큼 열심히 산다면 못할 게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수능으로 한 번 해봤으니 다시 할 수 있으실 거에요..!

  • 토미。 · 1060542 · 22/02/01 22:43 · MS 2021

    나군 대학 6칸이었는데도 너무 불안해요..
    붙을 수 있을까요??
  • UR독존 · 1055336 · 22/02/02 18:12 · MS 2021

    여섯 칸이면 아무리 ㄴㅈ더라도 붙으실 거고, 다른 분들이 보시면 기만이라도 생각하실 정도의 안정성이니 너무 걱정마세요. 저도 4칸 추합 기다리고 있네요 :)

  • 모도링 · 950299 · 22/02/01 22:49 · MS 2020

    대학 입시를 세 번이나 치뤘는데 세 번 다 실패했어요 .. 이제 입시판을 뜨고 지금 다니는 학교에서 다른 일들을 해 나가야하는데 시작할 엄두조차 안 나네요 ㅜ

  • UR독존 · 1055336 · 22/02/02 18:15 · MS 2021

    입시를 1년만 해도 인생과 수험 생활이 혼동되는데 3년이라니 너무 고생 많으셨습니다. 하지만 대학은 인생을 살아가는 하나의 과정이며 다양한 선택지들 중 하나입니다. 선망의 대상인 의대조차도 지방사립의대에서 탑 먹으시는 분들은 아산 병원에서 잘 일하십니다. 그 분들에게는 지사의에 붙었을 때 더 좋은 곳에 못간 아쉬움이 남았겠지만, 그 아쉬움을 연료로 앞으로 훌쩍 날아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아쉬움에 잠식되지 마시고 맘껏 부려먹으시길 바랍니다

  • 모도링 · 950299 · 22/02/02 19:24 · MS 2020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아쉬움을 연료로 날아가라 마음에 잘 새기고 열심히 살아야겠어요 정말 따뜻하신 분이네요 원하시는 목표 다 이루시고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 UR독존 · 1055336 · 22/02/02 19:27 · MS 2021

    감사합니다..!!! 훨훨 날아가시길 바라요!!

  • 땅땅이 · 1126372 · 22/02/01 22:50 · MS 2022

    집에서 혼자 쌩독재 중인데 한양대 파경가서 목표도 이루고 4년 전장으로 효도하고싶습니다 ㅠㅜ 하루하루가 스스로 통제하느라 위태위태하고 정신적으로 소모가 많이 되는데 한파경 아니더라도 냥대 다이아 꼭 가고 싶습니다 !!

  • UR독존 · 1055336 · 22/02/02 18:20 · MS 2021

    다른 분께 써드린 말이지만 매일 매일 포스트잇에 그날의 다짐을 새로 쓰고 책상에 붙이세요. 그걸 보기만 해도 다시 뽕(?)이 치오르는 느낌을 얻으실 수 있을 거에요. 원하는 대학을 가는 것도 멋진 일인데 장학금까지 받으신다면 그 누가 부럽겠습니까. 그리고 자기 전에 달을 보며 하루의 뿌듯함을 느끼시고 다시 내일을 준비하세요. 긴 나날들일 거 같지만 지나고 나면 기억의 파편일 겁니다. 미화해서 죄송하지만, 실제로 이제 잘 기억도 안 납니다

  • : ㅅㅑ · 968650 · 22/02/01 23:01 · MS 2020 (수정됨)

    삼수 성공하고싶어요.. 내년 이맘때쯤에는 설경 합격증 받고싶다!!

  • UR독존 · 1055336 · 22/02/02 18:30 · MS 2021

    서울대 경영. 최고의 학과 중 하나고 누구나 가슴 설레하는 이름이죠. 그 이름을 얻기 위해서는 누구보다도 열심히 살아야 할테지만, 그게 전혀 안 아까우니 사람들이 가려고 하겠죠. 피날만큼의 노력을 해야 할테지만 전혀 아깝지 않을 거에요. 그 날의 자신을 생각해보며 마라톤 시작합시다.

