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종반 다니는데 너무 행복해요 이게 위험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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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어느 이름없는 소규모 재종반 다닌지 어느덧 일주일쯤 되었네요..ㅎㅎ
작년에 반년정도 독학했다가 망한 케이스인데.. 매일 5시 40분에 일어나서
하루마치고 돌아올 때의 뿌듯함이란.. 흐흐
수업도 전부 맘에 들고 영어 같은 경우는 해석이론으로 공부한 터라 수업 흘려 들으며
따로 문법 공불 하고 있지만.. 밥도 먹을 때마다 돈 받으면서 먹는 기분이고
전혀 부족한 게 없네요.. 오히려 생활이 너무 이렇게 행복해도 될까 걱정될 정도예요..
간절함 같은 게 크게 없는 것 같아요. 생활 순간순간이 너무 재밌고 좋고..
제가 사회생활 하다가 좀 늦게 공불해서 그런 게 가장 크겠지만..
혹시 또 조언 들을 수 있을까해서 글 남깁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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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shorts/uC-EylThcpI 와
그 열심히라는 게.. 자기를 혹사 시키면서 잠 줄이고 그러는 게 진정 열심히 하는 걸까요? 요즘은 생활 패턴 적응 기간이라 생각하고.. 돌아와서 강의하나 듣고 자는 편인데.. 좀 더 열심히 해야하나 싶기도 하구요..ㅠㅠ
ㅋㅋㅋ 전 독재하는데 정말 행복해요 ㅋㅋ
헐저도 ㅋㅋㅋ힘들지만
행복한것도없지않아있죠ㅋㅋㅋㅋㅋ
초심 잃지 마시고 11월까지 힘내세요~ 복습 제때하시구요!
즐기면서 하는게 최고라잖아요! 저도 빨리 재미붙으면 좋겠네요 ㅋㅋ
흠 좋을수도 있을것 같은데 지 친구의 경우에 정말 자기는 재수 시절 너무 행복하다라고 말해줬거든요
지금도....... 그래서 제가 왜 행복하냐고 물어보니 그 친구 왈 짝사랑하는 여자애도 있고 좋은친구들과
같이 공부해서라고 하더군요 물론 공부는 열심히 헀냐고 물어보면 일주일내내 학원 나와서 다 공부하고
학원 끝나고 30분 남아서 더 공부했다고 할정도로 나름 열심히는 했나봐요 뭐 결과는 현역보다
훨씬 패망해서 지금 삼수 하는중이네요..... 심지어 그 친구는 왜 자기가 망했는줄도 모르더군요
자존심 때문이 패인요인을 알려고도 않으려는 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인간관계를 조절하며
더 간절함만 가한다면 나쁘지는 않을것 같아요 인간인지라 독하기만 한다고 다 독해지는것도 아니고
스트레스만 받는다고 공부가 더 잘하는것도 아니고....... 중도를 찾으시면 될듯
제가 알려준 실례는 참고만 하시고