  • : ㅅㅑ · 968650 · 22/02/02 18:37 · MS 2020

    감사합니다!! 열심히 달릴게요ㅎㅎ
  • 온대 저기압 · 1125154 · 22/02/01 23:01 · MS 2022

    고속버스로 4시간 거리인 타지로 대학 입학하게 됐는데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성격 잘 맞는 룸메 만날 수 있을까요
  • UR독존 · 1055336 · 22/02/02 18:54 · MS 2021

    저도 한동안 엄청 걱정했던 내용이라서 너무 공감가네요,,, 타지로 온 동기들끼리 모인지라 다들 걱정 많고 조심조심할 겁니다. 다들 그런 심정이라구요,,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초반에 어흥(?)스러운 센 모습 보여준다면 앞으로 주도하실 수 있을 겁니다. ㅎㅎ 초반에 딱 선을 그어두고, 점점 풀어주믄 식으로 친해지시길 바라요. 그리고 칼럼 열심히 써주셔서 좋은 룸메 걸리실 확률이 50% 증가하셨어요!!! 그 곳에서 6년 보내실텐데 아마 제2의 고향이 될 것입니다. 처음에는 낯설고 힘들겠지만, 곧 어느곳보다 편한 곳에 되실거에요. 의대 축하드리고 멋진 의사되시길!

  • 인터넷 공부 친구 · 1101790 · 22/02/01 23:01 · MS 2021 (수정됨)

    국어 문제 만들어서 납품하는 일을 하려고 합니다..그리고 또 컴공 지원한거 결과 기다리는대 꼭 컴공 붙었으면 좋겠어요..ㅠㅠ

  • UR독존 · 1055336 · 22/02/02 18:56 · MS 2021

    저도 2학년까지 세특 전부 컴공으로 도배했었는데 멋있으십니다…! 국어 문제 납품도 하시려 하고 컴공에 가고 싶어하시는 모습 보니 진취적이고 무언가 해보려고 노력하는 사람이실 거 같아요..! 저도 문제 여러번 만들어보다 실패했었는데 부럽습니다. 평가원보다 더 평가원스러운 지문으로 힘든 입시 여러 수험생들 도와주십사 부탁드려요..! 물론 본인부터 붙으셔야 되구요…! 기다리시느라 너무 고생 많고 잘 되길 기도하고 있을게요

  • John Forbes Nash Jr. · 1123846 · 22/02/01 23:10 · MS 2022

    설수리가고시퍼요

  • UR독존 · 1055336 · 22/02/02 18:59 · MS 2021

    제가 아는 존 내쉬 박사님이시라면, 영화로도 만들어졌던 그분이신거죠?? 정말 수학을 좋아하시나봐요. 저도 좋아하는 수학자인 칸토어, 오일러, 존 내쉬 세 분 중 한 분을 좋아하시는 분을 만나서 게뻐요! 역시 설수리는 정말 수학에 미친 사람들이 가는 곳이 맞나봅니다. 확고한 꿈으로 자연 대학의 정점 중 하나인 설수리 가볍게 뚫으실 성적 기원하겠습니다. 제발 우리나라 수학계의 위상을 높여줘요ㅜㅠ(개인적으로 왜 우리나라 수학계가 세계적인 위상까지 못 올라갔는지 의문인 1인..)

  • UR독존 · 1055336 · 22/02/01 23:13 · MS 2021

    위에 표시해둔 다음 사람들은 내일까지 꼭 해드릴게요!!!

  • 루트의차분한일상 · 1083920 · 22/02/01 23:23 · MS 2021 (수정됨)

    수능날까지 초심 안잊고 열심히 살고 싶어요. 그리고 이 기세 몰아서 이후 인생에서는 항상 열정적인 사람이 되고 싶어요!!

  • UR독존 · 1055336 · 22/02/02 18:16 · MS 2021

    저는 현역 수능 망치고 재수할 때 매일 포스트잇에 그 날의 기분을 잊지 말자 나중에 웃자 등의 말을 새로 적어서 책상에 붙이며 하루 일과를 시작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루틴을 만들어서 매일 매일 자극해주신다면 초심을 끝까지 가져가실 수 있을 겁니다 :)

  • 그냥사l · 1073318 · 22/02/01 23:32 · MS 2021

  • 그냥사l · 1073318 · 22/02/01 23:32 · MS 2021

    의머가고 시퍼요

  • UR독존 · 1055336 · 22/02/02 18:17 · MS 2021

    가고 싶은 사람이 많은 만큼 힘든 길입니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기도 하고, 의대를 목표로 확고히 하는 사람만이 위대를 갈 수 있습니다. 막연히 수능 잘봐야지 했다가 잘봐서 덜컥 가는 곳이 아니라는거죠. 그런 의미에서 의대를 갈 수 있는 첫 단계를 해내셨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당신이 얼마나 진심인지는 알 수 없어요. 그러니 행동으로 멋지게 보여주시길 바라요. 내가 바로 의대를 가야만 하는 사람이라고.

  • eudaimonia · 1080370 · 22/02/01 23:33 · MS 2021 (수정됨)

    23년 입시 꼭 서울대 정외 가고 싶어요!! 자신감 후 불어주세요..

  • UR독존 · 1055336 · 22/02/02 18:27 · MS 2021

    후… 불어드렸습니다. 라고 하면 맞겠죠..? 자신감. 자신을 믿는 마음. 자신이 믿지 않는다면 그 누가 믿어줄까요. 부모님 빼고는 없을 겁니다. 얼른 자신감을 가지셔서 그걸 중명해보이는 삶을 매일매일 살아가세요. 입시가 끝나고 주변을 보시면 당신이 중명하려고 살아왔던 나날을 선망하기도 하고 대단해하고 시기하기도 할 겁니다. 하지만 그게 다 중요한가요. 이제 자신이 자신을 믿어주는데.

  • eudaimonia · 1080370 · 22/02/03 00:27 · MS 2021

    감사합니다!!

  • kkk_q · 1075071 · 22/02/01 23:38 · MS 2021

    한의대가겠습니다.

  • UR독존 · 1055336 · 22/02/02 18:51 · MS 2021

    … 이뤄드렸습니다. 거짓말 같다고요…? 아닙니다 에헤이 진짜… 안 믿기시면 일 년간 공부해보시면 알게 되실 겁니다. 반드시 진학하셔서 맥 만으로 모둔 병을 알 수 있는 진성 한의사가 되시길 바랍니다. 될까요? 하는 걱정 어린 말이 아닌 -겠습니다 에서 의지가 느껴지네요. 그 의지 뚝심있게 끝까지 이어 가시길

  • 초이 ٩(๑❛ワ❛๑) · 1119246 · 22/02/01 23:38 · MS 2021

    수능 대박!!!!

  • 초이 ٩(๑❛ワ❛๑) · 1119246 · 22/02/01 23:38 · MS 2021

    의대 뚫을래요..ㅎㅎ

  • UR독존 · 1055336 · 22/02/02 19:01 · MS 2021

    수능 대박! 이라고 할 수 있는 성적은 자신이 절대 못받을 점수들이 아닌 각 과목별로 원래 받아야하후만큼씩 딱딱 받아내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기적은 일어나지 않거든요. 그래서 공부할 때 상방과 하방을 모두 올리고 좁히셔야 하는데, 실력의 상방과 하방게 일치하는(하방이 상방을 따라간) 그런 수험생이 되시길 바라겠습니다..! 수능날 대박도 좋지만 앞으로 펼쳐나가실 10개월. 그 10개월이 대박나시길 바랍니다. 수능날 포함이요 ㅎㅎ

  • 전교꼴찌가 서울대간다 · 1125797 · 22/02/01 23:48 · MS 2022

    공황장애 완치하고 남은 10개월 진짜 열심히 노력해서 고대경영...이나 시립세무 가고싶습니다 ㅎㅎ

  • UR독존 · 1055336 · 22/02/02 19:04 · MS 2021

    완치를 하셨다는 건지 완치를 하시겠다는 건지 분간이 안되지만, 진정으로 무언가를 원하고 그것에 집중하신다면, 공황이나 우울감같음 감정이 까어들 새도 없이 평안한 ‘몰입’이라는 것을 하게 됩니다. 10개월 간 편한 마음으로 몰입하셔서 당당히 고경이나 시립세무 문을 닫으시길 바랄게요(그래도 연것보다는 닫은게 아쉽지 않아서요,,ㅎ) 남은 10개월 얼른 몰입해서 쥐도 새도 모르게 훅 보내시길 바랍니다. 그라고 너무 힘들 때는 쉬셔도 괜찮아요. 응원할게요

  • 경한딱대 · 1077068 · 22/02/01 23:50 · MS 2021

    메디컬 노리는 재수생인데 오늘 설날이라는 핑계로 공부를 하나도 안... 했네요ㅠㅠ 지금이 아무리 2월이라고 해도 이렇게 공부도 안 하고 놀기만 한 저 괜찮은 걸까요?

  • UR독존 · 1055336 · 22/02/02 19:06 · MS 2021

    저는 재수생활 내내 토요일은 공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웹툰 보고 드라마 보고 그렇게 쉬고 놀았어요. 하루 이틀, 심지어는 일주일 중 하루로 뒤집어질 게임이 아닙니다. 공부하는 제 시간에 얼마나 그 시간들을 알차게 쓰느냐. 하루 이틀 빼먹는 것보단 전체 하루의 몇%가 ‘진짜 공부 시간’인가 이것들이 훨씬 중요하니 설날 놀으셨으면 이제 미친듯이 하셔야죠..! 위에서 말했던 얘기지만, 포스트잇에 매일 다짐과 목표를 쓰시고 매일 새로 책상에 붙이세요. 매일 초심을 잊지 말고 결과까지 초심을 갖고 달려주세요…!

  • 어이평가원준비된문제의양은충분한가? · 1113148 · 22/02/01 23:58 · MS 2021

    재수생 연치 목표합니다.. 이과황이 되고 싶어요 ㅠㅠ

  • UR독존 · 1055336 · 22/02/02 19:09 · MS 2021 (수정됨)

    평가원 문제의 양은 충분히 준비되어 있습니다..! ㅎㅎ 그러니 기출 탄탄히 하시고 (홍보같지만) 재 칼럼들 열심히 읽으셔서 제대로 된 공부를 하신다면 아과황..? 그 자리 어렵지 않을 겁니다 (엷은 미소). 재수하신다면 수능 날의 그 거지같은 기분을 절대 잊지 마세요. 매일 되새기세요. 수능 보고 온날 채점할 때 쫙쫙 틀리던 그 순간을 절대 잊지 마세요. 그 날을 다시는 겪지 않기를 다짐하며 매일 살으신다면, 그 날은 절대 당신의 가능세계 안으로 돌아오지 않을 겁니다. 먼저 입시를 치른 선배 재수생으로서 꼭 성공적 재수를 이루시길 바랄게요 감사합니다 :)

  • ㅠㅆ ㅠ · 1119281 · 22/02/02 00:14 · MS 2021

    수시러였는데.. 재수 하려구 마음먹었는데 문득 주변 제 성적대 애들 다 서연고 붙고 노는 거 보면 다 놓고 싶어져요 다 때려치구 싶어요 ㅠㅠ 너무 속상해..

  • UR독존 · 1055336 · 22/02/02 19:12 · MS 2021

    저도 3학년 1학기꺼지 수시러였습니다… ㅜㅜ 2학년 때 개인적 사정으로 공부를 제대로 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어서 3학년 때 회복한다고 했지만 실패했었거든요… 나름 전교 한 자릿수 앞부분이었던지라 저보다 낮은 등수였던 친구들이 붙어가는 걸 보며 마음이 아팠지만, 결국 대부분 제가 앞질렀습니다. 마음이 아픈 건 1년뿐이지만, 앞서서 좋은 추억이었다 라고 말할 수 있는 건 평생입니다. 일시적으로는 속상하고 힘드시겠지만, 그걸 평생으로 가져가진 말자고요. 독하게 마음 먹으시고, 다 재껴버리겠다는 마음으로 공부해주세요. 경쟁을 부추기는 건 원래 좋아하지 않지만 입시에 그런 게 어딨습니까. 다 이겨버리고 오시길 바랄게요. 힘내세요

  • ㅠㅆ ㅠ · 1119281 · 22/02/02 21:08 · MS 2021

    오오 ㅜㅜ 정말 감사합니다!!
  • 서울대전기탈출 · 778623 · 22/02/02 00:16 · MS 2017

    "설의" 가고싶다

  • UR독존 · 1055336 · 22/02/02 19:14 · MS 2021

    내년에 같이 인증하셔서 나란히 메인가고 싶네요 저는 아직 정말 다시 입시를 치를 지 말 지 결정을 완전히 못했는데, 벌써 펜 다시 잡으신 모습 보고 경탄했습니다. 작년은 설의를 가기 위한 마지막 발판일겁니다. 다 왔어요. 이제 내딛고 뛰어갑시다. 정상에서 저를 기다려주세요 :)

  • 서울대전기탈출 · 778623 · 22/02/02 21:18 · MS 2017

    같이 어떤 모습이든 화이팅입니다!!

  • 은평구분홍살인마 · 1062561 · 22/02/02 00:16 · MS 2021

    우리의 삶은 평생 미완성이기에 완성에 도달하고 싶어도 가지 못한다는 것에 절망하고, 쓰러지곤 하지만 끝을 바라기에 희망을 얻고 살아갈 수 있다고도 생각해요 ㅎㅎ

    독존님께서도 올 한 해 바라보고 계신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게 되시더라도 끝에 가지 못했다는 절망보다는 내게도 앞이 보이지 않는 캄캄한 길만 있었던 것이 아닌 끝이 보이는 무언가가 존재했다는 것에 큰 의의를 두셨으면 합니다!

  • UR독존 · 1055336 · 22/02/02 19:15 · MS 2021

    제게 오히려 따듯한 말을 해주시다니 감사해요.. 지금 열이 38도가 훌쩍 넘었는데 다행히 검사해보니 음성이더라고요. 몸이 힘든 순간 이런 글을 보니 더 와닿는 거 같아요… 입시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입시를 치르는 그때만큼은 전부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달려나가주세요. 제가 여태 한 것처럼 옆에서 겉이 달려드릴게요…! 감사합니다 정말,,

  • 은평구분홍살인마 · 1062561 · 22/02/02 19:18 · MS 2021

    함께 달려주신다는 말이 너무 감동적이네요… 감사하다는 말씀은 부끄럽지 않은 결과를 받았을 때, 그때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 UR독존 · 1055336 · 22/02/02 19:20 · MS 2021

    좋아요!!!!!
  • 은평구분홍살인마 · 1062561 · 22/02/02 19:21 · MS 2021

  • 공부는노력이다 · 1020715 · 22/02/02 00:25 · MS 2020

    저는 남들과 다르게 너무나도 부족하여 목숨을 걸고 올해 수능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제 부족한 실력에 자꾸 의심이 가고 생각이 많아져서 이것이 잡념으로 공부를 방해 하곤 합니다.그러면 원하는 대학에 합격하여 부모님께 자랑하는 그 순간을 생각하며 공부하고 있습니다.그냥 따뜻한 응원을 듣고 싶어서 잠이 안와 이렇게 댓글 남겨봅니다.

  • UR독존 · 1055336 · 22/02/02 19:19 · MS 2021

    지금은 깨어있으시겠어요 제가 너무 늦어서 죄송합니다.. 저도 매일 매일 글씨로 썼습니다. 수능을 망쳤던 그 날로 돌아가서 그 날의 기분을 다시 느끼고 싶니? 라고 자문하며 채찍질을 했었네요. 노무 긴 레이스라서 자신의 길이 맞는지도 모르는 챠로 달려나가는 건 정말 무서운 일이죠. 하지만 인생은 더욱 긴 레이스입니다. 그 중 구간으로 잘린 입시를 통해 자신을 믿고 나아가고 최선을 다하는 연습을 해보신다면, 분명 입시가 끝난 후에도 똑같은 방법으로 멋진 인생을 살아가시지 않울까 제가 감히 답변 드립니다. 공부할 때의 마음 가짐이 필요하시다면, 제 게시물중 이 게시물 이전 게시물에 칼럼을 모아놓은 게시물이 있습니다. 거기서 수험생의 멘탈 시간 관리법을 읽으신다면 분명히 해답을 얻으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쉬운 길이라고 말할 수 없을만큼 힘든 길이지만, 그렇다고 걷지 못할 길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매일 매일 자신을 믿으시고 그리고 내딛으세요. 성공하고 돌아보는 이 나날들이 추억이 될 때까지 전력을 다하시길 바랍니다 :)

  • 1만시간의 법칙 (짭) · 906699 · 22/02/02 00:41 · MS 2019

    요즘 무엇도 할 의욕도 없어서 아무것도 안하니까
    자괴감 많이 들고 자신감도 계속 떨어지네요..

  • UR독존 · 1055336 · 22/02/03 10:32 · MS 2021

    그럴 때는 게임이나 드라마처럼 소모적이라 생각할 수 있는 것도 좋으니 일단 해보세요. 정말 질릴 정도로 해보면 그 다음에 진짜 하고 싶은 것들이 생각나더라고요. 인생에도 휴식기가 있고 그런 휴식기에 잘 쉬어서 다음 목표를 잘 정하고 또다시 달려나가는 사람들이 효율이 좋더라고요. 무기력하고 자괴감이 들 때 그걸 이용해서 진짜 하고 싶은 걸 찾고 쉴 수 있고 진짜 자신을 찾는 시간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아무것도 안 한다고 쓸모없는 게 아닙니다. 잠시 쉬어가는 때일거에요 :)

  • 저능아 71호 · 951051 · 22/02/02 00:43 · MS 2020

    강박증 때문에 너무 힘드네요
    수능 보기 전까지 상태도 점점 호전되고, 성적도 그에 따라 같이 올라서 우울증이랑 공황 불안 같은 것도 거의 없어졌었는데
    수능날 정말 태어나서 처음 보는 점수에, 등급에, 백분위에... 모든 것이 원점보다도 못한 곳으로 날아가버렸어요
    친한 친구들은 거의 다 고3으로 입시를 끝내는데, 나는 최소 1년은 더 해야하네...라는 생각이 들어서 좀 울적하기도 해요
    그래도 좌절한 채로 허송세월을 보낼 수는 없어서 11월 말쯤부터 다시 슬슬 공부하고 있는데, 이놈의 강박증이 다시금 스멀스멀 절 잠식하려니까 정말 고통스럽다는 말 밖에 못 하겠어요
    문제를 풀고 채점을 할 때 이미 답을 확인한 문제를 제대로 확인한 건지 확신이 안 생겨서 3번씩 채점을 하는 등 제가 하기 싫은데도 해야하는 강박 행동들 때문에 진짜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네요... ㅋㅋ
    병원도 거의 1년 가까이 다니고 있는데 나아지다가 다시 심해지니까 넘 속상해요
    이 강박증이 제가 미친 놈처럼 독기를 품고 공부하도록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그래도 재수하는 동안엔 절 좀 놔줬으면 좋겠네요
    제가 정신적으로 내몰려서 다른 사람에게 이렇게 연민을 구해야 한다는 현실도 참 가슴 아프네요
    너무 부정적인 말들만 써서 죄송합니다 따뜻한 말을 해주신다는 걸 보니 갑자기 속상한 게 막 쏟아져 나오네요 ㅠㅜ
  • UR독존 · 1055336 · 22/02/02 19:25 · MS 2021

    제가 공감이라는 말을 감히 할 수 없을 만큼 힘드셨을 거 같습니다. 저도 수험 생활하며 계속 손톱 물어뜯고, 시험지만 받으면 머리가 하얗게 되고 정말 눈을 뜨고 있는데 앞이 안 보이는 증상들을 겪었습니다. 고2 때 생기고 중요한 시험 볼 때마다 너무 힘들었었죠. 그래서 실력은 좋은데 점수는 낮은 사람이라는 오명으로 살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수능 날 공부해온 그대로 문제를 풀고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저딴 증상들이 껴들어올 새 없이 강력하게 공부를 한 덕분이 아닐까 싶어요. 전력으로 풀어서 간당간당한 시험이 아닌 고딩이 중딩거 푸는 느낌이 들 때까지 쉼없이 달렸고, 수능 날에도 여지없이 마스크 속으로 손톱을 물어뜯었지만,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엇네요. 물론, 지금은 전혀 그런 증상 없습니다. 수능 날 그러지 않길 바라시는 것도 좋지만 그러더라도 압도적으로 찍어 누르는 실력을 기르시길 바라요. 수능날 무척 긴장됐지만, 긴장되도 국어 수학 물리 원점수 96,100,50의 쾌거를 얻었네요(마지막 한 과목 하 ㅜㅜ). 저런 증상들을 이겨낸 방법이 궁금하시다면 제 칼럼중 재수하며 얻은 것 이라는 글과 수학 생각의 회로를 꼭 읽어보시길 바라요. 다른 칼럼들도 도움이 분명 될 거에요. 왜냐구요? 제가 그랬으니까요. 응원하겠습니다

  • 저능아 71호 · 951051 · 22/02/02 22:03 · MS 2020

    정말 감사합니다 ㅠㅜ

  • lokid · 767110 · 22/02/02 02:15 · MS 2017

    의대 한번에
  • UR독존 · 1055336 · 22/02/02 19:26 · MS 2021

    후 여기꺼지 드디어 왓네요. 연재(?) 초반에 누구보다 빨리 달려와서 댓글과 좋아요를 달고 눌러주신 덕분에 제가 힘내서 여기까지 온 거 같습니다. 이제 제가 도움을 드릴 차례라고 생각하고, 의대 한 번에 가실 수 있도록 앞을 비춰주는 작은 빛이 되고 싶네요. 한 번에가 아니어도 좋지만 올해만큼은 꼭 한 번에 갑시다…!!!!! 앞으로 10개월. 후회없는 10개월이 되시길 간곡히 부탁드려요

  • UR독존 · 1055336 · 22/02/02 09:15 · MS 2021

    ———————— 여기까지 받을게요—————

  • 은평구분홍살인마 · 1062561 · 22/02/02 10:11 · MS 2021

  • 2023번째 드릴 · 1117778 · 22/02/02 14:10 · MS 2021

  • 민둥만둥 · 1092083 · 22/02/03 14:37 · MS 202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No.1 Manuel Neuer · 919199 · 22/02/04 23:30 · MS 2019 (수정됨)

    수학을 어떻게 올려야 할지 감이 잘 오지 않네요...
    국어를 말아먹고 수학을 선방한 덕에 어찌 지방교대를 가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교대가 제 성향에 맞을 거라고 확신이 잘 서질 않고....당연히 가서 부딪혀 봐야겠지만, 플랜 비도 생각은 해둘 수 밖에 없네요....

    6평- 국어 백 97 수학 백 93 영어 1 사탐 만점
    수능-국어 백 82 수학 백 92 영어 2 사탐 만점

    국어는 제가 부족한 것이 무엇인지..대강이지만 납득이 간 거 같아요
    절대적인 비문학 연습량 자체가 부족했고, 그래서 22수능 국어에도 견딜 수 있을 만한 실력이 갖추어지지 못했어요
    그리고, 실전에 맞추어서 실모를 풀어 감을 끌어올리는것도 부족했어요..문학을 더 빠르고 정확하게 풀어내지도 못했고 언메는 수능의 긴장감 속에서 안정적으로 점수를 확보할 실력을 갖추지도 못했고요

    하지만 수학은 통 감이 잘 오질 않습니다
    수능에서 14번 20번 22번 28번 틀리고 84점을 받았지만...솔직히 9번과 15번은 반쯤 찍은거나 다름이 없기에;; 완전한 제 실력은 절대 아니고, 운이죠 사실상

    그리고 수능에서 한 과목은 삐끗할 확률이 높다는 선배들의 조언을 생각해보면 수학이 정말 위험해보이기도 해요...
    틀리거나 힘들어했던걸 곰곰히 생각해보면, 결국 '준킬러라는 벽'을 수월하게 뛰어넘지 못하고 끙끙댔던 면이 큰 것 같습니다
    수학1도 물론 그렇지만 특히 수학 2와 확통에서요...준킬러라는 벽을 수월하게 뛰어넘을 유아독존님같은 실력자들은 통합수학에서 상대적으로 쉬워진 22번을 그냥 뛰어넘고 100을 받아냈고 그걸 뛰어넘지 못한 많은 학생들은 정말 풀리지가 않으니까 눈물바다를 이뤘다는걸 생각해보면, 이 준킬러라는 벽을 뛰어넘는 실력을 갖출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그걸 어떻게 할까? 생각해보면 통 감이 잡히질 않습니다
    그냥 뉴분감 열심히 듣고, 드릴 킬캠같은 엔제나 실모 열심히 풀면? 그렇게 해서 될까요? 나아갈 방향을 잘 잡지 못하는 느낌이라고 해야할까요....조언이든, 칼럼이든, 써주신다면 정말 감사할거같습니다...

    영어는 수능에서 86점을 받았지만 이거는 그냥 공부를 안해서 그런거같기도 해요...공부를 안하고 그냥 무턱대고 들이대기만 하니까 평이햇던 6평에서는 1을 받고 했지만 정말 어려웟던 9평과 수능에서는 나가리가 되었으니까요..단어 열심히 외우고 실모 열심히 풀면 되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문디컬 입시에서 '영어 1'이냐 아니냐는 정말 너무나도 크기 때문에...영어 학습 방향에 관한 칼럼도 혹여나 써주신다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ㅎㅎ

  • UR독존 · 1055336 · 22/02/04 23:33 · MS 2021

    우선 영어 칼럼은 많은 분들이 써달라고 너무 많이 부탁하셔서 쓸 생각입니다…! 그리고 수학에 관한 질문은 얘기를 많이 나눠봐야 할 거 같아서 혹시 가능하시다면 쪽지나 옾챗으로 들어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No.1 Manuel Neuer · 919199 · 22/02/04 23:34 · MS 2019

    엇 ㅎㅎ 넵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